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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말씀이 기갈한 자 = 암 8장 1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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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본문

21()

81~10

말씀이 기갈한 자

 

8:1 주 여호와께서 내게 이와 같이 보이셨느니라 보라 여름 과일 한 광주리이니라

8:2 그가 말씀하시되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이르되 여름 과일 한 광주리니이다 하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 백성 이스라엘의 끝이 이르렀은즉 내가 다시는 그를 용서하지 아니하리니

8:3 그 날에 궁전의 노래가 애곡으로 변할 것이며 곳곳에 시체가 많아서 사람이 잠잠히 그 시체들을 내어버리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8:4 가난한 자를 삼키며 땅의 힘없는 자를 망하게 하려는 자들아 이 말을 들으라

8:5 너희가 이르기를 월삭이 언제 지나서 우리가 곡식을 팔며 안식일이 언제 지나서 우리가 밀을 내게 할꼬 에바를 작게 하고 세겔을 크게 하여 거짓 저울로 속이며

8:6 은으로 힘없는 자를 사며 신 한 켤레로 가난한 자를 사며 찌꺼기 밀을 팔자 하는도다

8:7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두고 맹세하시되 내가 그들의 모든 행위를 절대로 잊지 아니하리라 하셨나니

8:8 이로 말미암아 땅이 떨지 않겠으며 그 가운데 모든 주민이 애통하지 않겠느냐 온 땅이 강의 넘침 같이 솟아오르며 애굽 강 같이 뛰놀다가 낮아지리라

8:9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에 내가 해를 대낮에 지게 하여 백주에 땅을 캄캄하게 하며

8:10 너희 절기를 애통으로, 너희 모든 노래를 애곡으로 변하게 하며 모든 사람에게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게 하며 모든 머리를 대머리가 되게 하며 독자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애통하듯 하게 하며 결국은 곤고한 날과 같게 하리라

 

 

(도입)

나라가 경제적으로 번영을 누리며, 군사적으로 부강함을 이룬 시대에는 아무런 걱정과 염려가 없을 것만 같지만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에는 그런 시대에도 불의와 부패는 끊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회정의란 모든 시대의 모든 나라가 풀어야 할 가장 어려운 숙제 가운데 하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B.C. 760년경입니다. 비록 이스라엘은 남과 북으로 분열한 상태였지만 외적으로는 남과 북이 최고의 번영과 부강함을 자랑하며 살아가던 시대였습니다. 남유다는 제10대 왕인 웃시야가 나라를 다스릴 때였으며, 북이스라엘은 제13대 왕인 여로보암 2세가 나라를 통치할 때였습니다. 아모스는 사회의 정의가 사라진 지 오래된 북이스라엘의 타락과 부패를 향해 하나님으로부터 전해 받은 다섯 가지 환상으로 북이스라엘을 경고합니다.

첫 번째 환상은 메뚜기 재앙이었으며, 두 번째 환상은 을 통한 심판이었고, 세 번째 환상은 다림줄말씀을 통한 심판의 경고였습니다. 그리고 네 번째 여름 과일 한 광주리의 환상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사회의 정의가 사라진 이스라엘의 근본적인 죄악의 원인이 무엇인지 실태를 말해주고 계셨습니다. 다섯 번째 환상은 부서지는 기둥머리의 환상으로 다가올 공의의 심판의 값을 예고하고 있었습니다. 사회정의도, 약자를 향한 보호적 본능도 찾아볼 수 없는 약육강식만이 존재하는 시대가 왜! 일어나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다스림을 던져버린 하나님의 말씀의 기갈함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의 기갈함은 무엇 때문에 일어날까요?

