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회개와 용서 = 왕상 8장 22~4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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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화) | 왕상 8장 33~43절 | 회개와 용서 |
8:33 만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주께 범죄하여 적국 앞에 패하게 되므로 주께로 돌아와서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이 성전에서 주께 기도하며 간구하거든 8:34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8:35 만일 그들이 주께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하늘이 닫히고 비가 없어서 주께 벌을 받을 때에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그들의 죄에서 떠나거든 8:36 주는 하늘에서 들으사 주의 종들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들이 마땅히 행할 선한 길을 가르쳐 주시오며 주의 백성에게 기업으로 주신 주의 땅에 비를 내리시옵소서 8:37 만일 이 땅에 기근이나 전염병이 있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을 에워싸거나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든지 막론하고 8:38 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을 깨닫고 이 성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8:39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들의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 8:40 그리하시면 그들이 주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주신 땅에서 사는 동안에 항상 주를 경외하리이다 8:41 또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아니한 자 곧 주의 이름을 위하여 먼 지방에서 온 이방인이라도 8:42 그들이 주의 크신 이름과 주의 능한 손과 주의 펴신 팔의 소문을 듣고 와서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8:43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이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경외하게 하시오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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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약 성경을 통틀어 중요한 단어 둘을 꼽으라고 말한다면 구원과 관련된 ‘회개’와 ‘용서’일 것입니다. ‘회개’는 ‘회복하다’, ‘(되)돌아오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회개의 본질에 대한 뜻과 의미는 악에서 돌아서는 것과 선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용서’는 구원과 관련하여 오직 하나님 편에서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법적인 효력을 가지고 있는 단어로서 하나님께서 죄인에 대해 사죄(赦罪)하고, 용서하는 것을 말합니다. 두 단어인 회개와 용서는 서로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회개’는 사람 편에서 그리고 ‘용서’는 하나님 편에서 그 역할을 할 때 하나님 편에서 ‘용서’는 사람 편에서 ‘회개’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열왕기상 8장 33절부터 43절의 솔로몬의 기도는 ‘회개’와 ‘용서’의 특징적 의미를 절묘하게 살린 대표적인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영접하고, 교만한 자를 물리칩니다. 솔로몬의 기도는 이런 하나님을 바로 알 뿐만 아니라 이런 하나님께 무엇을 어떻게 구해야 할지 아는 기도입니다. 과연 솔로몬의 기도처럼 회개는 하나님으로부터 어떠한 회복의 역사를 일으킬까요?
(33~34) 회개는 하나님의 징계로부터 회복의 역사를 일으킵니다
솔로몬은 기도의 본론을 제시할 때 특이한 한 단어를 사용합니다. 31절과 33절 그리고 35절과 37절에서 동일하게 사용되고 있는 ‘만일’이라는 단어입니다. 왜! 솔로몬은 이 단어를 사용했는지 계속 이어지는 본문의 문장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인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진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패배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패배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이스라엘이 패한다면’ 그것은 다른 것에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범죄한 것에 원인이 있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니 이 문제의 해결은 이스라엘이 자신의 범죄함에 대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온전히 돌아서는 것에 답이 있었던 것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만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주께 범죄하여 적국 앞에 패하게 되므로 주께로 돌아와서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이 성전에서 주께 기도하며 간구하거든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33절, 34절)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용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용서와 다릅니다. 법적 효력을 가지는 언약의 연장선상 속의 ‘용서’인 ‘구원하심’이 연결이 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겔 18:30)에서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 각 사람이 행한 대로 심판할지라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지어다 그리한즉 그것이 너희에게 죄악의 걸림돌이 되지 아니하리라”라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진정한 회개는 하나님의 징계로부터 회복의 법적인 효력의 역사를 일으킵니다.
