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정결한 모습으로 = 왕상 7장 23~26절
페이지 정보
본문
28일(수) | 왕상 7장 23~26절 | 정결한 모습으로 |
7:23 또 바다를 부어 만들었으니 그 직경이 십 규빗이요 그 모양이 둥글며 그 높이는 다섯 규빗이요 주위는 삼십 규빗 줄을 두를 만하며 7:24 그 가장자리 아래에는 돌아가며 박이 있는데 매 규빗에 열 개씩 있어서 바다 주위에 둘렸으니 그 박은 바다를 부어 만들 때에 두 줄로 부어 만들었으며 7:25 그 바다를 소 열두 마리가 받쳤으니 셋은 북쪽을 향하였고 셋은 서쪽을 향하였고 셋은 남쪽을 향하였고 셋은 동쪽을 향하였으며 바다를 그 위에 놓았고 소의 뒤는 다 안으로 두었으며 7:26 바다의 두께는 한 손 너비만 하고 그것의 가는 백합화의 양식으로 잔 가와 같이 만들었으니 그 바다에는 이천 밧을 담겠더라 |
(도입)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한 한 가지를 명시해 주고 있습니다. 인간은 ‘죄인’이라는 사실입니다. ‘죄’는 히브리어로는 ‘핫타아’라고 하며, 헬라어로는 ‘하말티아’라고 하여 ‘표적(과녁)을 벗어나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죄’는 마치 흰 옷에 때가 묻은 것과 같이 정결하지 못한 상태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우리는 ‘죄’에 대하여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것을 논하기 전에 먼저 ‘죄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한마디로 ‘죄’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것, 다시 말하면 인간이 스스로 하나님처럼 되려고 한 것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류의 조상인 아담의 가장 큰 임무는 예배자로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거룩한 땅을 지키는 왕적인 전사요, 제사장으로서 자신의 입장을 굳게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악한 자를 악하다고 선언해야 했으며, 하나님을 향하여 반역을 꾀하는 사탄을 내어쫓아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아담은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다스릴 왕권과 하나님을 경배해야 할 제사장의 직분을 사탄의 유혹에 모두 잃어버리게 됩니다. 다시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비록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지만 그들 또한 죄인인 고로 하나님 앞에 제대로 설 수 없는 존재였습니다. 이런 이스라엘을 향해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신 것이 바로 성막입니다. 성막은 자기 백성을 만나기 위해 하나님께서 친히 임재하신 장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이동하는 성막이 아니라 고정된 한 장소를 허락하셨으니 그것이 성전이었습니다. 그럼으로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성전을 세울 때 성막의 모든 정신을 하나도 빠짐없이 살리도록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성전의 내.외각 공사를 마친 솔로몬은 성막의 정신을 살려 거룩한 성전에 필요한 부속 기구들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당시 이렇게 만들어진 기구 가운데 ‘놋 바다’와 ‘놋 받침’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고 있을까요?
(23~24) 하나님은 우리의 정결함을 위해 스스로 은혜의 바다가 되어 주셨습니다
‘놋바다’는 성전의 안뜰에 위치했습니다. 크기는 직경이 ‘10규빗’이었고, 높이가 ‘5규빗’ 그리고 둘레가 ‘30규빗’이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놋바다’의 용도는 제사장이 성전에서 봉사할 때 불결해진 자신들의 몸을 정결하게 씻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놋바다’는 놋대야의 크기를 말하는 것으로, 놋대야에 물이 담겨 있는 것이 마치 바다와 같다라고 하여 ‘놋바다’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바다의 두께는 한 손 너비만 하고 그것의 가는 백합화의 양식으로 잔 가와 같이 만들었으니 그 바다에는 이천 밧을 담겠더라”(26절) 약 4,600리터의 물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렇게 담긴 물은 씻는 기능을 하였습니다.
누구를 막론하고 하나님 앞에 부정한 모습으로 선다는 것은 곧 죽음입니다. 제사장조차도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는 자신에게 임한 부정함을 모두 씻어 내어야만 했습니다. 그럼으로 제사장은 큰 놋대야로 만든 ‘놋바다’에서 몸과 손.발을 씻었던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설 때는 언제나 ‘죄 씻음의 모습’인 정결함이 있어야만 합니다. 예배자로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원한다면 ‘놋바다’에서 제사장이 자신의 모든 부정함을 씻은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자신의 모든 부정함을 씻어 내어야만 합니다. 구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날마다 죄악 된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존재입니다. 그러니 하나님 앞에 예배자로 설 때는 세상 속에서 일어났던 자범죄를 고백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이때 내가 의지해야 할 것이 있는데 다름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입니다.