 

(1~3) 하나님의 말씀의 기갈함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의 모습을 조명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기갈이 있는 자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현상 가운데 하나는 겉의 화려함을 위해 살아간다라는 사실입니다. 도덕적으로도 이미 실족한 북이스라엘을 향해 심판을 예언하는 아모스를 방해하던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와 북이스라엘에게 5가지의 징벌이 선포됩니다. 성적, 의식적, 종교적으로 철저히 짓밟힘을 당할 것이며, 이방인의 땅으로 끌려갈 것이고, 아마샤는 끌려간 더러운 이방 땅에서 죽임을 당할 것이 선포됩니다. 벧엘의 제사장이었던 아마샤는 하나님의 법을 철저히 어긴 북이스라엘의 대명사였습니다. 그는 레위인이 아니었으며, 왕이 지명하여 세운 어용제사장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백성의 중보자가 아니라 지배층의 이익을 대변하는 관변의 역할을 담당하는 거짓 제사장이었습니다. 아마샤의 모습은 북이스라엘이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어떤 상태를 하고 있는지 대변해 주는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모습을 가리켜 겉이 화려한 여름 과일과 같은 모습으로 비유하고 있었습니다.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이르되 여름 과일 한 광주리니이다 하매”(2) 하나님께서는 여름 과일을 통해 아모스에게 두 가지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첫 번째는 팔레스틴의 마지막 수확물이 여름 과일인 점을 감안하여 북이스라엘을 향한 심판의 임박성을 알립니다. 두 번째는 무르익은 과일의 탐스러움을 통해 북이스라엘의 죄악이 최절정에 이르렀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여름 과일은 이스라엘의 끝과 다시는 그를 용서하지 아니하리라는 하나님의 심판과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북이스라엘이 여름 과일과 같은 모습이 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을 재조명해 보지 못한 결과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기갈함에 빠져있는 자들은 쾌락과 음란으로 영적인 양식을 채웁니다. 여기에 나를 비춰봅시다. 나의 모습은 과연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혹시! 내가 알지 못하는 사이 나는 하나님의 말씀의 기갈함을 세상적인 부도덕함과 타락으로 채우고 있지는 않은지 재조명해 봐야 합니다.

 

(4~6) 하나님의 말씀의 기갈함에 빠지는 두 번째 이유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삶이 이원화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말씀의 기갈이 있는 자는 하나님을 향한 언약적 신앙을 종교화시켜 이것을 하나의 형식으로 만들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이런 자는 하나님께서 명하신 법도와 규례를 쫓아 살아가는 모습이 아니라 자신의 삶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편리에 맞추어 주석하고, 해석하며 종교와 삶을 이원화시켜 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기갈함 속에 살아가는 자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익을 채우는 일에 악용합니다. 북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의 주요 원인은 선민의 대표 격인 지배층이 저지른 악행에 있음을 지적합니다. 그들은 가난한 자를 착취하여 파산에 이르도록 합니다. 심지어 같은 동족을 노예로 팔아넘깁니다. 가난한 자들로 하여금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더 이상 존재하지 못하도록 악행을 저질렀던 것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북이스라엘 백성들은 일주일마다 오는 안식일과 매월 초하루에 지켜지는 월삭에 대해 불평합니다. 안식일과 월삭을 지킴으로써 생계에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스라엘의 모습은 상인들에게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었습니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불법적인 상거래를 부끄러움 없이 행합니다.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을 더욱 속였으며, 저울을 속여 이중의 이익을 취합니다. 이스라엘의 모습은 하나님과 사람에게 달랐고, 성전과 시장에서 달랐으며, 겉으로 드러난 종교 행위는 속마음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신앙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삶이 일치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악행을 저질러 모은 물질이나 세상적 방법을 동원하여 벌어들인 소득에 대한 헌금을 하나님께서는 예물로 받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기갈함에 빠지는 이유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삶이 이원화되어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7~10) 하나님의 말씀의 기갈함에 빠지는 세 번째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을 자신이 차지하는 모습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백성 삼기 위해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습니다. 그리고 야곱을 통해 이스라엘의 열두지파의 조상이 되도록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이스라엘을 가리켜 야곱의 영광이라고까지 표현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그 자체가 하나님의 영광이요, ‘하나님 자신이었던 것입니다. 이런 이스라엘이 지금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더 이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언약백성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가 영광이 되어버린, 하나님 앞에 교만하고 타락한, 영적으로 암울한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노합니다. “내가 그들의 모든 행위를 절대로 잊지 아니하리라”(7)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의 기갈함에 빠질 수밖에 없었던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자신이 차지하려는 인본주의가 그 속에 깔려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자신이 가로채며 언약 백성의 모습이 아니라 사악한 자의 모습을 하고 있는 자들을 향해 강력한 심판을 선언합니다. 대낮에 해가 질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하는 것처럼 경제적으로, 군사적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던 북이스라엘이 멸망할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B.C. 722년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주권으로 그들의 모든 영광을 다 거두어버립니다. 그들의 쾌락이 최악의 슬픔으로 변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린 자에게는 애통함과 곤고한 날이 그를 찾아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기갈함이 있는 자는 자신의 행함이 하나님께 어떻게 비춰지고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기갈함은 하나님의 영광을 자신이 차지하려는 인본적인 모습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밀어내버린 결과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적용)

