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하나님을 향한 결단 = 왕상 17장 8~16절
페이지 정보
본문
3일(화) | 왕상 17장 8~16절 | 하나님을 향한 결단 |
17:8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17:9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머물라 내가 그 곳 과부에게 명령하여 네게 음식을 주게 하였느니라 17:10 그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 성문에 이를 때에 한 과부가 그 곳에서 나뭇가지를 줍는지라 이에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다가 내가 마시게 하라 17:11 그가 가지러 갈 때에 엘리야가 그를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네 손의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 17:12 그가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둘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17:13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17:1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7:15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17:16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
(도입)
디셉 사람 엘리야는 여호와를 버리고 스스로 바알의 추종 세력이 된 아합과 숙명적인 대결을 벌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감당하던 엘리야를 하나님께서는 두 가지의 큰 사건 앞에서 그를 보호받도록 합니다. 하나는 아합으로부터 자신의 신변을 보호받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앞으로 내려질 북이스라엘을 향한 극심한 가뭄으로부터 그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두 가지 사건을 이길 장소로 ‘그릿 시냇가’라는 한 장소를 지명합니다. 그릿 시냇가는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사명자를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장소였으며, 동시에 하나님의 사역을 더욱 힘 있게 감당하기 위한 훈련 장소였습니다.
순종과 겸손, 인내와 하나님을 신뢰하는 신앙으로 그릿 시냇가에서 영적으로 무장한 엘리야에게 또 다른 시험과제가 내려집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장소로 이동하라는 것입니다. 마치 아합 앞에 섰을 때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명하였던 것처럼 말씀합니다. 엘리야에게 내려졌던 하나님의 이해할 수 없는 명령이 우리에게 내려졌을 때 우리는 이 명령 앞에 어떤 모습으로 서야 할까요? 엘리야는 여기에 대해 우리에게 어떤 해답을 주고 있을까요?
(8~10)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이 사람의 판단으로 납득이 가지 않을지라도 완전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며, 순종으로 결단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릿 시냇가의 과정을 통해 엘리야에게 분명한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자’가 되어야 하며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판단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엘리야에게 하나님께서는 또다시 납득이 가지 않는 한 가지를 명합니다.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머물라”(9절) 시돈은 (왕상 16:31)에 의하면 이세벨의 아버지 ‘엣바알’이 왕으로서 다스리던 곳이요, 이세벨의 고향인 우상숭배의 본거지입니다. 이런 곳에 가서 자신이 먹을 식량을 ‘한 과부’에게 공급받으라는 것입니다. 가뭄의 큰 피해로 식량을 구하기 어려운 지경에 처해있었던 곳입니다. 그런 곳에 가서 가난한 ‘한 과부’에게 자신이 먹을 식량을 구하도록 합니다.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릿 시냇가에서 영적으로 무장한 엘리야는 이 말씀에 순종합니다.
“그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10절) 시돈은 종교적으로 엘리야가 가는 것조차 꺼릴 정도로 우상이 판을 치는 땅이었습니다. 그리고 ‘한 과부’는 사는 것이 괴로운 극도의 가난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곳에 머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여인에게서 ‘먹을 것’과 ‘마실 것’을 구하라고 합니다. 사람의 판단으로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어떤 불평도, 불만의 토도 달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그 말씀에 순종의 걸음을 걷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명하신 것이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주저하는 자에게는 희망과 소망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처음부터 인간의 판단과 이해로 세워진 나라가 아닙니다. 납득이 가지 않는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명에 순복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런 자는 전능의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11~14) 환경과 상황이 불가능을 말하고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명하신 말씀에 대해 믿음으로 결단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엘리야는 사르밧의 성문에서 나뭇가지를 줍는 ‘한 과부’를 만납니다. “청하건대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다가 내가 마시게 하라”(10절) 여인은 엘리야의 부탁을 거절하지 않고 그에게 물을 줍니다. 이 장면에서 여인이 만약 하나님께서 예비한 사람이 아니었다면 엘리야를 향해 폭탄과 같은 폭언을 퍼부었을 것입니다. “내가 먹을 물도 없는데, 당신에게 물을 달라고요?” 엘리야는 계속해서 말합니다. “네 손의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11절) 당시 시돈 지역은 북이스라엘과 교류가 빈번했던 곳입니다. 여인은 엘리야의 말투를 통해 그가 북이스라엘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그리고 자신의 처지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12절)
