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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사명자를 향하여 = 왕상 17장 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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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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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 171~7

사명자를 향하여

 

17:1 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되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17:2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17:3 너는 여기서 떠나 동쪽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17:4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17:5 그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하여 곧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머물매

17:6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 그가 시냇물을 마셨으나

17:7 땅에 비가 내리지 아니하므로 얼마 후에 그 시내가 마르니라

 

 

(도입)

하나님은 신앙의 결과물로 만들어진 분이 아닙니다.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분임을 역사적 사건들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선지자로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했던 엘리야와 관련된 사건이 여기에 대한 증거물 가운데 하나입니다. 사건의 전개는 아합과 관련됩니다. 살아계셔서 온 천하를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나라인 이스라엘을 존재하지도 않는 우상을 숭배하는 나라로 바꿉니다. 그는 하나님을 적대시하는 바알의 제사장 겸 시돈의 왕이었던 엣 바알과 동맹관계를 맺습니다. 바알 신의 전도자 역할을 자청했던 이세벨을 아내로 맞이합니다. 아합은 여기에 한술 더 떠 하나님이 아닌 바알과 아세라를 나라의 국신으로 섬기고 백성들로 하여금 바알을 섬기도록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과 영적 교통이 완전히 끊어져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었던 아합을 향해 엘리야를 사명자로 세웁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강력한 경고의 음성을 아합에게 증거하도록 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아합 앞에 엘리야는 목숨을 걸고 섭니다. 아합과는 달리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분명하게 알고 있었던 엘리야가 그 앞에 담대하게 섭니다. 그는 결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엘리야는 과연 아합 앞에 담대히 서서 무슨 말을 전했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사명자로 세워진 엘리야에게 어떤 하나님으로 자신을 조명하며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였을까요?

 

(1) 살아계신 하나님은 우상의 허구성에 대해 심판하실 뿐만 아니라 만물에 대해 주권을 가지고 계시며 그 권능으로 만물을 친히 운행하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그리고 절대적 주권과 권능으로 온 우주를 친히 운행하시고 다스리시는 분입니다. 이런 하나님께서 길르앗으로부터 약 8km 정도 떨어진 곳에 살고 있었던 디셉 출신의 엘리야를 아합에게 보낼 사명자로 부릅니다. 아합을 향해 두 가지를 전하도록 합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임을 증거하도록 합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은 만유와 만물을 친히 주관하시는 분임을 증거하도록 합니다. 이와 같은 증거를 통해 아합이 믿고 있는 거짓된 신의 허구성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똑바로 알도록 합니다. “아합에게 말하되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1)

아합이 섬기고 있는 바알과 아세라는 비를 내리게 하고, 열매를 맺게 하는 풍요와 다산의 신이었습니다. 아합의 영향으로 북이스라엘은 풍요와 다산을 주관한다는 남신여신인 바알과 아세라를 의지하는 풍조가 만연하였습니다. 여호와의 신앙이 아니라 바알과 아세라를 의지하는 우상의 지배 안에 놓여있었습니다. 이런 왕과 북이스라엘을 향해 누가 참신인지 한 징계를 통해 확인시켜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뭄으로 아합이 섬기고 있던 바알 신의 허구성과 자신이 살아있음과 만유와 만물에 대해 주관자라는 것을 말로만이 아니라 그것을 사실로 증명해 보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우상의 허구성에 대해 심판하실 뿐만 아니라 만유와 만물에 대해 주권을 가지고 계시며 그 권능으로 이 모든 것들을 친히 운행하시는 하나님을 엘리야처럼 세상 가운데 증거하는 사명자가 되어야 합니다.

 

(2~4)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자를 결코 홀로 두지 않으시고 하나님께서 친히 그를 지키고 보호하신다는 것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사명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합의 타락상에 대한 경고와 심판의 말씀을 선포하기 위해 북이스라엘의 수도인 사마리아 근교에서 활동하던 선지자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가 아니라 왕의 비유에 맞춰 하나님의 말씀을 변형시키는 어용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합니다. “가서”, “숨고”, “마시라”, “먹이게 하리라”(3, 4)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두 가지의 피할 길을 줍니다. 하나는 왕으로부터 생명을 보존 받는 길이었으며, 다른 하나는 앞으로 있을 강력한 가뭄으로부터 생명을 보존 받는 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동쪽으로 가라!’ 그리고 피할 장소는 그릿 시냇가라고 분명한 장소를 지명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마실 것과 먹을 것을 주실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직언할 사명자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위기의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홀로 두지 않습니다. 사람의 눈으로 볼 때는 홀로 외로운 길을 가는 것 같지만 그 길은 결코 홀로 외로이 달려가는 길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그에게 안전한 피난처를 마련하셨으며, 그 가뭄을 이길 마실 물이 있는 장소로 그를 인도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이런 사실들을 상기시킵니다. 그리고 깨닫도록 합니다. 가뭄은 바알과 아세라를 숭배하는 아합을 비롯한 북이스라엘에게 내려진 하나님의 심판이었다면 그릿 시냇가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그 사명에 순종하는 사명자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요, 승리의 장소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친히 준비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4)

