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언약의 공동체 = 출 17장 8~16절
페이지 정보
본문
12일(토) | 출 17장 8~16절 | 언약의 공동체 |
(도입)
하나님이 왕으로서 다스리는 이스라엘이라는 언약의 공동체는 강했습니다. 마치 거대한 산맥을 이루고 있는 것과 같은 강력함 그 자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빠진 이스라엘의 모습은 마실 물 하나도 제대로 해결할 수 없는 무기력한 민족이었습니다. 언제든지 자기 생각대로 사분오열될 수 있는 오합지졸의 단체였습니다.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가는 언약의 공동체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내부와 외부의 상황 전개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백성 된 자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 가르쳐주고 계셨습니다.
현실과 주변의 상황을 통해 외부로부터 밀려오는 힘의 세력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백성된 자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 깨닫도록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계산하는 자세가 아니라 순종하는 자세로 나아가도록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말렉 족속과의 한 전투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향해 나아가는 언약의 공동체가 어떠해야 하는지 가르쳐주고 계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언약의 공동체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나아갈 때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야 무너지지 않는 튼튼한 성벽과 같은 공동체가 될까요?
(8~9)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하나님의 능력으로 세상을 이겨나가는 언약의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르비딤에서 물 문제로 심각한 내부의 갈등을 겪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문제의 해결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백성 된 자는 언제든지 여호와 하나님의 권위에 무릎을 꿇는 자가 되어야 함을 일깨워줍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의 권능에 의지하는 백성이 되도록 합니다. 그때였습니다. 르비딤에서 물 문제를 해결한 그 시점에 아멜렉 족속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을 치고 있던 르비딤 지역에 쳐들어옵니다. 아말렉 족속은 야곱의 쌍둥이 형인 ‘에서’의 첩의 자손이었습니다. 매우 호전적인 족속으로 본질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족속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자신들의 영토 근처에 접근했다는 첩보가 접수됩니다. 사막의 여우와도 같았던 그들은 지형지물을 아주 잘 활용했으며, 싸움에 능한 군대였습니다.
아말렉의 군대가 이스라엘 앞에 기습적으로 나타납니다.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합니다.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그리고 모세 자신은 호렙산의 반석을 내려쳤던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싸워본 적도 없고, 가진 무기도 변변찮았습니다. 상식적으로 볼 때 싸워봐야 이 전투에서 자신들이 승리할 확률은 0%였습니다. 그러나 르비딤의 물 사건을 경험한 이스라엘은 단호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보여준 그 권능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의 불신 세력들 앞에 우리는 조직과 세력으로 맞서는 모습이 아니라 도래할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언약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능력으로 불신의 세상을 이겨나가는 언약의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10~13) 언약의 공동체는 하나님 안에서 서로 합력하고, 동역하여 하나님의 승리를 이끌어내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군대 장관으로서 아말렉과 맞서서 싸웁니다. 이때 모세는 산꼭대기에서 죽을 힘을 다해 여호와께 기도합니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언약의 공동체인 이스라엘이 아말렉과 전투에서 이길 수 있었던 첫 번째 무기는 기도였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무기는 합력하고 동역하는 무기였습니다.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는 군대 장관이 되어 군사들을 이끌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의 승리를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론과 훌은 모세의 기도가 끊어지지 않도록 모세의 오른손과 왼손을 붙들어 함께 합심하여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너무나도 아름다운 장면이었습니다.
물 문제로 서로가 사분오열 갈라졌던 이스라엘의 모습이 아닙니다. 아무리 모세가 뛰어난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기 혼자 아말렉을 물리칠 수는 없습니다. 함께 합심하고, 동역하는 자가 있어야 합니다. 모세와 아론과 훌 그리고 여호수아가 마치 하나가 된 것처럼 움직입니다. 공동체가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되지 못하면 그 공동체는 더 이상 언약공동체로서 역할을 감당하지 못합니다. 하나님 말씀 안에서 하나가 된 공동체는 잘난 사람도, 못난 사람도 없습니다. 하나가 된 공동체는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하나님 안에서 합력하며, 동역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승리를 이루어내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14~16) 모든 영광을 왕이신 하나님께 돌리는 언약의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어떻게 승리를 거두었는지 역사적 사실을 모세에게 기록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이 책을 여호수아에게 각인시키도록 합니다. 그리하여 후손들에게 증거가 되도록 합니다. 여호수아가 비록 이스라엘의 군대 장관이 되어 아말렉과 전투를 벌였지만, 이 싸움은 여호와께서 친히 싸워 승리하게 된 전투였습니다. 이것을 기록에 남기고 여호수아에게 각인시켜 여호와의 영광을 가로채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여기에 대해 모세가 제단을 쌓고 제단의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고 부릅니다. 모세가 제단을 쌓은 것은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이스라엘이 승리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에 의한 것임을 고백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전쟁을 하기 위해 군대를 모으는 역할을 하는 ‘기’를 의미하는 ‘닛시’는 여기에 대한 고백이었습니다. 이런 언약공동체를 향해 여호와께서는 기쁨을 표현합니다.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모세가 제단을 쌓고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루신 승리입니다!’라고 고백한 것처럼 공동체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려드리는 언약의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내가 이루었습니다!”라고 하는 순간 공동체는 ‘가인의 공동체’가 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내침을 당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셨습니다!”라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려드리는 언약의 공동체를 향해 하나님께서 말씀합니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대대로 싸우리라!”
(적용)
영적인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무기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입니다. (삼상 17:47)에 보면 다윗이 골리앗에게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다!”라고 말을 합니다. 우리의 눈에 보이는 세상의 ‘비 진리’와 ‘불의’ 그리고 ‘악’은 마치 골리앗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악한 세력 앞에 우리의 모습을 비추어 보면 너무나도 보잘것없고, 연약해 보입니다. 그러나 악의 세력 앞에 믿음의 형제요, 동역자들이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되어 선한 싸움을 함께 싸워준다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이런 선한 싸움을 싸울 때도 정말로 중요한 것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그 싸움은 나와 우리의 싸움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싸움을 친히 싸우신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 이전글(7월 13일) 하나님의 세 가지 약속 = 출 19장 1~6절 25.07.13
- 다음글(7월 11일) 하나님 나라의 백성 된 자의 자세 = 출 17장 1~7절 25.07.11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행복한사람 작성일
하나님 나라의 언약의 공동체를 이루어 가기 위해서
나는 어떠한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할까?
다양한 성도들이 모여 하나의 공동체를 이룰때는
세상의 기준처럼 잘난 사람 못난 사람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자녀로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나를 내려놓고 믿음과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고, 협력하여
영적으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오늘도 하나님 나라의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하여
쓰임받는 일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