작은 떡을 양식으로 구했지만 그것도 줄 수 없는 극심한 가난 중에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12절) 엘리야는 하나님께서 왜! 이곳에 보냈는지 이제야 알게 됩니다. 환경과 상황에 무너져 소망을 잃어버린 여인을 향해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합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14절) 엘리야는 여인을 향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것과 그에 따른 결단을 함께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만지심의 손길은 나의 것을 계산하는 순간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것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 말씀대로 결단하는 그 믿음 위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15~16)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자에게 그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그의 필요와 공급을 차고 흘러넘치게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부정한 짐승인 ‘까마귀’를 통해 그릿 시냇가에서 식량을 공급받도록 합니다. 그리고 이방인의 땅, 그것도 이세벨의 고향인 우상의 본거지를 통해 식량을 공급받게 합니다. 엘리야는 여기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대로 따르는 순종과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엘리야를 만난 사르밧 과부에게는 더 이상 기댈만한 언덕이 없었습니다. 엘리야의 말을 들으나, 듣지 않으나 먹을 것이 없어서 죽는 것은 매일반이었습니다. 여인은 최후의 결단을 내립니다.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15절)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기적의 역사를 써 내려갑니다.
하나님을 신뢰한 과부의 믿음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의 역사를 체험하게 됩니다. 여인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필요를 충만하게 채워주는 역사를 일으킵니다.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16절) 나의 부족함와 연약함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들을 채워주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자신의 삶에 대해 결단하는 신앙의 자세는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를 맛보게 됩니다.
(적용)
하나님께서는 환란의 날! ‘하나님의 일’을 더욱 힘 있게 이끌어가기 위해 오늘도 우리를 훈련시키고 계십니다. 하나님을 향한 결단! 이것은 납득이 중심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신뢰하고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환난의 날, 위대한 전투를 위해 하나님의 군병들을 뽑습니다.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자신의 의를 드러내거나 자신의 잣대로 하나님의 일을 판단하지 않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믿음으로 결단하는 자가 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그의 필요와 공급을 차고 흘러넘치게 한다는 것도 잊지 맙시다.
- 이전글(3월 4일) 바른 신앙관을 세웁시다 = 왕상 17장 17~24절 26.03.04
- 다음글(3월 2일) 사명자를 향하여 = 왕상 17장 1~7절 26.03.02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행복한사람 작성일
엘리야를 그릿 시냇가로 보내어 인내와 겸손과 순종의 신앙의
영적 훈련을 만든다음 사르밧에 있는 과부를 찾아갈것을 명하십니다
하나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엘리야
보잘것 없고 연약한 사르밧 과부의 순종을 보며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나의 신앙은 과연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고 순종하였는지를 돌아봅니다
나의 인본주의 모습으로 판단하여
부정적인 생각과 나의 생각으로 저울질 하는 어리석은 모습뒤에는
나의 방법이 잘 못 되었던 일들이 많음을 고백하고 회개하며
때로는 사람의 방법으로 이해가 되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을 믿어 의심치 않고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이며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는 믿음으로 나아가는 신앙이 되어야겠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을 내 방식과 사람의 잣대로 판단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 말씀에 신뢰하고 순종하는 믿음으로 나아가는
충성스러운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니엘쌤님의 댓글
다니엘쌤 작성일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자에게는 그의 필요와 부족함을 아시고 흘러넘치도록 채워주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릿 시냇가에 이어 사르밧을 향한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내용은 말씀에 위배되는 부정한 까마귀와 우상이 가득한 부정한 곳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이해되지 않는 하나님의 명령속에 순종하는 엘리야의 신앙은 하나님의 속성에 대해 아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그 말씀에 대해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 온전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매번 큐티를 통하여 고백하지만, 하나님의 명령하심에 나의 생각과 판단이 앞설때도 많았고, 그것은 곧 하나님을 향한 의심과 불평과 불만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나 자신을 마주하게 되었고,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내 안에 하나님을 향한 의심과 불만,불평이 자리잡지 않도록 하나님의 명령하심에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지혜와 권능을 구하는 기도와 함께 순종하는 걸음이 되길 다짐하며 하나님을 향한 결단을 가져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