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여호와의 권능으로 세워진 자 = 왕상 18장 41~4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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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수) | 왕상 18장 41~46절 | 여호와의 권능으로 세워진 자 |
18:41 엘리야가 아합에게 이르되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 소리가 있나이다 18:42 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가니라 엘리야가 갈멜 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18:43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쪽을 바라보라 그가 올라가 바라보고 말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이르되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18:44 일곱 번째 이르러서는 그가 말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 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이르되 올라가 아합에게 말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하니라 18:45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해지며 큰 비가 내리는지라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18:46 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매 그가 허리를 동이고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앞에서 달려갔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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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신이 참 신인지 증명하는 갈멜산의 대결은 무기만 없었을 뿐이지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초조와 긴장의 연속선상이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신의 증명’을 위한 ‘제의’는 정오가 지나면서 바알을 섬기던 자들의 자해를 통한 ‘피의 제사’가 분위기를 완전히 살벌하게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아무런 응답이 없는 갈멜산, 엘리야는 하나님을 향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과 언약 가운데 놓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의미하는 ‘열두 돌’을 취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더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열두 통’의 물을 제단 위 번제물에 붓도록 합니다. 사람들이 볼 때 엘리야의 행동은 마치 모든 것을 포기한 것과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의 기도에 즉시 응답합니다. 그 응답이 얼마나 강력하였는지 ‘15cm 정도 되는 도랑’의 물과 주변의 흙 그리고 돌까지 몽땅 태워버립니다. 모두가 얼어붙어 있는 모습을 하고 있을 때, 여호와의 권능으로 세워진 엘리야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합니다. “바알 선자지를 처단하라!” 아합은 겉은 화려한 왕이었지만 엘리야의 명령에 따라야 하는 전투의 패잔병과 같은 모습으로 바알 선지자 ‘450명’을 처형할 장소인 ‘기손 시내’까지 엘리야와 함께 내려가야만 했습니다. 세상의 어떤 자들도 여호와의 권능으로 세워진 자 앞에 무릎을 꿇게 되어 있습니다. 과연! 여호와의 권능으로 세워진 자는 세상의 권세를 가진 자들과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을까요?
(41~42a) 여호와의 권능으로 세워진 자는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권능으로 세상을 향해 권세를 발합니다
‘450명’의 바알 선지자들에 대한 처형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손에 의해 아합 왕이 보는 앞에서 단행됩니다. 이때 아합은 자신도 그들과 같이 처형당하는 것은 아닌지 불안, 초조, 긴장합니다. 바알 선지자들의 처형이 끝나자 엘리야는 아합으로 하여금 갈멜산에 있는 왕의 장막으로 다시 이동하도록 합니다. 엘리야 앞에 서 있는 아합은 처음 갈멜산의 대결을 위해 엘리야 앞에 섰던 위용을 가진 왕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갈멜산에서 엘리야와 함께 보낸, ‘열 몇 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을 마치 ‘삼사십년’의 세월을 산 것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엘리야는 갈 바를 알지 못하고 있는 아합에게 말합니다.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 소리가 있나이다”(41절) 아합은 엘리야의 말에 순순히 따릅니다.
엘리야는 여호와의 권능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아합은 엘리야의 한마디 한마디에 영적으로, 육적으로 완전히 포로 된 자의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호와의 권능을 직접 자신의 눈으로 목격한 그는 엘리야의 말을 따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엘리야처럼 우리 또한 여호와의 권능으로 세워진 자들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엘리야처럼 불의한 세상을 향해 여호와의 권능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불의한 세상 사로잡힌 자의 모습이 아니라 엘리야처럼 분명한 언약의 신앙을 가지고 여호와의 권능으로 세상을 향해 권세를 발하는 하나님께 속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합과 같은 불의한 세상의 세력을 반드시 무릎 꿇게 하신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42b~44) 여호와의 권능으로 세워진 자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확신하며 그 말씀대로 이뤄질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엘리야가 아합 왕과 ‘450명’의 바알 선지자들과 대결에서도 홀로 담대하게 설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약속의 말씀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북이스라엘 땅에 비를 내리게 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아합에게 알리도록 합니다. 그가 갈멜산에 홀로 섰을 때 여기에 대한 확신과 함께 하나님께서 펼쳐주시는 약속의 말씀의 실현을 목격하길 원했던 것입니다. 