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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일) 합당하신 하나님 = 왕상 11장 26~4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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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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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왕상 1126~43

합당하신 하나님

 

11:26 솔로몬의 신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또한 손을 들어 왕을 대적하였으니 그는 에브라임 족속인 스레다 사람이요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스루아이니 과부더라

11:27 그가 손을 들어 왕을 대적하는 까닭은 이러하니라 솔로몬이 밀로를 건축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의 성읍이 무너진 것을 수축하였는데

11:28 이 사람 여로보암은 큰 용사라 솔로몬이 이 청년의 부지런함을 보고 세워 요셉 족속의 일을 감독하게 하였더니

11:29 그 즈음에 여로보암이 예루살렘에서 나갈 때에 실로 사람 선지자 아히야가 길에서 그를 만나니 아히야가 새 의복을 입었고 그 두 사람만 들에 있었더라

11:30 아히야가 자기가 입은 새 옷을 잡아 열두 조각으로 찢고

11:31 여로보암에게 이르되 너는 열 조각을 가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나라를 솔로몬의 손에서 찢어 빼앗아 열 지파를 네게 주고

11:32 오직 내 종 다윗을 위하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성읍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솔로몬에게 주리니

11:33 이는 그들이 나를 버리고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과 모압의 신 그모스와 암몬 자손의 신 밀곰을 경배하며 그의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지 아니하여 내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과 내 법도와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함이니라

11:34 그러나 내가 택한 내 종 다윗이 내 명령과 내 법도를 지켰으므로 내가 그를 위하여 솔로몬의 생전에는 온 나라를 그의 손에서 빼앗지 아니하고 주관하게 하려니와

11:35 내가 그의 아들의 손에서 나라를 빼앗아 그 열 지파를 네게 줄 것이요

11:36 그의 아들에게는 내가 한 지파를 주어서 내가 거기에 내 이름을 두고자 하여 택한 성읍 예루살렘에서 내 종 다윗이 항상 내 앞에 등불을 가지고 있게 하리라

11:37 내가 너를 취하리니 너는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다스려 이스라엘 위에 왕이 되되

11:38 네가 만일 내가 명령한 모든 일에 순종하고 내 길로 행하며 내 눈에 합당한 일을 하며 내 종 다윗이 행함 같이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다윗을 위하여 세운 것 같이 너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네게 주리라

11:39 내가 이로 말미암아 다윗의 자손을 괴롭게 할 것이나 영원히 하지는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한지라

11:40 이러므로 솔로몬이 여로보암을 죽이려 하매 여로보암이 일어나 애굽으로 도망하여 애굽 왕 시삭에게 이르러 솔로몬이 죽기까지 애굽에 있으니라

11:41 솔로몬의 남은 사적과 그의 행한 모든 일과 그의 지혜는 솔로몬의 실록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1:42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을 다스린 날 수가 사십 년이라

11:43 솔로몬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버지 다윗의 성읍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도입)

사람들은 자신이 당하는 억울함을 스스로 해결할 길이 없을 때 자신의 억울함을 해결해줄 대상자를 찾게 됩니다. 이때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찾게 되며, 자신의 절박함을 호소하며, ‘공의의 하나님을 간절히 부르게 됩니다. 하나님을 공의의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하나님은 어떤 경우에도 옳고, 공정한 판결을 내리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은 자신에게 찾아온 명성과 부에 눈이 어두워집니다. 심지어 하나님께서는 직접 나타나셔서 우상을 쫓지 말 것을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타락의 길을 달려갑니다. 이런 솔로몬을 향해 하나님께서 공의를 발동시킵니다.

하나님께서는 국내외적으로 혼란한 상황을 만들어가면서 대적들로 하여금 솔로몬을 향해 칼을 빼어 들도록 합니다. 에돔사람 하닷으로 하여금 이스라엘 주변을 호시탐탐 노리게 합니다. 소바사람 르손을 일으켜 이스라엘을 공격하며, 괴롭힙니다. 더 큰 문제는 솔로몬이 가장 믿었던 사람, 여로보암이 대적이 되는 뼈아픈 현실을 맞이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이스라엘을 죄악 가운데 빠뜨린 솔로몬을 더 이상 그대로 두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징벌로서 공의를 발동시킵니다. 합당하신 하나님의 공의의 발동을 통해 일련의 사건들이 우리에게 어떤 영적인 교훈을 주고 있는지 깊이 깨달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26~33,40)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지 못하고 배신의 길을 걷는 자를 향해 합당하신 하나님의 공의는 그 자신의 충성된 자를 대적이 되게 하여 하나님을 향한 배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합니다

 

계속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영적으로 병들어 있던 솔로몬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충격적인 요법을 사용합니다. 솔로몬의 측근이자 충성스런 신하였던 여로보암으로 하여금 대적이 되게 합니다. 여로보암은 솔로몬의 신하 가운데서도 큰 용사’(왕상 11:28)였습니다. 그는 요셉 족속의 일을 감독하는 감독자로 쓰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실로 사람 아히야 선지자를 여로보암에게 보내어 하나님의 뜻을 전합니다. 유다와 시므온 지파를 뺀 열 지파를 하나님께서 여로보암에게 주어 새로운 왕국을 세울 것이라는 하나님의 뜻을 전합니다. “이는 그들이 나를 버리고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과 모압의 신 그모스와 암몬 자손의 신 밀곰을 경배하며 그의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지 아니하여 내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과 내 법도와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함이니라”(33)

