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언약에 기초한 기도 = 왕상 8장 22~3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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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월) | 왕상 8장 22~32절 | 언약에 기초한 기도 |
8:22 솔로몬이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이스라엘의 온 회중과 마주서서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8:23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위로 하늘과 아래로 땅에 주와 같은 신이 없나이다 주께서는 온 마음으로 주의 앞에서 행하는 종들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나이다 8:24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을 지키사 주의 입으로 말씀하신 것을 손으로 이루심이 오늘과 같으니이다 8:2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 자기 길을 삼가서 네가 내 앞에서 행한 것 같이 내 앞에서 행하기만 하면 네게서 나서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사오니 이제 다윗을 위하여 그 하신 말씀을 지키시옵소서 8:26 그런즉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주는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이 확실하게 하옵소서 8:27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오리이까 8:28 그러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이 종이 오늘 주 앞에서 부르짖음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8:29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 이 성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오며 주의 종이 이 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8:30 주의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께서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8:31 만일 어떤 사람이 그 이웃에게 범죄함으로 맹세시킴을 받고 그가 와서 이 성전에 있는 주의 제단 앞에서 맹세하거든 8:32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행하시되 주의 종들을 심판하사 악한 자의 죄를 정하여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돌리시고 의로운 자를 의롭다 하사 그의 의로운 바대로 갚으시옵소서 |
(도입)
솔로몬은 자신이 왕위에 오른 것과 예루살렘에 성전이 세워진 것을 자신의 자격과 능력으로 이루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이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언약으로 말미암아 이뤄진 것임을 기억하고 그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성전은 완공을 위해 첫 삽을 떴을 때부터 온 이스라엘 회중의 관심이었으며 숙원사업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성전 완공은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명실상부한 하나님 나라임을 내외에 천명하는 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인 대 숙원사업을 달성한 솔로몬이 하나님을 향해 기도합니다.
솔로몬은 성전 건축 과정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적 관점으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목격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함을 통해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함께 영원하리라는 것을 확인합니다. 한마디로 성전 완공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언약을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런 솔로몬은 봉헌기도는 철저히 언약에 기초하고 있었습니다. 왜! 솔로몬은 하나님께 기도할 때 언약에 기초하여 기도했을까요?
(22~26) 언약에 기초한 기도는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이끌어냅니다
솔로몬은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이스라엘의 온 회중과 마주합니다. 그는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 기도합니다. 솔로몬이 하늘을 향해 손을 펴 기도하는 장면은 하나님을 향한 그의 간절한 마음을 나타내고 있으며, 하나님에 대한 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위로 하늘과 아래로 땅에 주와 같은 신이 없나이다 주께서는 온 마음으로 주의 앞에서 행하는 종들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나이다”(23절) 이 고백은 하나님을 많은 신들 가운데 뛰어난 한 분으로 묘사한 고백이 아닙니다. 여호와 하나님만이 유일한 참 신이며, 여호와 하나님 외에는 다른 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라는 고백의 기도입니다. 솔로몬은 ‘시내산 언약’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에 대한 것을 신앙의 고백에 담아 기도드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언약에 기초한 솔로몬의 기도는 하나님을 향해 억지 부리며 매달리는 기도가 아니었습니다. 그의 기도는 (신 7:6~10)의 말씀을 기초로 하고 있었습니다. 언약에 기초한 기도는 신실한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도는 하나님의 약속의 실현이라는 복을 이끌어냅니다. 약속의 말씀에 기초한 솔로몬의 기도는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삼하 7:16)라고 하나님께서 아버지 다윗에게 약속하신 말씀의 성취를 이끌어냅니다. 언약 백성은 나의 선택에 앞서서 먼저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니 기도할 때도 나의 필요를 요구하기보다 내가 먼저 하나님의 약속에 신실하게 임하는 자가 되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를 복이게 합니다. 언약에 기초한 기도는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이끌어냅니다.
