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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인가 = 출 13장 17~2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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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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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7~22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인가


(도입)

인생의 여정을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것이 우리들의 현실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모든 앞길에 대해 알고 계실 뿐만 아니라 그 모든 길을 주관하고 계시는 분이 있습니다. 하나님입니다. 애굽에서 430년의 생활을 마감하고 아브라함과 약속했던 ‘그 땅’, 가나안을 향해 나아갈 때 그들의 길을 인도해 주셨던 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은 무한하시고, 전능하시고, 전지하신, 완전하신 분입니다. 반면 인간은 유한성을 가지고 있으며, 아는 것이 제한되어 있고, 능력 또한 제한되어 있는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출애굽한 이스라엘 자손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는 역사적인 한 장면을 목격합니다. 이 장면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인생의 여정에 대해 누구의 인도함을 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는 어떤 길을 선택하는 자가 되어야 하는지 되짚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7~19) 자신의 목적을 쉽게 이루기 위해 불의한 세상과 혼합을 이루는 자멸의 길을 택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향한 신앙의 길을 선택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자손들이 애굽의 세력권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는 역사적 장면이 전개됩니다.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데는 크게 3가지의 길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 길은 지중해 해안을 거슬러 가나안 땅으로 가는 길입니다. 이 길은 가나안 땅을 향해 나아가는 가장 안전하고 빠른 길이었지만 이 길은 주요 무역로로서 애굽의 국경수비대가 지키고 있었으며, 호전적인 블레셋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바란 광야의 내륙을 가로질러 가나안으로 가는 길입니다. 이 또한 전쟁에 능한 블레셋의 중심부를 지나가는 것이기에 해안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과 바를 바가 없었습니다. 세 번째 길은 수에즈만을 통과하고 에시온 게벨을 거쳐 모압평지를 경유하여 요단강을 건너는 일명 ‘왕의 대로’로 일컫는 길입니다. 

    셋 중에 전쟁의 위험이 가장 적으면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길조차도 포기하게 만듭니다. 어느 민족도 정착을 이루지 않고 있는 세력이 공백 상태에 놓여 있는 땅을 통해 가나안을 향하도록 합니다. 이 길은 기존의 길보다 배 이상의 시간이 소모되는 ‘모순의 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길을 택합니다. “이 백성이 전쟁을 하게 되면 마음을 돌이켜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그리고 신앙의 걸음을 걷게 합니다. “모세가 요셉의 유골을 가졌으니” 요셉은 자신의 뼈를 타국인 애굽에 묻지 말고 자신의 고향에 묻어주길 유언합니다.(창 50:25) 요셉의 ‘해골’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신 언약의 성취를 기억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가나안을 향하는 길을 사람의 눈으로 보지 말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앙의 눈’으로 바라보도록 합니다. 가나안을 향한 쉬운 길을 선택하다가 자멸하는 모습이 되지 않도록 ‘신앙의 길’을 선택하여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자가 되라고 말씀합니다.


(20~21) 길이 없는 광야에도 길을 만들어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며 하나님께서 밝혀주시는 그 길을 선택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자신들이 거주하였던 ‘라암셋’에서 출발하여 약 50Km 떨어진 ‘숙곳’에 장막을 칩니다. 그리고 걸어서 하룻길쯤 가서 ‘에담’에 장막을 칩니다. 이때 이스라엘 자손들을 앞장서서 인도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바로! 하나님이셨습니다. 낮에는 구름 기둥이 되어주셔서 길이 없는 광야에 길을 만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불 기둥을 비추셔서 이들을 실족하지 않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그들을 인도하셨다는 것은 한순간 또는 어떤 위기가 왔을 때 잠깐 인도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진행할 때마다 계속되었습니다. ‘고센 땅’을 떠날 때도, ‘숙곳’과 ‘에담’에서도 동일했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길이 없는 곳에 길을 여시면서까지 그 일들이 거행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인도하였다면 이 시대는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믿음의 시대’입니다. 하나님께서 ‘신앙의 기둥’을 통해 우리를 인도합니다. ‘신앙’에는 성도들을 인도하는 두 가지의 대표적인 기둥이 있습니다. ‘말씀의 기둥’이며, ‘성령의 기둥’입니다. 십자가를 통해 우리의 죄를 대속하고 승천하신 장면을 통해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영’인 ‘보혜사’를 보내주실 것과 그 성령을 통해 성도들을 가르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길이 없는 광야에도 길을 만들어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며, 하나님께서 밝혀주시는 그 길을 선택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길을 밝혀주시는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그 길을 선택하는 ‘믿음의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22) 자기 백성을 영원히 지켜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께서 함께하는 그 길을 선택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을 통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두 가지를 약속합니다. 첫 번째는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인도자로서’ 영원히 계실 것과 두 번째는 ‘보호자로서’ 영원히 그들과 함께하실 것에 대한 약속입니다.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은 최악의 환경을 최고의 것으로 만들어가는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구름’과 ‘불’은 먼저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구름’은 (신 1:33)의 말씀처럼 길을 인도하는 기능을 하며 보호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 105:39)에 따르면 ‘구름’은 낮에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이스라엘 자손들을 보호하는 ‘덮개’로서 기능을 합니다. ‘불’은 밤을 밝히며 추위로부터 체온을 지켜주는 보온의 역할을 합니다. 밤에 기습적으로 공격할 사나운 짐승으로부터 지켜주는 울타리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원토록 함께하실 것을 약속하시면서 인도자로서, 보호자로서 그 길들을 열어갈 것을 약속합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선택은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세워나가는 신앙의 걸음입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선택은 ‘하나님의 공의’를 떠나지 않는 삶입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선택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의 모습입니다. 무엇이 오늘도 나를 하나님과 함께하지 못하게 하는지 그 방해 요소를 철저히 제거해 나가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적용)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인가? 하나님께서는 이미 답을 함께 던져주고 계십니다.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인도하고, 지키고, 보호하는 은혜를 오늘도, 지금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자각해야 합니다. 우리의 선택은 어떤 경우도 망설임이 없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이 땅에 두신 목적 위에 나의 선택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향한 신앙의 선택, 하나님께서 밝혀주시는 그 길을 의심치 않고 선택하는 신앙의 결단력은 오늘도 나를 가장 복된 자리로 인도하게 됩니다. 가치를 바르게 아는 자는 그 가치를 찾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은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으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애굽에서의 430년은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나의 인생의 길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의 430년과 같은 시간이라면
나는 과연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지를 묵상해봅니다
신앙으로 묵묵히 견디어 낼 수 있을까?
온 갖 불평과 불만과 원망을 쏟아냈을 것 같은 나의 나약함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하나님은 아니 계신 곳이 없고
무한하시고 전능하시고 전지하시고 완전하신 분이심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날마다 신뢰하는 신앙이 되어
오늘도 하나님 나라를 향한 신앙의 길을 걸어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인도하고,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은혜 배풀기를 원하시는 분이심을 알기에
오늘도 이 땅위에서 쓰임받는 성도의 길을 걸어가는
복된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인생의 여정 속에서 말씀의 기둥과 성령의 기둥을
굳게 붙잡고
순간 순간 나를 돕기 원하시며 능히 도울 수 있는
주님께 다가 가는 선택을 하는 오늘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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