당시 솔로몬 왕국의 우상숭배는 그 도가 심하여 백성들 사이에서도 우상숭배가 자연스러울 정도로 만연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지 못하고 배신의 길을 걷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이 하나님을 배신한 것처럼 솔로몬 자신의 충실한 부하, 여로보암의 배신을 통해 하나님을 향한 배신의 쓴잔이 어떤 것인지 맛을 보도록 합니다. “솔로몬이 여로보암을 죽이려 하매”(40) 하나님을 배신한 자를 향해 합당하신 하나님의 공의는 그 자신의 충성된 자를 대적자가 되게 하여 하나님을 향한 배신과 음모의 쓴잔을 마시게 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34~39, 41~43) 합당하신 하나님의 공의는 징계 가운데서도 항상 언약을 돌아봅니다

 

여로보암은 에브라임 지파였습니다. 에브라임은 전통적으로 이스라엘 내에서 강력한 지파로 자리를 잡았던 지파입니다. 가나안 정복의 영웅이었던 여호수아가 에브라임 지파였으며, 언약궤가 예루살렘으로 이동하기 전, 종교의 중심지였던 실로가 에브라임 산지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왕국을 형성할 때는 소외된 채로 괄호 밖에 존재하는 지파로 서 있었습니다. 초대 왕인 사울이 베냐민 지파였으며,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이 유다 지파였기에 북쪽 지파의 대표격인 에브라임 지파는 왕국을 향해 항상 불만 세력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에브라임 지파의 소원을 풀 기회를 여로보암이 잡은 것입니다. “나라를 빼앗아 열 지파를 네게 줄 것이요”(35) 하나님의 공의는 기계적 공의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언약을 돌아봅니다. “택한 성읍 예루살렘에서 내 종 다윗이 항상 내 앞에 등불을 가지고 있게 하리라”(36) 하나님께서는 죄악 가운데 빠져있는 솔로몬 왕국을 심판할 때 끝까지 자신의 언약을 돌아보고 계셨습니다. ‘한 지파를 준다는 것은 많은 것을 빼앗고 남은 찌끼를 솔로몬의 아들에게 준다는 것이 아닙니다. ‘한 지파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언약을 확인하는 장면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상황에 따라 요동치는 기복적인 언약이 아닙니다. 우상이 난무하는 음란의 세속 가운데서도 요동치지 않는 하나님의 신적 속성 가운데 맺어진 변치 않는 약속입니다. “솔로몬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43), “그의 아버지 다윗의 성읍에 장사 되고”(43) 합당하신 하나님의 공의는 징계 가운데서도 항상 언약을 돌아봅니다.

 

(38) 합당하신 하나님의 공의는 언약에 신실한 자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브라임 같은 지역의 방언을 사용하는 아히야 선지자를 여로보암에게 접근하도록 합니다. 여로보암은 아히야의 말에 더욱 친밀감을 가지며 이야기를 듣습니다. “열 지파를 네게 주고”(31), “그 열 지파를 네게 줄 것이요”(35) 반복된 확신을 통해 여로보암은 이 내용을 받아들입니다. 문제는 여기에 나타난 하나님의 진정한 뜻은 다른 곳에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분열하여 두 개의 왕국을 만들려고 했던 것이 아닙니다. 목적은 하나님의 법도율례를 지켜 준행하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일을 행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였습니다. “내 종 다윗이 행함 같이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38)

하나님께서는 여로보암에게 다윗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 보시기에 어떤 자가 좋았더라인지를 깨닫게 합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자는 다름 아닌 하나님의 언약의 조건에 충실한 자였습니다. 이런 자를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복 있게 합니다. “너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네게 주리라!”(38)하신 이 말씀처럼 말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하나님의 언약에 신실한 자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갑니다.

 

(적용)

눈에 드러나는 찬란함과 화려함은 결코 우리가 이루어낸 것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어떤 것들로도 하나님께 자랑하거나, 내세울 것이 없는 부족한 자들입니다. 간혹 하나님을 향한 신앙으로 마치 자신이 손해를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정말 중요한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세상을 쫓는 자가 매사에 잘되는 것 같아도 궁극적으로는 그 형통은 크나큰 좌절과 심판이 기다려진다는 사실입니다. 언약의 관점으로부터 멀어진 자는 만물의 주권자요,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은혜가 거둬집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합당한 모습을 하나님의 편에서 찾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언약의 관점에서 우리를 진정으로 복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합당하신 하나님은 징계 가운데서도 언약에 신실한 자기 백성을 찾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언약에 신실한 자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길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공의의 값은 반드시 있습니다
솔로몬은 자신의 부와 명예와 지혜의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혜임을 망각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여
여로보암을 사용하시어 솔로몬을 깨닫도록 하시지만
여전히 솔로몬은 자신의 길을 걸어갑니다

말씀 묵상을 하면서 나의 지나왔던 모습이기도 하며
현재의 나의 미련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나를 돌아보며 회개하는 시간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지만
때로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내 자신 뜻대로 행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만물의 주관자이시며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며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고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성도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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