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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 하나님의 뜻에 합한 모습 = 왕상 7장 13~2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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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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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 713~22

하나님의 뜻에 합한 모습

 

7:13 솔로몬 왕이 사람을 보내어 히람을 두로에서 데려오니

7:14 그는 납달리 지파 과부의 아들이요 그의 아버지는 두로 사람이니 놋쇠 대장장이라 이 히람은 모든 놋 일에 지혜와 총명과 재능을 구비한 자이더니 솔로몬 왕에게 와서 그 모든 공사를 하니라

7:15 그가 놋기둥 둘을 만들었으니 그 높이는 각각 십팔 규빗이라 각각 십이 규빗 되는 줄을 두를 만하며

7:16 또 놋을 녹여 부어서 기둥 머리를 만들어 기둥 꼭대기에 두었으니 한쪽 머리의 높이도 다섯 규빗이요 다른쪽 머리의 높이도 다섯 규빗이며

7:17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를 위하여 바둑판 모양으로 얽은 그물과 사슬 모양으로 땋은 것을 만들었으니 이 머리에 일곱이요 저 머리에 일곱이라

7:18 기둥을 이렇게 만들었고 또 두 줄 석류를 한 그물 위에 둘러 만들어서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에 두르게 하였고 다른 기둥 머리에도 그렇게 하였으며

7:19 주랑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의 네 규빗은 백합화 모양으로 만들었으며

7:20 이 두 기둥 머리에 있는 그물 곁 곧 그 머리의 공 같이 둥근 곳으로 돌아가며 각기 석류 이백 개가 줄을 지었더라

7:21 이 두 기둥을 성전의 주랑 앞에 세우되 오른쪽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야긴이라 하고 왼쪽의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보아스라 하였으며

7:22 그 두 기둥 꼭대기에는 백합화 형상이 있더라 두 기둥의 공사가 끝나니라

 

 

(도입)

성전은 이방인의 우상 신전이나 왕궁과 매우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이 왕이 되시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 됨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장면이 있다는 점에서 매우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전은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백성을 다스리기 위해 친히 좌정하시는 하나님의 임재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런 성전을 세우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일들을 진행하게 했습니다. 첫 번째는 성전을 짓기 위한 기초 작업은 다윗을 통해 그 일들을 이루어갑니다. 두 번째는 성전의 중심 재료들을 이방의 땅을 통해 준비합니다. 세 번째는 솔로몬을 통해 성전을 지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과 이방인들이 함께 이 일을 감당하도록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전을 통해 자신이 어떤 분인지 나타내기 위해 성소의 내부에 있는 모든 것들을 금으로 입히도록 합니다. 그리고 성전 외부에 사용될 기구들은 금보다 한 단계 낮은 놋을 중심 재료로 사용하도록 합니다. 놋으로 만들어진 기둥과 놋바다 그리고 성전 기구들은 성전 내부의 구조가 설명하고 있는 것처럼 어떤 의미를 가지고 만들어진 것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제작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혼혈의 혈통을 이루고 있는 한 사람을 사용합니다. 과연 놋으로 세워진 기둥 그리고 그 기둥을 제작한 한 인물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어떤 말씀을 하고 계실까요?

 

(13~14)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의 일을 감당하게 할 때 그의 자랑삼을만한 세상의 이력을 보고 그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비록 세상 가운데 소외된 자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즉각 응답하는 자를 통해 그 일들을 이루어갑니다

 

솔로몬은 성전의 내외각 공사를 마친 후 이제 막바지 완공을 이루기 위하여 성전 기구 제작에 돌입합니다. 이때 솔로몬은 한 사람을 데려오도록 합니다. 그는 두로에 사는 자로서 당대 최고의 놋 기술을 가졌던 히람이었습니다. 솔로몬이 데려온 히람이 어떤 자인지 세 가지의 정보제공을 통해 우리에게 중요한 사실 한 가지를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첫 번째, 그는 납달리 지파 과부의 아들이었습니다. 히람은 어려서부터 아버지가 없이 자란 소외된 계층의 사람이었습니다. 두 번째, 그는 유대인인 어머니와 이방인인 두로 사람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일종의 혼혈인이었습니다. 어느 편에서도 정통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확실히 소외된 자였습니다. 세 번째, 그는 놋 일에 지혜와 총명과 재능을 겸비하였습니다.