(27~30) 언약에 기초한 기도는 하나님으로 하여금 그 기도를 들어주지 않을 수 없게 만듭니다
초기 솔로몬의 기도를 들어보게 되면 그의 신앙이 얼마나 깊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런 솔로몬의 기도를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안 들어줄 수 있었을까 할 정도입니다. 그만큼 신앙을 근거로 한 기도는 중요합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을 하늘조차도 수용할 수 없는 분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오리이까”(27절) 성전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하시겠다는 징표이지 그 속에서 하나님이 사시는 것은 아닙니다. 우주보다 더 크시며, 그 크기를 측량할 수 없는 분이 성전에 거하신다는 것은 이치로도 맞지 않습니다.
언약을 기초로 한 솔로몬의 기도는 하나님의 진정한 처소는 인간이 지은 건물의 성전이 아니라 하늘 보좌임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이 땅 위에 세워진 성전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며, 하나님께서 언약 가운데 임재하셔서 자기 백성을 만나기 위해 지정된 처소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인간의 제한된 이해의 틀에 가두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언약에 기초한 기도는 솔로몬의 고백처럼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이런 고백이 담긴 언약에 기초한 기도를 하나님은 들어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들어주지 않을 수 없다라는 사실입니다.
(31~32) 하나님의 공의를 앞세운 언약에 기초한 기도는 공동체 가운데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을 바르게 세워나갑니다
솔로몬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억울함에 대해 올바른 판결자가 되어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범죄의 혐의를 받은 자가 자신의 결백을 증명할 증인이 없어서 ‘주의 제단’ 앞에 나아와 결백을 주장할 때 억울함 없이 공의로운 판결이 내려질 수 있도록 은혜를 합니다. 인간적인 판단에 의해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는 일이 없도록 은혜를 구합니다.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행하시되 주의 종들을 심판하사 악한 자의 죄를 정하여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돌리시고 의로운 자를 의롭다 하사 그의 의로운 바대로 갚으시옵소서”(32절) 하나님의 공의의 발동은 단순히 ‘억울한 자를 없게 해주세요!’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판결은 공동체가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 가운데 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앞세운 솔로몬의 기도는 이스라엘은 세상의 이방 나라와는 분명한 구별 점이 있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언약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을 불꽃같은 눈동자로 지켜보고 계신다는 것이며, 공의로운 판결로 하나님 나라 가운데 있는 어떤 자도 억울함이 없게 하신다는 것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앞세운 언약에 기초한 기도는 하나님의 공의를 체험할 뿐만 아니라 그 공의로움 속에서 참 영광을 바라보게 됩니다.
(적용)
기도는 영혼의 호흡입니다. 기도하는 일에 게으른 자는 하나님과 영적인 교감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습니다. 언약을 바탕으로 한 기도는 하나님을 향한 영성을 더욱 깊어지게 만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합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공의를 앞세운 언약의 기도는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을 바르게 세워나가는 역사를 일으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응답합니다. 언약 공동체는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피상적으로 인정하는 상상도를 그려서는 안 됩니다. 솔로몬처럼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이 공동체 속에서 살아 움직이도록 기도하며, 그 뜻이 이루어지기를 의심치 않아야 합니다. 언약적 분명한 소견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언약을 앞세우며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도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언약적 근거를 가지고 기도하는 자의 기도를 들어주지 않을 수 없으며, 그런 공동체를 더욱 복 있게 하신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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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행복한사람 작성일
솔로몬은 자신이 왕위에 오른 것과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솔로몬은 언약을 기초로 한 기도를 합니다
기도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영적 교통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긴밀한 대화를 할 수 있는 은혜의 시간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영성을 더욱 깊게 만들며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기에
나의 삶은 날마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나의 필요에 의한 기도가 아니가 언약을 바탕으로 한 기도를 하여야겠습니다
교회의 공동체를 위하여
선교의 공동체를 위하여
말씀의 공동체를 위하여
성도들을 위하여
언약에 기초한 기도를 하는 오늘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니엘쌤님의 댓글
다니엘쌤 작성일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기도는
기도하는 시간의 양이 아니라,
언약에 기초한 기도라고 말씀하십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기보다
내 필요와 욕망을 구하는 기도가 먼저 나옵니다.
뿐만아니라 이런저런 핑계로
기도하는 시간조차 갖지 않는 저를 회개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위하여
교회의 공동체를 위하여
먼저 기도하는 무릎이 되길 다짐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