하나님께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과의 친교의 삶을 원하신다면 매일, 매 순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에 의지해야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정결함을 위해여 스스로를 희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은혜의 바다가 되어주셨습니다. 이러한 주님을 우리는 어떤 순간에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이 하나님께 정결한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25~26) 하나님은 우리의 정결함을 위해 희생의 받침이 되어 주셨습니다
소는 (레 1:3, 삼상 6:14)에 의하면 봉사와 희생을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그리고 ‘열둘’은 절대 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런 ‘열두 소’가 (왕상 7:25)에 의하면 셋은 북쪽을, 셋은 서쪽을, 셋은 남쪽을 그리고 셋은 동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소의 머리는 북.서.남.동 각 방향을 향하고 있습니다. 열두 소와 각 방향을 향하고 있는 소의 머리 모습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희생의 은총은 언약 백성이 머무는 모든 곳을 향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희생의 은총을 받은 언약 백성은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봉사와 희생을 아끼지 말아야 함을 함께 암시하고 있습니다. 열두 소가 ‘네 방향’을 향하고 있는 것처럼 ‘온 땅’을 향하여 사명을 감당하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소의 네 방향처럼 우리의 정결함을 위하여 스스로를 희생시키셨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우리의 희생 받침이 되어주셨습니다. 우리는 이런 큰 은혜를 입은 자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 나라 완성을 위해 자신의 보혈을 흘리셨습니다. 그리고 그 피 값으로 우리를 언약 백성 삼으셨습니다. 이러한 언약 백성인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처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자신을 아끼지 않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도 나는 이런 모습 가운데 쓰임 받는 하나님 나라를 위한 희생의 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적용)
석류와 백합 모양의 장식은 하나님 나라가 견고하고, 능력 있게 서길 원하는 바램과 하나님 나라의 풍요로움을 염원하는 소망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놋으로 부어 만든 바다는 하나님 나라를 향하는 자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죄인과 같이 하나님 보시기에 부정한 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놋바다의 물과 그 놋을 바치고 있는 희생의 열두 소가 말하는 것처럼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전적인 희생과 은혜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온전한 신앙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보존될 수 있습니다. 천국 가는 그날까지 설령 세상이 우리를 한심하다고 조롱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정결한 모습으로 하나님께로 인도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런 예수 그리스도를 만방에 증거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을 정결한 모습으로 세워나가야 합니다. 이런 자의 모습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의 온전한 성도의 모습입니다.
- 이전글(1월 29일)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 = 왕상 7장 27~39절 26.01.29
- 다음글(1월 27일) 하나님의 뜻에 합한 모습 = 왕상 7장 13~22절 26.01.27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행복한사람 작성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지만
여전히 죄악이 만연한 세상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예배자의 모습으로 나의 자범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정결함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값으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만이 하나님께 정결한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기에
오늘도 나의 삶은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나 자신을 아끼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복음음 전하는 삶이 되어야겠습니다
우리의 정결한 모습을 위하여
예수님은 한 없는 사랑과 은혜로 자신을 희생하신 것처럼
이 죄악된 세상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오늘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세상을 정결한 모습으로 세워나가는
복 된날이 되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칭찬 받는 온전한 성도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다니엘쌤님의 댓글
다니엘쌤 작성일
우리를 천국 백성이 되게 하시려고 기꺼이 중보자가 되어주시고 친히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성막, 성전, 예수님
하나님께서 친히 은혜를 베풀어 주시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천국의 소망도 이땅의 희망도
꿈 조차 꿀수 없는 존재임을 묵상하게됩니다.
죄인된 우리가
거룩하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기꺼이 희생의 제물이 되어주시고
친히 은혜로 우리를 인도하셨기 때문입니다.
성전의 놋바다와 열두소를 묵상하면서
창조주 되신 하나님께서 친히
피조물인 우리를 향하여 베푸신 은혜를
마치 맡겨놓은 보따리 찾듯 떼쓰던 무지한 모습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되로 회개의 신앙으로 살아가며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는
정결한 신앙이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