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생명의 속전 = 출 30장 11~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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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목) | 출 30장 11~16절 | 생명의 속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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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생명은 둘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사람의 생명은 세상의 그 어떤 값으로도 측량할 수 없고, 바꿀 수 없는 존귀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 16:26)은 증거합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때는 B.C. 1446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상숭배의 땅인 애굽으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 냅니다. 이때 열 번째의 재앙이었던 ‘첫 번째 것’의 죽음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어린양의 피’를 대신하여 생명을 보전받도록 합니다.
시내산에서 언약을 맺을 때 하나님께서는 레위 지파를 열두지파에서 구별해내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신하여 하나님께로 나아오도록 합니다. 그리고 ‘속전’이라는 법규의 제정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구원의 은혜를 잊지 말도록 합니다. ‘어린 양’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는 죄를 대속 받았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는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이런 우리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여 내놓아야 할 ‘속전’이 있습니다. 과연! 우리는 하나님 앞에 어떤 ‘속전’을 내놓아야 할까요?
(11~12)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며,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뜻을 세워나가는 감사의 속전으로 자신의 영혼을 아름답게 만들어가야 합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남자 20세 이상 장정들의 수를 계수하도록 명합니다. ‘생명의 속전’을 드리기 위한 목적으로 인구를 조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속전’을 드리도록 한 것은 두 가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출애굽 사건과 관련된 ‘열 번째 재앙’인 장자의 죽음과 관련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죽음을 면한 것에 대한 감사를 잊지 말라는 의미를 담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경고의 음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구원의 은혜를 입고도 감사할 줄 모르는 자는 ‘하나님의 준엄한 형벌’이 내려질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입고도 그 은혜를 알지 못하는 자를 가리켜 성경은 ‘악인’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질병’은 이런 악인을 치는 형벌의 수단이었습니다.
우리는 구원의 주님으로부터 받은 새 생명인 ‘영생’에 대해 어떤 ‘속전의 값’을 내어놓아야 할까요? 우리는 주님이 기뻐하는 두 가지의 속전의 값을 내놓아야 합니다. 첫 번째는 바리새인들처럼 ‘형식의 속전’이 아니라 신앙의 고백이 담긴 ‘믿음의 속전’을 드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주님의 은혜를 잊지 않는 ‘감사의 속전’을 드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마리아는 자신의 오라버니를 살려준 예수님을 위해 자신이 가장 아꼈던 옥합을 깨뜨립니다.(요12:3) 우리는 구원에 따른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세상 가운데 세워나가야 합니다. 복음을 세상 가운데 흘려보내면서 ‘감사의 속전’을 드려야 합니다. 이런 속전을 통해 자신의 영혼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13~15)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며 어떤 환경과 어떤 위치에서도 구원의 백성답게 자신의 속전에 따른 값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속전’으로 내는 값의 기준을 정할 때 일반 세겔의 기준보다 1/5이 더 무거운 ‘성소의 세겔’로 값을 정하도록 합니다. ‘속전의 값’은 세상이 기준이 될 수 없으며, 하나님의 법이 기준인 것을 명심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계수와 속전의 대상이 20세 이상 된 남자가 기준이 된 것은 ‘책임 있는 자’, ‘책임을 다하는 자’가 기준이 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속전은 ‘부자’도, ‘가난한 자’도 동일하게 ‘반 세겔’의 값을 내도록 명합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동등하다는 것을 잊지 말라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그리스도의 구속의 효력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미칩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 동등합니다. 자신이 가진 능력이 탁월하다고 자랑삼지 말고, 가진 달란트가 없다고 봉사할 것이 없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각자의 분깃에 맞게 달란트를 주셨고, 능력을 주셨습니다. 어떤 환경 속에서도, 어떤 위치에서도 하나님께 ‘반 세겔’의 속전의 값을 드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난 사도 바울은 세계 선교를 통해 충성스럽게 자신의 속전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며 어떤 환경과 어떤 위치에서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 구원의 백성으로서 자신의 속전의 값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16)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를 영원히 기억하며, 하나님께 기억을 남기는 사역으로 속전의 값을 이루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받은 속전은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말고, 오직! ‘회막 봉사’에 쓰라고 기준을 설정해 줍니다. 모세는 이 말씀대로 속전을 받아 성막에 필요한 ‘성소의 받침’과 ‘각종 기둥의 받침대’ 그리고 ‘기둥 갈고리’ 등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합니다. 쓰고 없어진 것이 아니라 영원히 기억되는 도구로 ‘속전’이 사용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낸 ‘속전’으로 만들어진 성막 기구들을 통해 출애굽에 따른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을 두고두고 기억하도록 했으며, 하나님 또한 이런 이스라엘을 두고두고 기억할 것을 약속합니다.
우리는 ‘속전’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기억을 남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두 가지의 흔적을 남기며, 기억을 남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 나라를 위한 모든 일들을 귀하게 여기는 자로서 하나님께 흔적을 남기며, 기억을 남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둥’과 같은 주연의 역할만이 아니라 ‘고리’와 ‘기둥 받침’과 같은 조연의 역할을 마다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 일에 자원하는 것을 기뻐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연합을 이루어 하나님께 기억 남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반 세겔’ 분량으로는 특별한 것을 만들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같이 녹여서 연합을 이루면 ‘기둥 받침’이 만들어지고, 각종 기구가 만들어집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서로 연합을 이루는 속전의 값으로 하나님께 기억을 남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적용)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구되는 ‘생명의 속전’은 가난한 자나 부한 자나 가릴 것 없이 모두 동일하게 ‘반 세겔’의 속전이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모든 속전은 구별되지 않고 하나님의 전에 쓰임을 받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 생명’을 얻은 우리는 하나님께 드릴 ‘속전’이 있어야 합니다. 시간이 없다고, 물질이 없다고 하나님께 드릴 속전이 없다고 말씀하지 마십시오. 자신이 어떤 형편에 처해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드릴 속전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동일하게 ‘반 세겔’의 속전을 내도록 한 것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는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 되라는 것이며, 하나님은 이것을 기뻐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도 하나님 나라의 구원의 백성으로서 하나님께 기억이 남는 속전을 드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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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행복한사람 작성일
죄인인 나를 구원의 백성 삼아주시고
어린 양의 십자가의 보혈로 새 생명을 얻은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이므로
날마다 하나님께 감사의 속전을 올려드리는 신앙이 되어야겠습니다
하나님의 한량없는 큰 은혜를 생각하며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와 사랑을 세상에 전하며 흘려보내는
사명을 감당하는 자녀가 되기를 원합니다
어떠한 환경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신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지 않고
나의 모든 삶의 여정은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달려가기를 원하며
날마다 믿음의 속전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감사의 속전으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나는 하나님 나라에 꼭 필요한 일꾼으로
하나님께 기억되는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