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하나님을 향하여 드리는 기도 = 왕상 8장 44~5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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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수) | 왕상 8장 44~53절 | 하나님을 향하여 드리는 기도 |
8:44 주의 백성이 그들의 적국과 더불어 싸우고자 하여 주께서 보내신 길로 나갈 때에 그들이 주께서 택하신 성읍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이 있는 쪽을 향하여 여호와께 기도하거든 8:45 주는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아보옵소서 8:46 범죄하지 아니하는 사람이 없사오니 그들이 주께 범죄함으로 주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적국에게 넘기시매 적국이 그들을 사로잡아 원근을 막론하고 적국의 땅으로 끌어간 후에 8:47 그들이 사로잡혀 간 땅에서 스스로 깨닫고 그 사로잡은 자의 땅에서 돌이켜 주께 간구하기를 우리가 범죄하여 반역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이다 하며 8:48 자기를 사로잡아 간 적국의 땅에서 온 마음과 온 뜻으로 주께 돌아와서 주께서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 곧 주께서 택하신 성읍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 있는 쪽을 향하여 주께 기도하거든 8:49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아보시오며 8:50 주께 범죄한 백성을 용서하시며 주께 범한 그 모든 허물을 사하시고 그들을 사로잡아 간 자 앞에서 그들로 불쌍히 여김을 얻게 하사 그 사람들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게 하옵소서 8:51 그들은 주께서 철 풀무 같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주의 소유가 됨이니이다 8:52 원하건대 주는 눈을 들어 종의 간구함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간구함을 보시고 주께 부르짖는 대로 들으시옵소서 8:53 주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주의 종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심 같이 주께서 세상 만민 가운데에서 그들을 구별하여 주의 기업으로 삼으셨나이다 |
(도입)
인류 최초의 피비린내 나는 전쟁으로 인한 땅의 정복은 창세기 4장에 등장하는 가인의 후손인 라멕으로부터 그 맥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전쟁은 근본적인 원인이 인간의 죄로 생겨난 것입니다. 전쟁은 죄로 인한 인간의 야망을 충족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성경에서는 이런 전쟁의 성격을 둘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야욕에 의한 ‘정복 전쟁’이며, 또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징계와 하나님 나라 완성을 위한 ‘거룩한 전쟁’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전쟁에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전쟁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향해 기도할 때 그리고 포로가 되어 자신들의 죄를 발견하고 하나님을 향해 회개의 기도를 드릴 때 이스라엘의 기도에 대해 응답해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솔로몬이 성전 봉헌식을 통해 하나님께 각별하게 기도드리게 된 이유는 인류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어떤 가운데서도 잊지 아니하시고 지켜주시며, 보호해 주시기를 갈망하는 간절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솔로몬의 이런 봉헌기도를 통해 중요한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기도는 어떤 모습이 되어야 할까요?
(44~45) 언제나 하나님을 향하고 하나님의 지키심과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믿어 의심치 않는 기도의 무릎이 되어야 합니다
솔로몬의 기도에는 ‘신정 통치’를 이루기 위한 간절함이 있었습니다. “주의 백성이 그들의 적국과 더불어 싸우고자 하여 주께서 보내신 길로 나갈 때에 그들이 주께서 택하신 성읍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이 있는 쪽을 향하여 여호와께 기도하거든 주는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아보옵소서”(44절, 45절) 솔로몬은 전쟁의 성격이 땅 위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그 영광을 펼쳐나가려는 것을 방해하는 세력과의 전쟁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전쟁은 ‘거룩한 전쟁이요’, 땅 위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것임으로, 하나님의 것을 되찾으려 하니 ‘정당한 전쟁’이었습니다. 문제는 거룩하고 정당한 전쟁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백성들조차도 인간인 고로 전쟁을 향하는 담대함보다 눈앞에 펼쳐지는 죽음의 공포와 초조함 그리고 두려움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었습니다.
솔로몬의 기도처럼 여호와의 전쟁을 위해 나아가는 자들은 세상적인 전쟁을 치루는 자들과 분명히 달랐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자를 향해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싸우실 뿐만 아니라 이기게 하시며, 그들을 지켜 보호하실 것을 간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적 전쟁터인 전도 현장과 삶의 현장을 통해 성도들이 나아갈 때 자신의 뜻과 의지를 가지고 나아가는 자가 되지 않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모습이 전인적으로 하나님을 향하고, 하나님의 지키심과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구하며 기도하는 자의 모습으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왜냐하면 이 기도에는 두 가지의 신앙고백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이루어졌음을 고백하는 것이며, 어떤 환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하나님을 향한 ‘전적 신뢰’의 신앙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나의 모습이 온전히 여호와 하나님을 향하고 있습니까? 언제나 하나님을 향하고 하나님의 지키심과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구하는 기도하는 자, 하나님께 속한 자로서 기도하는 자가 되십시오.
