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지혜 = 왕상 10장 1~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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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주) | 왕상 10장 1~13절 |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지혜 |
10:1 스바의 여왕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와서 어려운 문제로 그를 시험하고자 하여 10:2 예루살렘에 이르니 수행하는 자가 심히 많고 향품과 심히 많은 금과 보석을 낙타에 실었더라 그가 솔로몬에게 나아와 자기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말하매 10:3 솔로몬이 그가 묻는 말에 다 대답하였으니 왕이 알지 못하여 대답하지 못한 것이 하나도 없었더라 10:4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의 모든 지혜와 그 건축한 왕궁과 10:5 그 상의 식물과 그의 신하들의 좌석과 그의 시종들이 시립한 것과 그들의 관복과 술 관원들과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는 층계를 보고 크게 감동되어 10:6 왕께 말하되 내가 내 나라에서 당신의 행위와 당신의 지혜에 대하여 들은 소문이 사실이로다 10:7 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친히 본즉 내게 말한 것은 절반도 못되니 당신의 지혜와 복이 내가 들은 소문보다 더하도다 10:8 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이 신하들이여 항상 당신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 10:9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당신을 기뻐하사 이스라엘 왕위에 올리셨고 여호와께서 영원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왕으로 삼아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 10:10 이에 그가 금 일백이십 달란트와 심히 많은 향품과 보석을 왕에게 드렸으니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 왕에게 드린 것처럼 많은 향품이 다시 오지 아니하였더라 10:11 오빌에서부터 금을 실어온 히람의 배들이 오빌에서 많은 백단목과 보석을 운반하여 오매 10:12 왕이 백단목으로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의 난간을 만들고 또 노래하는 자를 위하여 수금과 비파를 만들었으니 이같은 백단목은 전에도 온 일이 없었고 오늘까지도 보지 못하였더라 10:13 솔로몬 왕이 왕의 규례대로 스바의 여왕에게 물건을 준 것 외에 또 그의 소원대로 구하는 것을 주니 이에 그가 그의 신하들과 함께 본국으로 돌아갔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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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행할 때 처리하는 능력이 다른 사람보다 탁월하고, 현명한 사람을 가리켜 지혜 있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지혜란, 어떤 사물의 이치를 빨리 깨닫고, 그 사물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능력을 말합니다. 성경에서는 지혜에 대해 어떻게 말을 하고 있을까요? 지혜는 하나님의 계시로부터 비롯된 것이며, 모든 지혜의 근원은 사람의 정신에 있는 것이 아니라 거룩하시고, 의로우시며, 공명정대하신 인격적인 하나님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혜는 사람을 지혜롭게 할 뿐만 아니라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만듭니다. 솔로몬은 이런 지혜의 대명사로 불렸던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B.C 970년, 20세에 왕위에 오른 솔로몬은 나라의 안팎으로부터 각종 도전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때 솔로몬은 간절히 하나님께 매달리며 지혜를 구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지혜를 부여받은 솔로몬은 나라 안팎의 문제를 사람들이 두려워할 정도로 지혜롭게 해결해 나갑니다. 솔로몬의 지혜는 활발한 교역과 함께 멀리 이방 나라들까지 전해집니다. 이때 솔로몬의 지혜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었던 아라비아 반도 남서쪽에 자리 잡고 있었던 스바의 여왕이 이스라엘을 직접 방문합니다.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에 탐복합니다.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에 탐복했다는 내용 속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지혜는 분명한 구분 점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지혜는 어떤 구분 점을 가지고 있을까요?