 

(5~7) 순종과 겸손과 인내로 무장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영적인 전사가 되어야 합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그릿 시냇가에 머뭅니다. 그곳은 단순히 가뭄을 이기기 위해 대피한 장소가 아니었습니다. 강력한 영적 전투를 앞두고 그를 훈련시키는 장소였습니다. 이런바 갈멜산의 전투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영적 전투의 승리를 위해 순종과 겸손과 인내를 훈련시킵니다. 까마귀는 부정한 짐승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접촉하기를 꺼리는 짐승이었습니다. 이런 까마귀를 통해 극심한 가뭄이 임하는 36개월 동안 먹을 것을 공급하겠다는 것입니다. 판단이 아니라 순종하는 신앙을 길러냅니다. 악한 것을 통해서도 선한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어 의심치 않도록 합니다. 까미귀를 통해 순종과 겸손을, 36개월의 가뭄으로 인내의 신앙을 길러냅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로 하여금 훈련 과정을 통해 순종의 결과가 무엇을 말하는지 분명한 것을 보여 줍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걸을지라도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고통 가운데서도 인내하는 선지자가 되도록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순종과 겸손과 인내의 신앙은 지식으로 세워지는 신앙이 아닙니다. 영적으로 무장하도록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영적인 전사가 되어야 합니다.

 

(적용)

살아계신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주권적 권능을 선포하면서 아합으로 하여금 자신이 섬기고 있는 우상이 얼마나 무력하고, 거짓되었는지 증명하면서 경고합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으십니까? 하나님이 절대 주권자요, 만유의 주이면서 동시에 여기에 대해 주관하시는 하나님이란 사실을 믿으십니까? 이런 믿음을 가진 자를 가리켜 온전한 신앙의 소유자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에게 겸손과 순종 그리고 인내의 훈련 과정을 통해 그를 더욱 크게 사용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자만이 환란의 때에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 말씀의 열매를 맺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엘리야
극심한 가뭄 3년 6개월동안 인내의 시간과
까마귀를 통해 순종과 겸손의 신앙을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
그 가운데 엘리야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순종과 겸손과 인내의 신앙으로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그 사역을 감당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순종과 겸손과 인내의 신앙이 결코 쉬운 길은 아니지만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주의 일이라면
어떠한 상황과 고난의 환경이 닥칠지라도
인내하며 순종과 겸손의 신앙으로 달려가는 신앙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사명자에게는
홀로 외로이 두지 않으시고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나에게도 작은 사명자로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감당하도록
오늘을 허락하셨기에
끝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아가는 신앙이 되어
겸손과 순종과 인내의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절대주권자이시며  주관자이심을 믿는 믿음으로
나아가는 승리의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다니엘쌤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니엘쌤 작성일

하나님만 신뢰하는 '온전한 신앙'속에서  겸손과 순종과 인내의 훈련과정을 통해 환란의 때에도 열매 맺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본문을 묵상하면서 나는 하나님앞에 어떤 사명자인가 묵상하게 됩니다. 
막막한 상황속에서 내일이 불안했었고, 불안은 곧 불신으로 번졌고, 불신은 불순종으로 확장되는 일들을 수없이 반복했던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엘리야를 부르시고 사명을 맡기실 때, 왕이라는 권력과 우상숭배자로 가득한 왕궁과 심지어 이스라엘 백성들까지 상황과 정황은 엘리야에게 불리했고, 불합리 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주님이 기뻐하시는 사명을 당당하게 외쳤지만, 외진 시냇가에 외로운 길을 긴 시간동안 숨어 지내야만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관점으로 볼때 해석은 달라집니다. 
엘리야의 순종은 왕과 백성들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다시 알게하며, 우상숭배가 얼마나 헛된 것인지 깨달아 회개 시키는 백성들의 생명과 나라를 살리는 사명이었고, 진정한 번성과 축복으로 그들을 인도하는 사역이었습니다.  이는 이 시대에 우리가 이 땅에서 해야하는 사명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과 동일한 것 같습니다.
또한 그 일로 어려움을 겪게 될 엘리야를 위해 정확한 피난처와 먹을 양식과 이길 물까지 예비하셨고,  신앙의 훈련을 단련시킬 시간까지 완벽하게 예비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나에게도 이런 시간과 과정이 일어나고 있음을 깨닫게 되고, 나는 어떤 자세로 서야하는지 묵상하게 됩니다.
큐티의 적용처럼 하나님께서 절대 주관자이시고 주권자이심을 의심하지 말고 절대적으로 믿으며 하나님의 명하심앞에 판단이 아닌 순종과 겸손함으로 인내의 시간을 이겨내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 군사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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