(46~50) 죄에 대해 전심으로 회개하며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기도의 무릎이 되어야 합니다
(신 28:36~37)에 따르면 하나님께 범죄하면 언약 백성이라 할지라도 타국에 포로로 잡혀갈 수밖에 없다고 경고합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이 말씀을 마음 판 깊숙이 각인하고 있었습니다. 솔로몬의 고백처럼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모두가 다 죄인입니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사람이 없사오니”(46절) 하나님을 향해 악을 행하고도 그것이 죄인 줄 모릅니다. 죄로 인해 전쟁에서 패하고, 포로로 적국에 끌려가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유를 깨닫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 이유를 깨닫고, 자신들이 하나님께 행한 악행을 자복하고, 회개하고 돌아왔을 때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베푸사 용서해 주실 것을 간절히 간구합니다. “그들을 사로잡아 간 자 앞에서 그들로 불쌍히 여김을 얻게 하사 그 사람들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게 하옵소서”(50절)
회개는 단순한 잘못을 뉘우치는 정도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향해 돌이키는 것을 말합니다. 전심은 한순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성을 가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 회개는 온 마음과 온 뜻으로 주께 돌아오는 모습을 말합니다. “성전 있는 쪽을 향하여 주께 기도하거든”(48절)이라는 말씀처럼 회개는 반복적이고, 상투적인 것이 아니라 ‘전인격’으로 회개하는 것이며, 이런 자만이 하나님으로부터 회복의 길로 인도함을 받게 됩니다.
(51~53) 항상 언약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간구하는 기도의 무릎이 되어야 합니다
비록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악의 징계로 유배 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기도를 듣고 불쌍히 여겨주셔야 할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이요, 하나님의 소유요, 하나님의 기업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주께서 철 풀무 같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주의 소유가 됨이니이다”(51절) “주께서 세상 만민 가운데에서 그들을 구별하여 주의 기업으로 삼으셨나이다”(53절) ‘주의 기업’이라는 것은 영구적으로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에 어떤 누구도 그들의 주인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으로 하여금 이스라엘과의 법적인 ‘언약 관계’를 잊지 말도록 간구합니다.
언약적 관점이란 내가 하나님의 완전한 소유됨을 잊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과 끊을 수 없는 관계이며, 어떤 피조물도 이 관계를 깨뜨리거나 변경시킬 수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솔로몬의 기도처럼 자신의 분명한 위치를 알고, 또한 그에 합당한 언약적 기도의 간구함을 하나님께서는 결코 거절하실 수 없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항상 언약을 기악하며 하나님께 간구하는 무릎이 되어야 합니다.
(적용)
솔로몬은 전쟁에 나갈 때 그리고 하나님께 악행을 저질러 적국에 사로잡혀갔을 때 죄를 깨닫고 전인격적인 회개의 무릎으로 하나님을 향하는 자를 용서해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온 자가 기도할 때 그들의 기도를 외면하지 말고, 그 기도를 들어 주셔야 할 합당한 이유를 언약의 관점에서 제시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불쌍히 여김을 받는다는 것은 자신의 모습이 처량하게 보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불쌍히 여기심을 받는 것은 자신이 하나님과 언약적인 관계에 놓여있을 때입니다. 하나님과 언약적 관계에 놓인 자가 하나님을 향해 기도합니다. 세상의 방법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키심과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하나님은 이 기도에 반드시 응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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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행복한사람 작성일
솔로몬은 전쟁을 통해 이스라엘의 회개의 기도를 간구하며
성전 봉헌식을 통해 하나님께 각별한 기도를 하며
솔로몬은 '신정 통치'를 위하여 간절한 기도를 합니다
솔로몬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깨닫고 회개하며
하나님께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은혜를 베푸셔서 그들을 인도하시고 지키시고 보호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교회와 나라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은혜를 간구하며 기도할 때 입니다
신학교는 자유신학이 아니라 정통 교리의 하나님 말씀을 가르쳐야 하며
교회는 성장학이 아니라 바른 말씀과 바른 교리를 가르쳐야
학교가 변질되지 않고 교회가 세속에 무너지지 않습니다
말씀이외에는 그 어떤 것도 용납하여서는 안되어야 합니다
또한 이 나라는 참으로 캄캄한 길을 걸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불의와 불법이 합법인 것 같은 나라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알 수 없는 나라
땀흘려 일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나라
점점 자신들도 모르게 병들어 가고 있는 나라를 위하여
삯군의 지도자가 아니라
하나님 말씀의 신앙에 세워진 자들이 기도하며
나아가는 나라의 지도자들이 되어야합니다
온 백성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은혜를 간구하는 성도와 교회가 되어
건강한 성도와 교회와 이 나라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다니엘쌤님의 댓글
다니엘쌤 작성일
나의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이루어 졌으며, 어떤 환난 속에서도 전적으로 신뢰할수 있는 언약에 신실한 하나님이십니다.
자신의 위치가 불안한 역사적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왕권강화를 위해 먼저 구하기보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을 위해 간구하는
솔로몬의 기도를 묵상하니,
'나와는 그릇이 다르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본문을 묵상해보았습니다.
아버지 다윗의 신앙의 걸음과 자신의 왕위등극까지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 주관자되신 하나님앞에
자신의 위치와 어떤 사역인지 정확하게 인지하고
무릎꿇고 기도하는 솔로몬을의 기도를 묵상하면서
언제나 동일하신 하나님께서
지금의 우리와 저에게 바라시는 것 또한 같을진대
확신없는 신앙의 걸음, 기도하지 못하는 교만함을
회개하게 하십니다.
나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이루어 졌음을 믿으며
어떤 환난속에서도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지하며
하루를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무리하는 신정통치의 삶이 되길 다짐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