그는 여기에 앞서서 이미 ‘그릿 시냇가’와 시돈 땅에 있는 ‘사르밧 과부집’에서 하나님의 말씀의 실현을 몸소 체험했던 일이 있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의 성취를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 모습은 조금 전 바알 선지자들과의 대결 때 보다 더 진지한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엘리야는 사환으로 하여금 지중해 쪽을 바라보며 비가 올 조짐이 있는지 물어봅니다. 그러나 하늘은 맑기만 하였습니다. “아무것도 없나이다!” 그러나 엘리야는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끝까지 신뢰합니다. 그렇게 하기를 일곱 번 행하더니, 사환이 흥분된 상태로 한 가지 소식을 전합니다. “지중해 쪽에서 손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납니다!” 엘리야는 맑은 하늘을 바라보면서 말도 안 되는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성취를 의심치 않았습니다. 일곱 번까지 그렇게 했습니다. 여호와의 권능으로 세워진 자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확신하며 그 말씀대로 반드시 이뤄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45~46) 여호와의 권능을 믿어 의심치 않는 자를 향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전능의 능력으로 그에게 응답하신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맑은 하늘에 나타난 사람의 손 만한 작은 구름을 보고 하나님께서 응답하셨다고 확신했던 엘리야는 아합 왕으로 하여금 조속히 이곳을 떠나도록 합니다. 비로 ‘기손 시내’가 범람하여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 있으니 빨리 이곳을 떠나도록 합니다. ‘참 믿음’이 무엇을 말하는지 깨닫게 하는 순간입니다. 조금 후에 사람 손 만했던 작은 구름이 짧은 시간에 온 하늘을 뒤덮어버리는 놀라운 사건이 벌어집니다. 맑은 하늘이 순식간에 캄캄해집니다. 비를 동반한 것처럼 보이는 거친 바람이 세차게 불어옵니다. 아합이 마차를 타고 비를 피하여 ‘이스르엘’로 달려갑니다. 엘리야 또한 이 비를 피하지 않으면 재앙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비를 비할 수 있는 도구가 없었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달립니다. 여기서 놀랄 사건이 일어납니다. 여호와의 권능을 의심치 않는 엘리야를 향하여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능력으로’ 그에게 응답합니다. 엘리야가 아합의 마차보다 앞서서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성경은 여기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매”(46절) 현대인의 눈으로 볼 때 세상의 마차와 같은 수단이 나를 지켜줄 것 같아도 그 한계는 드러날 수밖에 없습니다. 여호와의 권능을 의심치 않는 자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자를 통해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최종 승리자’가 되도록 응답하신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아야 합니다.
(적용)
하나님은 작은 일을 통해 큰일을 이루어갑니다. 어떤 자를 통해 이런 일들을 이뤄가실까요? 두말할 나위 없이 여호와의 권능으로 세워진 자,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입니다. 엘리야는 비를 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었기에 일곱 번이나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여호와의 권능으로 세워진 자는 하나님을 망령되이 일컫지 않습니다. 여호와의 권능으로 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성취를 의심치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의 권능으로 세워진 자로 하여금 세상을 이끌어가도록 만듭니다.
여호와의 권능으로 세상을 향해 신앙으로 말하는 자가 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들을 인생의 삶에 있어서 ‘최종 승리자’가 되도록 만들어갑니다. 진정한 삶의 승리는 경쟁에서 이기고, 다투어서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의 권능으로 세워진 신앙의 모습으로 이 모든 것들을 만들어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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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바티스성경아카데미님의 댓글
바티스성경아카데미 작성일
여호와의 권능으로 세워진 자,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었던 엘리야는
일곱번이나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약속에 대한 성취를 의심하지 않고 기도하며 나아갔습니다
아합과 바알 선지자 450명의 앞에서도 떨지 않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갈 때
갈멜산의 대결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혼자였던 엘리야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비를 내리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권능으로 세워진 자 앞에는
세상의 그 어떠한 권력도 무용지물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고
믿고 나아가는 신앙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모습은 한 두번 기도해보고 포기하는 경우도 있으며
때로는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하며
반신반의 하는 어리석은 모습도 있음을 고백하며
나의 연약한 모습을 회개하며
일곱번이 아니라 일흔번이라도 기도하는 신앙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권능으로 세워진 자가 되어
하나님 나라의 일을 잘 감당하는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니엘쌤님의 댓글
다니엘쌤 작성일
여호와의 권능으로 세워진 자는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라고 하십니다.
여호와를 앙망할때 나의 신앙관은 어떻게 세워져야하는 지 묵상하니, 부족했던 저의 신앙의 모습들을 회개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며 불변하시면 전지전능하신 분이신데, 인간의 한계로 그분을 바라보니 뿌옇게 보일때가 더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확신하며 엘리야는 포기하지 않고 7번 무릎을 꿇으며 기도합니다.
450명 대적 앞에서도 전혀 두려워 하지 않는 확신의 신앙, 왕 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수 있는 담대한 신앙의 전제는 하나님의 향한 믿음과 확신이었고, 지금 저에게 가장 부족한 신앙이었음을 고백하며, 하나님께서 저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굳게 믿으며 신앙으로 나아가는 걸음이 되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