아모스는 사회정의 문제에 민감하게 대응한 선지자였습니다. 그의 말처럼 사회가 부정하여지고, 타락할 수밖에 없는 근본적인 원인은 다른 것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영적인 양식을 먹지 못한 기갈함에 원인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영적인 양식을 공급받지 못하는 자는 자연스럽게 우상숭배에 빠질 수밖에 없고, 하나님을 향한 경건한 모습이 아니라 타락의 문화 속에 빠져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자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세상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인 형제들과 하나님까지 속이려고 덤벼듭니다.

  하나님을 속일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이 자신에게 속임을 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그는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떤 자에게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요? 하나님의 말씀이 떠난, 말씀의 기갈함 속에 살아가는 자에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런 자에게는 기쁨이 넘치는 축제가 그에게 통곡과 애곡의 날이 될 것이며, 백주의 대낮이 칠흑과 같은 암흑이 될 것이며, 동으로, 서로, 남으로, 북으로, 어떤 곳도 그의 피난처가 될 수 없는 최후를 맞이하게 될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지금 이 시대는 물질적으로 모든 것들이 풍부하고 화려하고 
상상도 하지 못했던 첨단과학의 것들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지만
정작 삶들은 피폐해져가고 있습니다
이웃간의 분쟁과 다툼과 묻지마 폭행과 묻지마 살인이나 고의적인 살인등으로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이 매일 일어나고 있는 무서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물며 하나님을 믿는 백성이라 말하면서도 세상의 모습과 똑같은 모습들을 봅니다
세상이 병들고 교회가 병들고 성도가 병드는 원인이 무엇인가?
겉모습은 하나님의 자녀인데 정작 하나님이 내 안에 없고
말씀대로 산다고 입으로는 떠들지만 정작 말씀이 없는 메마른 신앙의 길을 걸어가기에
하나님을 속이고 하나님을 팔아먹는 행위들을 하니까
세상적인 기쁨을 먼저 찾는 어리석은 자의 모습을 하게 됩니다
교회는 많고, 성도의 수를 자랑하지만 말씀이 없는 교회와 성도는 영적으로 병들어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알 수 없는 영적의 무지속에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나를 조명하여 보고
하나님의 말씀의 거울에 나를 항상 비춰보는 신앙의 자세로 나아가는 날이 되어야겠습니다

구름님의 댓글

profile_image 구름 작성일

말씀을 묵상하며 한 주를 시작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저의 모습과 지금 이 시대를 돌아봅니다.
골목마다 교회가 있을 정도로 교회의 수는 많아졌지만 영적으로는 더 혼탁해진 듯합니다.
이단과 사이비가 판을 칠 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교회도 말씀보다는 대외 활동, 교회의 겉모습과 규모에 집중하니 제대로 말씀을 아는 사람들이 줄어튼 탓이 아닌가 싶습니다.
말씀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지금 나의 행동과 마음가짐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말씀에 어긋나는 행동인지 아닌지조차 알지 못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기갈함을 세상적인 것으로 채우지 않도록 늘 점검하며 말씀을 가까이하고 기도하는 성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이 시대의 모든 교회와 성도가 회개함으로 나아와 하나님의 말씀을 알기를 갈망하며,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바로 세워지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삶이 일치하는 신앙으로, 하나님을 향해 바로 세워지는 성도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Jsw126님의 댓글

profile_image Jsw126 작성일

나라가 발전 하면서 삶이 좋아지기도 했지만
세상 사람들과의 작은 다툼 또는 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다른 나라의 영토를 빼앗기위해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기갈함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의 모습을 조명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을 지켜나가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하나님을 향한 신앙으로 나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신앙.믿음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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