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 계 1장 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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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금) | 계 1장 1~3절 |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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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무신론자들이나 이교도들의 말처럼 우리에게 ‘심판’과 ‘내세’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할 대표적인 한 권의 책이 있습니다. 요한이 기록한 ‘계시록’입니다. A.D 95년경 로마의 황제 도미티안의 통치 말년, 복음을 전했다는 이유로 밧모섬에 유배당했던 요한에게 하늘로부터 대단히 중요한 음성이 들려옵니다. 장차 도래할 종말과 관련한 구원과 심판에 따른 사건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요한은 로마의 공포와 위협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 교회를 향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줍니다.
요한이 기록한 ‘계시록’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의 소중함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책이 ‘묵시적’이며, ‘예언’의 내용을 담고 있는 서신서라는 점에서 사람들은 이 책을 매우 난해한 책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요한의 계시록을 자의적으로 풀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여러 이단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계시록의 전체적인 서론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본문은 우리에게 무엇을 알려주고 있을까요? 계시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무엇을 전하고 있을까요?
(1)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일으킬 일에 대해 교회로 하여금 알게 하셨고 그 사실을 세상 가운데 증거하는 증인이 되도록 명령하고 있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시작을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라고 하면서 크게 두 가지를 먼저 계시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비밀로 하지 않고 우리에게 ‘열어 보이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우리에게 비밀함으로 ‘남겨두실 때’가 있는가 하면 그 일을 ‘알리실 때’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는 말씀은 ‘알리실 때’가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두 번째는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성자의 역할입니다.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요 14:9)이라는 말씀이 증거하고 있듯이 성부 하나님은 모든 일을 중보적 역할을 감당하는 성자 하나님을 통해 그 뜻을 이룹니다. 그리고 ‘일어날 일들’은 과거에 일어난 일들을 통해 미래적인 완성을 꾀한다는 것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은 시간적 개념을 두고 일어나는 일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리라”(마 24:36)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반드시’와 ‘속히’는 장차 일어날 일들이 자연적 또는 환경적 영향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물을 주관하는 하나님에 의해 이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일어날 일’이 역사 가운데 일어날 사건이라면, ‘속히’는 종말의 때를 준비하는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라는 ‘긴박감’에 대한 강조입니다. 요한에게 이것을 알게 하신 것 또한 장차 도래할 일들이 하나님의 주관하심에 따른 사건이고, 사역이라는 것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에 대한 증인으로 세워진 요한이 증인의 길을 걸었던 것처럼 이 계시의 말씀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명령이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2)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계시해 준 말씀에 대해 사람의 판단과 지식으로 말하는 자가 아니라 계시의 말씀에 대해 ‘가감없이’ 증언하는 신실한 증인을 원하고 계십니다
(단 2:28)과 (단 2:45)은 후일에 있을 일에 관해 예언했다면 (계 1:1)은 그 예언의 말씀이 지금 이루어지고 있고, 속히 이루어지기 위해 하나님께서 이것을 우리에게 계시하고 있습니다. 증거한 자가 있다면 이것을 들은 자도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증거하는 자는 자기의 생각과 판단과 지식으로 말하지 않아야 합니다. ‘오직 자기가 본 것’만을 증거하는 증인으로서 ‘역할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았을 때는 그 책임을 그에게 묻겠다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증거하는 자가 바르게 증거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깨닫지 못한 자에 대해 하나님께서 그 값을 묻겠다는 것을 함께 계시하고 있습니다.
요한은 주님께서 보여주신 일곱 교회와 관련한 신앙의 모습을 봅니다. 그리고 종말의 때를 살아가고 있는 자신들이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계시를 통해 알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때에 일어날 사건들과 어떤 자가 ‘백보좌 심판’을 면하게 되는지 계시를 통해 알게 됩니다. 요한은 여기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가감하지 않습니다. 그는 사실에 대한 계시의 증인의 한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미사여구를 섞은 아름답고, 듣기에 감미로운 위로의 말을 전하는 자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과 그리고 장차 이루실 일들에 관해 가감 없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유능한 자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 대해 신실한 증인을 원하고 계신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3) 가식 된 신앙이 아니라 진실한 신앙으로 세워진 자가 복이 있다는 것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을 계시해 줍니다. 하나님께서 예정하고, 작정하신 일들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것을 정작 알아야 할 교회는 이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본문의 말씀은 계시록 전체의 내용과 그 흐름을 함께하는 중요한 본문입니다. 세 분류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읽는 자’입니다. 공중 앞에서 읽는 행위를 하는 ‘인도자’를 지칭합니다. 두 번째는 ‘듣는 자’입니다. 복수를 사용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청중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입니다. 행위자가 되지 말고 하나님께서 명하신 말씀을 ‘지켜 준행하는 열매 맺는 자’가 되라는 말씀입니다.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예배의 행위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준행하는 자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의 모습으로 하나님께 ‘선한 모습’으로 비춰집니다. 신앙은 살고 팔아서 이익이 창출되는 장사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향한 예배를 변형시키지 마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바른 말씀을 증거하는 자들이 되십시오! 우리가 증거할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 복음’뿐입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가식 된 신앙이 아니라 진실한 신앙으로 세워져야 합니다. 가식 된 ‘가라지’는 종말의 때를 이기지 못합니다. 반면 알곡은 마지막 추수의 기쁨을 만끽하게 됩니다. 그러니 복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적용)
종말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직 구원은 한 길!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믿음만으로 구원받으심을 믿으십니까? 이 땅에 종말의 심판이 있으며,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새 하늘과 새 땅’인 ‘천국’이 있음을 믿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불신하는 자는 마지막 날 ‘불 못’의 영원한 심판이 그들 앞에 놓여 있음을 믿습니까? 내가 알고 있는 이 사실에 대해 주님의 ‘산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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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행복한사람 작성일
종말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마지막 그 수가 차기까지 한 영혼을 불러모으는 사명을 감당해야하며
계시의 말씀을 잘 알고 깨닫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기를 몸부림쳐야합니다
만물의 주관자이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세상에 알리며
계시의 말씀을 통하여 이 시대에
종말을 잘 준비할 수 있는 성도가 되어
마지막 한 영혼의 천국 백성을 불러 모으기를 힘쓰고 애써야 하며
종말의 날에 신자와 불신자의 심판을
증거하는 입술이 되기를 원합니다
구원은 오직 한 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의 백성이 되어
말씀을 지켜 준행하며
이 시대에 예언의 말씀과 복음을 증거하는
하나님 나라의 사명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coco 작성일
분명히 이루어질 사건을 읽으며 듣는 자로서 깨달아 밝히 알고
기록한 것을 자키는 복이 있는 자로 살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