(35~40) 회개하고 돌아온 자를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영원한 기업으로 삼으십니다
하나님을 향한 범죄함의 결과는 전쟁으로 인한 처절함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징계를 받습니다. 그것은 하늘을 통한 자연의 재앙이었습니다. (35~36절)에 의하면 일반적인 기근이 아니라 도저히 견디기 힘든 ‘극심한 기근’이었습니다. 그리고 출애굽 때 나타났던 열 가지 재앙과 같은 ‘깜부기’와 ‘메뚜기’, ‘황충’을 통해 식량의 씨를 말리는 재앙과 ‘전염병’ 등을 동반한 땅 위의 재앙이었습니다. 이런 재앙을 가리켜 사람들은 흔히 ‘하늘의 저주’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솔로몬의 기도처럼 언약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징계는 자기 백성을 미워 멸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연과 땅 위의 재앙을 통해 또 다른 일을 동시에 펼치시니 그것이 바로 죄를 떠나게 하는 회개와 죄를 사하는 용서로 이어졌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징계가 가지는 궁극적인 목적은 자기 백성을 멸하는 것에 있지 않고 영원한 기업으로 삼는 것에 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주신 징계의 재앙을 통해 그 이유를 깨닫는 것이 회복의 지름길이 됩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실 뿐만 아니라 숨은 의도까지 모든 것을 아시는 분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어떤 것들도 핑계치 못합니다. 하나님은 각자의 행위대로 그 모든 것을 갚으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에 대해서는 그 죄를 용서하십니다. 그리고 자기의 기업으로 삼으시는 은혜를 베풀어줍니다.
(41~43) 하나님의 회개의 은총은 온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계획입니다
성전은 결코 혈통의 유대인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었습니다. 성전 건축은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인 모든 이방인에게도 하나님의 권위와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주의 크신 이름과 주의 능한 손과 주의 펴신 팔의 소문을 듣고 와서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이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경외하게 하시오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42절, 43절) 성전의 존재 목적은 개인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존재합니다.
하나님은 영적 이스라엘인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 안에서 기도하며, 능력 있게 사는 모습을 통해 믿지 않는 자들을 주 앞으로 인도하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성전만이 아니라 온 땅에 계신 하나님은 자신을 인정하고 경외하는 모든 이방인의 간구함을 들으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은총은 온 인류를 회개케 하고, 그들을 하나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는 구원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회개의 은총은 유대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인류 모두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계획이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적용)
세상의 거짓된 신과는 달리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기도를 인격적으로 들으십니다. 그리고 인격적으로 응답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으로부터 멀어지는 죄를 범할 때 이것을 그대로 두지 않습니다. 징계를 통해 그 죄를 회개케 하시고, 용서를 통해 돌아온 자들을 자신의 상속자로 삼습니다. 세상의 헛된 신은 인간들로 하여금 헛된 것에 매여 진정한 자유를 잃어버리게 만들지만 하나님은 회개와 용서를 통해 구원 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합니다.
우리의 겉과 속을 만드신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우리의 과거와 현재 어떤 것도 하나님께 속일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숨기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에 대해서는 어떤 것도 따지지 않습니다. 용서라는 한 단어로 모든 것을 치유합니다. 오늘도 우리는 이런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 가운데 살아가는 복된 자라는 사실에 대해 감사하는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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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행복한사람 작성일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회개하고 돌아온자에게
용서하시고 은혜를 베푸시며
회복의 역사를 일으키시며
자신의 영원한 기업을 삼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기도를 들으시고
은헤를 베푸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 인격적으로 나의 모든 삶을 고백하며
날마다 회개의 신앙으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겉과 속을 만드셨기에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이시기에
내 속에 있는 것을 간구하지 않아도 아시는 하나님
그 무엇도 감출 수 없는 하나님 앞에
나의 잘못 된것을 회개하며 나아가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나의 진실되고 간절한 기도로 나아가는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니엘쌤님의 댓글
다니엘쌤 작성일
회개와 용서를 통해 구원 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회개와 용서는 구원받은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은총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의 기준은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하시는
한없는 하나님의 은총임을 바라보게 하시고.
나아가 믿음의 확신으로 당당하게 하나님의 사역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솔로몬의 기도처럼
언약의 백성이 이 땅에서 패배 할때
환경을 탓하고 하나님을 불신하는 신앙이 아니라,
오늘의 말씀을 기억하며
나의 죄를 돌아보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용서를 구해서 회복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믿음의 용사가 되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