(1~8)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지혜는 관념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지혜입니다
스바는 오늘날의 예멘에 해당하는 아라비아반도 남서쪽의 사베안 왕국을 가리킵니다. 거리로 따지면 이스라엘로부터 약 2,400Km의 거리를 둔, 먼 나라에 위치한 무역 강국이었습니다. 솔로몬의 지혜는 활발한 교역과 함께 먼 곳 스바에까지 전해졌고, 급기야 스바를 다스리고 있던 여왕이 소문의 진위를 확인을 위해 직접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사건이 벌어지게 됩니다. 스바의 여왕은 솔로몬의 소문에 대하여 ‘설마’라는 의문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스바의 여왕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와서 어려운 문제로 그를 시험하고자 하여”(1절) 여왕이 솔로몬에게 던졌던 질문은 천지만물의 자연법칙과 정치, 종교, 문화 등에 걸친 총체적인 문제들이었습니다. “대답하지 못한 것이 하나도 없었더라”(3절)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지혜가 아니라면 이와 같이 대답할 수 없었다는 것이 여왕의 고백이었습니다. “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친히 본즉 내게 말한 것은 절반도 못되니 당신의 지혜와 복이 내가 들은 소문보다 더하도다”(7절)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지혜는 관념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지혜였습니다. 여왕의 놀라움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이 신하들이여 항상 당신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8절)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지혜는 세상적으로 뛰어나게 할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도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만드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솔로몬의 답변은 여왕이 생각하고 있었던 세상적인 지식의 수준을 넘어선 하나님의 섭리와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함께 증명하는 실로 살아 있는 지혜였습니다.
(9~10)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신 것은 언약적 관점에서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공의를 실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지혜를 충만케 하신 가장 큰 목적은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공의를 바로 세워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로 이스라엘을 하나님 나라 삼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지혜는 언약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알게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역사 속에서 나타내고자 하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그러나 스바 여왕의 찬사에 따르면 솔로몬이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지혜로 이룬 일들을 하나님은 기뻐하셨고 하나님은 이런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왕위는 솔로몬에게 임한 지혜와 그의 지혜의 뛰어남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였기 때문에 이뤄진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다윗과 맺었던 언약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약속의 성취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참된 지혜는 한 개인을 교만하게 만들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향하게 하고 최종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지혜를 충만하게 주신 것은 여왕의 고백처럼 그 나라의 안녕과 질서를 위한 단편적인 정의와 공의의 수준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의 언약적 관점에서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공의를 실현하기 위해 주어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신 것 또한 개인의 명성과 부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를 견고히 세워나가기 위한 하나님의 방편이었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11~13)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지혜는 언제나 하나님으로부터라는 사실을 망각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를 자신의 능력으로 착각하는 순간 지혜는 교만과 타락으로 연결됩니다. 솔로몬에게 있어서 정말로 힘든 시험은 스바 여왕이 솔로몬을 시험한 문제들이 아닙니다. 스바 여왕을 통한 솔로몬의 칭찬에 있었습니다. 아무리 탁월한 능력을 가진 자도 인간의 능력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함께 결코 높임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에 대한 여왕의 칭찬은 하나님을 향한 경배와 거의 구분 점이 발생되지 않고 있습니다. 치켜세움에 대한 솔로몬의 반응은 자신도 모르게 곁길로 갑니다. 여왕을 향한 답례도 규례에 따른 것보다 더 풍성해집니다. 이런 솔로몬은 자신에게 주어진 지혜로 세속적 번영에 관심을 기울입니다.
자신의 위상을 더 높이는 세속적인 번영에 관심을 기울인 지혜는 결국 하나님을 향한 교만으로 나타나며, 자신의 위상을 더 높이는 일에 전력을 다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는 언제나 하나님으로부터라는 것을 망각하지 않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되는 순간 세속의 유혹이 나를 넘어뜨리기 때문입니다.
(적용)
자신의 위상을 과시하고, 자신을 내세우는 일에 지혜 있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에 지혜 있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는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수단과 도구가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에 쓰임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니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지혜를 남에게 과시하거나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일에 사용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친히 그 값을 물으신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참 지혜를 소유한 자는 사람들을 끌만 한 아름다운 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사랑이고, 스스로를 낮추는 겸손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지혜를 가진 자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야 합닏나. 그리고 이기적인 목적을 가진 자가 아니라 이웃을 향해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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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행복한사람 작성일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주신 지혜는 그 당시나 지금이나
다 아는 사실로 지혜하면 솔로몬을 떠올립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주신 지혜는 자신의 욕망이나 욕심을 채우는
목적이나 도구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오직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되어져야만
빛을 발할 수 있는 지혜입니다
지혜있는 자는 자신을 겸손하게 낮추며
다른 사람을 위하여 기쁨으로 사용되어져야 하며
날마다 하나님의 기쁨을 드리는 지혜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때때로 어느 순간이나 위기의 상황이나 어떤 환경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부족한 자에게도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지혜는
오직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지는 지혜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복된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