히람은 지금으로 따지면 명문 집안, 명문대학을 졸업한 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기능공이었습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계층의 자녀로 자랐던 자입니다. 정말! 별 볼 일 없는 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놋을 만드는 일에 있어서는 지식과 경험 그리고 기술이 완벽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의 일을 감당케 할 때 두 분류의 사람을 들어 사용합니다. 한 분류는 불러서 만들어가며 사용하는 자이며, 또 다른 한 분류는 히람과 같이 재능을 통해 이미 준비된 자의 달란트를 사용하여 일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히람의 소외되고, 연약하고, 부족한 모습을 보지 않습니다. 그의 재능 속에 있는 달란트를 보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히람은 자신을 불렀을 때 즉시 부름에 응했다는 점입니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우리는 누구를 막론하고 언제,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께 쓰임 받을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의 뜻을 이루기 위해 일하실 때 우리의 재능 속에 있는 달란트를 들어서 사용합니다. 이때 솔로몬을 통해 히람을 부르셨던 것처럼 나를 부를 때 히람이 즉각 응했던 것처럼 기쁨으로 즉시 응답하는 자를 들어 사용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15~22) 하나님 나라 공동체는 개인의 능력으로 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 능력으로 세워지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히람이 놋 기둥 둘을 만듭니다. 높이는 약 8.1m 정도였으며, 둘레는 약 5.4m 그리고 꼭대기에는 약 2.3m 정도 크기의 기둥머리가 만들어집니다. 기둥의 총 높이는 약 10.4m 정도의 크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두 기둥이 성전의 주랑 앞에 세워지고 그 각각의 이름이 매겨집니다. 기둥은 그 건물 전체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는 부속물입니다. 어떤 건물을 막론하고 기둥이 없는 건물은 없습니다. 이렇게 세워진 기둥의 이름을 하나는 보아스, 다른 하나를 야긴이라고 이름을 짓습니다. ‘보아스그분에게 능력이 있다라는 뜻이며, ‘야긴저가 세우리라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성전은 능력의 원천이신 하나님의 보호하심 가운데 세워진 집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두 기둥에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신앙의 고백이 새겨있었습니다. 그리고 기둥 꼭대기에 두 식물이 장식됩니다. 하나는 석류, 다른 하나는 백합화였습니다.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에 새겨진 백합화순결생명그리고 영광을 상징하며, 기둥머리에 둘러쳐진 석류여호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적 능력이 받쳐지고 있는 곳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보호를 상징합니다. (15:20)에 의하면 유대인들로부터 박해를 당하던 예레미야를 하나님께서 놋 성벽처럼굳세게 하여서 원수들로부터 예레미야를 건져내실 것을 밝힙니다. 이런 (10:6)(1:15)에서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48:4)에서는 완악한 죄인, (2:39)헬라 제국을 설명할 때 사용됩니다. 이와 같이 은 여러 가지 용도로 그 의미가 표현되는 다양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 다양성이 표현하는 것처럼 우리의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 그리고 교회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모든 터전이 놋 기둥처럼 하나님의 주권적 능력으로 세움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모습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세워지는 성전과 같이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곳에 하나님의 깊은 은혜가 임하기 때문입니다.

 

(적용)

히람이 세움을 받은 것은 그의 특출한 달란트에 있었음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달란트가 쓰임을 받은 것은 하나님께서 부르셨을 때 즉각 응답을 했기에 쓰임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히람이 만든 두 놋 기둥도 마찬가지입니다. ‘보아스야긴이 표현하듯 우리의 모든 인생의 세워짐 또한 하나님의 주권적 능력에 의해 떠받쳐져야만 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합한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놋의 기능처럼 각자 다양성의 능력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뜻에 합한 모습으로 세워지지 않으면 가치 없고, 하나님 앞에 목이 곧은 존재로 비칠 뿐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자신의 자랑할만한 능력으로 세워지는 나라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에 합한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바르게 세워나가는 측도가 됩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히람은 자신을 불렀을 때 즉각적인 순종을 합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연약하고 보잘것 없고 가치 없을지라도
하나님 마음에 합한자는 하나님께서 사용하십니다
히람의 달란트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즉각 응답을
하였기에 쓰임 받은 것처럼
주의 일이 나에게 맡겨졌을 때
즉각적인 순종으로 나아가는 신앙의 자세가 되어야겠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안에서는 개인의 능력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개인이 쓰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와 순종으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오늘의 나의 모습이 하나님 뜻에 합한 모습이 되기를 원합니다
능력이 없고 부족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가라하면 가고 서라하면 서는 신앙이 되어
오늘도 주의 일에 게으른 자가 아니라
즉각적으로 순종하는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니엘쌤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니엘쌤 작성일

하나님은 우리가 개인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주권적인 능력으로 세워지는 공동체가 되길 원하십니다.

교회의 성도가 많던 적든,  교회마다 섬기는 자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가 분명하게 있음에도,
하나님의 부르심앞에 나아가지 못하는 이유도 있는줄 압니다.
그런 우리들의 모습앞에
이방인 히람의 순종과 신앙을 묵상하게 하십니다.

세상의 관점은 개인의 능력과 열심에 관심을 두지만,
하나님의 관점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능력을 인정하며,
즉각 순종하는 이에게 맡기시고, 일하시며
그를 통하여 건강한 공동체,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공동체로 세워가십니다.

오늘도 나의 판단과 능력중심의 가치관을 내려 놓고
나를 부르시고,
나에게 사역과 사명을 맡기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나의 환경과 능력을 핑계삼지 말고
하나님의 주권적인 능력을 믿으며,
하나님의 뜻데로 감당하여 공동체를 건강히 세워나가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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