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성도의 자세 = 벧전 1장 13~17절
페이지 정보
본문
29일(월) | 벧전 1장 13~17절 | 성도의 자세 |
1:13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1:14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 1: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1:16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1:17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
(도입)
성도는 천지만물을 창조한 삼위 하나님의 특별한 일하심의 ‘새 창조’의 결실입니다. 성도는 천지만물을 창조한 창조의 열쇠를 가지고도 풀 수 없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의 산물입니다. 여기에는 천지만물을 만들 때도 사용된 바 없었던 성자 하나님의 대속의 피 흘리심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신분이 특별한 사람은 자신이 다른 사람과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매우 자랑스러워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우월성을 고취하기 위해 다른 사람과 더욱 구별된 삶을 살아가려고 애를 씁니다.
삼위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의 산물인 성도는 이 땅에서 살아가는 존재 가운데 제일 귀한 보석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할 수 없는 영육간의 전투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잠시도 멈추지 않는 영육간의 혼탁한 이 땅에서의 삶을 성도는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할까요? 베드로는 여기에 대해 어떤 말을 주고 있을까요?
(13) 성도는 영적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소망으로 바라보며 그 은혜로 이 땅을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13절)라는 말씀은 (출 12:11)에 보면 옷을 허리춤에 끌어올리고 단단히 묶어 신속하고 자유롭게 행동할 준비를 갖추라는 말로도 사용이 됩니다. 그리고 전투에 임하는 군인이 자신의 몸놀림을 보다 자유롭게 하기 위해 행하는 조치입니다. 뿐만 아니라 종이 주인의 명령에 신속하게 수종들기 위해 갖추는 일종의 몸가짐입니다. 자신에게 핍박과 고난이 찾아오게 되면 제일 먼저 ‘육신적인 조치’가 아니라 마음의 ‘영적인 조치’를 먼저 취해야 합니다. 신앙이 흔들려 사탄에게 설 자리를 주게 되면 끝장입니다. 성도에게 고난과 박해가 찾아왔을 때 어떠한 자세를 취하여야 하는가? 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말합니다. “근신하여라!” 정신을 똑바로 차리라는 말입니다. 사탄의 활동을 원천적으로 봉쇄시켜야 합니다.
성도에게는 구원의 날이 반드시 옵니다. 그러니 고난과 박해가 왔을 때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그럴 때 당황하는 것은 자신에게 고난과 박해를 가하도록 조정하고 있는 사탄입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사탄의 올무를 완전히 박살을 내버립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13절) 우리에게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미래의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 주실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은혜를 온전히 바라보는 신앙의 자세를 가지고 이 땅에서 당하는 환난을 이겨나가야 합니다.
(14~16) 성도는 세상의 사욕을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본받으며 이 땅을 살아가는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성도로 부름을 받은 자에게는 과거의 모습이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구속의 은혜를 입기 전까지는 타락하고 부패한 본성을 쫓아 자기의 욕심을 따라 생활했던 죄인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과거의 죄악 된 신분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된 신분으로 그 위치가 바뀌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자녀 된 자는 하나님 아버지께 마땅히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고난 가운데 놓여 있는 성도들을 향하여 말합니다.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13, 14절)
성도는 평안할 때나 고난 가운데 있을 때나 언제나 도덕적으로, 영적으로 본받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다름 아닌 ‘욕망’입니다. ‘욕망’은 자신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어 죄 가운데 빠지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그러니 성도는 욕망을 경계하고, 엄하게 통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자신의 내적 경계를 늦추지 않아야 합니다. 내적 경계 수위를 높여야 합니다.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거룩함이란! 세속적이고 죄악 가운데 있는 것으로부터의 완전히 ‘구별된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베드로를 통해 사욕을 본받지 말고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어라고 명령합니다. 이것은 복종을 요구하는 명령이 아니라 아버지가 아들을 향해 명하는 말씀입니다. 성도가 세상의 사욕을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본받으며 이 땅에 살아가야 할 이유는 하나님의 자녀 된 자이기 때문입니다.
(17) 성도는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신앙의 모습으로 이 땅을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 된 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도가 잊지 않아야 할 것은 하나님은 만왕의 왕이라는 사실입니다. 성도는 ‘디아스포라’로 살아가면서 하나님은 판단하시는 ‘심판자’라는 두려움을 가지고 이 땅을 살아가야 합니다. 심판자 되시는 하나님은 그 사람의 외적인 신분과 같은 흔적을 통해 판단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의 행위를 따라 편견 없이 판단하시는 분입니다. 성도들이 비록 영적 자녀라는 특권을 가졌다 할지라도 그 특권을 내세워 자기 멋대로 방자하게 살아가는 자에 대해 그냥 눈을 감아 주지 않습니다. “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17절)
판단의 기준은 ‘각 사람의 행위대로’입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저울을 가지고 아주 공정하게 판단합니다. 베드로가 말한 것처럼 성도는 자신에게 가해오는 고난과 역경에 대한 두려움보다 자신이 하나님을 욕되게 하여 본향에 가지 못하는 자가 되지 않도록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으로 살아가는 자가 되라고 신앙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17절) 어떠한 고난과 역경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저버리지 말고, 끝까지 ‘인내’한 성도는 언제나 하나님을 두려움으로 바라보면서 거룩한 자의 모습으로 이 땅을 살아갑니다.
(적용)
성도는 삼위 하나님의 일하심을 통해 이미 구원이 주어진 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도는 완성되지 못한 하나님의 나라인 이 땅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도는 날마다의 삶을 통해 완성된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사탄은 이런 성도로 하여금 완성된 하나님 나라에 도착하지 못하도록 발버둥을 치면서 물고 늘어지고 있습니다. 사탄은 물질을 통해, 세상 권세를 통해 유혹합니다. 그리고 고난과 핍박의 채찍을 통해 자신에게 무릎 꿇게 만듭니다. 신앙의 경각심을 잃어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철저하게 자신의 ‘내적 경계’를 구축하여 사탄이 틈타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죽임이 눈앞에 놓일 그 순간에도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움으로 바라보며, 거룩한 신앙의 모습을 잃어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 이전글(12월 30일) 보배로운 자 = 벧전 1장 18~21절 25.12.30
- 다음글(12월 28일) 성도의 마음 = 벧전 1장 3~12절 25.12.28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행복한사람 작성일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
성도로서 나의 신앙은 어떠한 자세를 가져야 할까?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면서 거짓과 위선으로 포장된 나의 모습이 아닌지를
돌아보며 과연 성도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지 말씀을 통하여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나의 삶은 세상의 것을 바라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거룩함을 본받는 삶이 되기를 원하며
날마다 영적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말씀과 기도로 나를 무장하기를 원하며
하나님의 말씀앞에 나를 복종시켜
날마다 순종과 감사의 신앙의 자세를 가지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세상의 그 어떠한 것에도 굴복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