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말씀대로 심판하시는 하나님 = 슥 5장 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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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금) | 슥 5장 1~4절 | 말씀대로 심판하시는 하나님 |
5:1 내가 다시 눈을 들어 본즉 날아가는 두루마리가 있더라 5: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기로 내가 대답하되 날아가는 두루마리를 보나이다 그 길이가 이십 규빗이요 너비가 십 규빗이니이다 5:3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온 땅 위에 내리는 저주라 도둑질하는 자는 그 이쪽 글대로 끊어지고 맹세하는 자는 그 저쪽 글대로 끊어지리라 하니 5:4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것을 보냈나니 도둑의 집에도 들어가며 내 이름을 가리켜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의 집에도 들어가서 그의 집에 머무르며 그 집을 나무와 돌과 아울러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
(도입)
예루살렘에 재건되고 있는 성전은 두 가지의 큰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회복하는 의미를 담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한 의미를 담고 있었습니다. 이런 성전이 다시 세워지기까지 ‘70년의 역사’는 우상숭배에 따른 ‘징계의 기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성전 재건의 허락은 징계를 푸는 하나님의 공식적인 입장에 대한 표명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전 재건에 따른 물품들의 부족과 특히 외부로부터 밀어닥치는 방해 공작은 자신들의 능력으로는 해결할 수가 없었습니다.
솔로몬 시대에 지었던 성전에 비해 지금 지어지는 성전의 외소한 외형적인 모습만을 바라보고 슬퍼하는 자들을 향해 하나님께서는 호통을 칩니다. “작은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하나님께서는 성전 재건 과정에서 일어나는 방해적 요소들을 직접 제거해 주실 것을 환상을 통해 약속합니다. 계속되는 환상이 어느덧 여섯 번째에 이릅니다. 여섯 번째의 환상은 ‘날아가는 두루마리’에 대한 환상입니다. ‘날아가는 두루마리’의 안팎에 누구든지 볼 수 있도록 큰 글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날아가는 두루마리’의 환상은 기록된 말씀을 통해 무엇을 증거하고 있을까요?
(1~2) 만물의 주재이신 하나님의 말씀은 감추어진 말씀이 아니라 누구든지 알도록 선포된 말씀이며 공의를 수반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두루마리’는 ‘구르는 행위’를 의미하는 동사에서 유래된 말로서 ‘둥글게 말려 있는 책’을 말합니다. 놀라운 것은 두루마리가 커다랗게 펼쳐져 마치 비행기처럼 날아가고 있었습니다. 스가랴는 깜짝 놀랍니다. 두루마리는 길이가 ‘이십 규빗(약 9m)’이었으며, 넓이는 ‘십규빗(약 4.5m)’이었습니다. 큰 글자로 기록된 두루마리가 날아간다는 것은 기록된 말씀의 내용이 모든 사람이 알도록 공개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공개된 말씀대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대상은 모든 사람이며,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공의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날아가는 두루마리’는 마치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던 ‘언약의 말씀’인 ‘십계명’이 기록된 ‘두 돌판’과도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특정 소수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알도록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있었습니다. 성전의 ‘낭실’ 크기 정도인 두루마리가 하늘을 날아간다는 것은 불신자들조차 하나님의 말씀을 보라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일까요? 그 이유는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의 말씀에 모든 만물은 다스림을 받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임박한 저주와 심판으로부터 벗어나 그들로 하여금 구원에 이르도록 해야 합니다. 이 사명을 우리 모두 힘 있게 감당하도록 해야 합니다.
(3) 세상을 주관하시는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기록된 말씀대로 공의롭게 심판하시는 분입니다
‘날아가는 두루마리’의 양면에 기록된 말씀은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간 이후 하나님 나라 백성들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말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한쪽 면에는 ‘도둑질하는 자’에 관해, 반대 면에는 ‘명세하는 자’에 관한 심판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도둑질하는 자는 그 이쪽 글대로 끊어지고”(3절) 십계명 가운데 제8계명은 ‘도둑질하지 말라’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고, 이웃의 것을 도둑질하는 자를 향해 하나님께서 말씀합니다. “이러한 자는 이쪽 글대로 끊어지리라!” ‘도둑질하는 자’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아니라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진 자입니다.
도둑질은 눈에 보이는 물건을 훔치는 것만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부당하게 빼앗아 가는 것도 여기에 해당됩니다. 속임수로 이익을 취하는 상거래, 돈을 빌려주고 높은 이자를 받는 고리대금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치나 경제적인 힘을 이용해 부도덕하게 이익을 챙기는 것도 도둑질에 해당합니다. 도둑질은 하나님을 향한 반역 행위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는 자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 아닙니다.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의 말씀을 모든 사람에게 알려야 합니다. 세상은 마치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곳과 같이 되어버렸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리라!”(마 4:17) 하나님은 기록된 말씀대로 공의롭게 심판하신다는 것을 세상에 알려야 합니다.
(3, 4)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심판을 받습니다
천사는 스가랴에게 두루마리의 또 다른 면에 실려 있는 글에 대해 말합니다. “내(하나님) 이름을 가리켜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의 집에도 들어가서 그의 집에 머무르며 그 집을 나무와 돌과 아울러 사르리라 하셨느니라”(4절) 십계명 중 ‘제3계명’은 말합니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하나님의 이름을 가리켜 망령되이 맹세한다’라는 말은 하나님의 이름을 마술 용어처럼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며, 마치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거짓말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사탄은 에덴동산에서 자기가 마치 하나님인 것처럼 거짓된 말로 여자를 속였습니다. 이런 사탄을 하나님께서는 완전한 멸망의 저주로 심판하셨습니다.
자신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거짓 맹세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이 궁지에 몰린 것을 모면하기 위해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맹세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바른생활을 하겠다는 뜻으로 하나님 앞에서 결의를 밝히거나 법정에서 진실을 말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할 때 그리고 어떤 직분이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결의를 밝히는 서약에는 권장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명심하지 못하고 어리석은 짓을 하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저주와 파멸만이 남아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이 사실을 마음 판 깊숙이 각인시켜야 합니다.
(적용)
말씀이 두루마리에 기록되었다는 것은 일차적으로 이 말씀은 변치 않는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차적으로는 이 말씀은 모든 사람에게 알려지도록 기록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기록된 말씀이 모든 사람에게 공개된 것은 말씀이 공의성을 담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장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전을 재건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펼쳐주신 두루마리의 말씀은 이 말씀을 평생 가슴에 안고 살아가라는 것과 이 말씀을 후손에게도 꼭! 각인을 시켜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도둑질하는 자’,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와 같이 하나님을 향해 죄를 범하는 자는 참혹한 심판뿐이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되새김이 없이는 죄의 본성이 살아나서 또다시 하나님을 향해 범죄하는 모습이 됩니다. 그러니 ‘말씀대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한순간도 잊지 않아야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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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행복한사람 작성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날아가는 두루마리의 현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판에 새기어 지키고 준행하라고
명령하신 그 말씀이
오늘의 이 시대에 교회에게, 성도들에게
또한 나 자신에게 들려주는 말씀이기에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오늘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그 말씀을
나의 마음판에 새기어 지키고 준행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삶대로 산다고 고백하고 다짐하면서도
넘어지는 것이 나의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이 땅에서 촉복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은혜입니다
오늘도 나의 삶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