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앙 = 계 3장 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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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금) | 계 3장 1~6절 |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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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을 통해 전해진 편지는 어느덧 다섯 번째인 사데 교회를 향합니다. 사데는 B.C. 700년경부터 B.C. 546년까지 루디아 왕국의 수도로서 군사와 상업이 매우 발달한 도시였습니다. 과거 사데는 난공불락의 철옹성을 자랑하던 도시였습니다. 그러나 B.C. 546년, 고레스 군대에 의해 처음 무너지더니 B.C. 218년 수리아의 안티오쿠스에 의해 그리고 B.C. 189년 로마에 의해 완전히 멸망 당합니다. 로마의 식민지가 된 사데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업이 매우 흥왕한 도시였습니다. 도시는 부유했으며, 주민들은 사치가 매우 심했습니다. 그들은 게으르고, 방탕하였으며, 부도덕하였고, 우상숭배로 삶이 난잡하였습니다. 이곳에 사데 교회가 세워집니다.
사데 교회는 당시의 시대에 비추어볼 때 규모와 교인들의 교육 수준이 다른 교회들에 비해 월등했습니다. 많은 교회들의 선망 대상이었습니다. 요즘으로 말하면 소위 ‘뜨는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런 사데 교회를 책망합니다. 세상적인 눈으로 볼 때 성공한 교회처럼 보이는 사데 교회를 향해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라고 책망합니다. 주님께서는 사데 교회를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요?
(1) 하나님은 형식에 빠져있는 죽은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해 영적으로 깨어있는 살아있는 신앙을 원하고 계십니다
사데 교회는 주님으로부터 보내진 일곱 통의 편지 가운데 가장 혹독한 편지 가운데 하나를 받게 됩니다. 외견상으로 볼 때는 규모도 있고, 멋쟁이들이 많은 탁월한 교회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신앙생활 또한 매우 적극적이었습니다. 이런 사데 교회를 향해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의 모습으로 나타난 주님께서 책망합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당시 사데 교회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무시하며 자신들의 생각과 판단에 따라 움직이는 신앙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주님이 교회의 주인이 아니라 자신들이 교회의 주인이었습니다. 사데 교회를 향해 주님께서는 ‘성령의 주관자’이신 ‘일곱 영’의 모습이요, ‘교회의 주인’ 되시는 ‘일곱 별’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을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사데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세워진 교회였지만 성령의 인도하심을 거부하는, 소위 영적으로 죽은 자의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외형적인 규모나 잘 짜인 교회 속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다른 교회들의 부러움을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딱! 잘라 말씀합니다. “죽은 교회다!” 하나님을 향한 경건은 기독교 신앙의 출발점입니다. (딤전 3:16)에 의하면 경건의 비밀은 ‘하나님의 영으로 의롭다함을 입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 12:1)에 의하면 경건은 ‘창조주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형식에 빠져있는 죽은 신앙을 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에녹처럼 하나님을 향해 영적으로 깨어있는 살아있는 신앙을 원합니다.
(2~3) 하나님은 자기만족의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해 항상 깨어있는 신앙을 원합니다
사데 교회는 화려한 명성과는 달리 자기만족으로 인해 영적으로 병들어 있었습니다. 이런 사데 교회를 가리켜 주님께서는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사데 교회에는 희망의 불빛이 남아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 남은 자들조차도 희망이 소실될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강력한 어조로 경고합니다.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주님께서는 두 가지를 강력하게 명합니다. 첫 번째는 자신들이 처음 복음을 들었을 때의 모습처럼 영적으로 하나님을 향하여 순수한 모습을 가지도록 명합니다. 두 번째는 기독교의 진리를 깨달았을 때 모습처럼 하나님을 향해 깨어있는 신앙의 모습을 가지도록 명합니다. 그러면서 회개를 촉구합니다.
하나님께서 명한 것을 이행하지 않았을 때는 영광이 아니라 심판의 어두운 그림자가 자신들을 덮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내가 도둑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사데 교회는 이단과 황제숭배사상 같은 우상숭배로 문제가 된 교회가 아닙니다. 자기만족이라는 내부의 영적 무감각으로 무너진 교회입니다. 나의 신앙에 사데 교회와 같은 모습은 없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주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자기만족을 구하는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충만함의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교회답게, 성도가 성도답게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매달리는 영적인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해 항상 깨어있는 신앙으로 주님 앞에 서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4~6)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자신을 세워나가는 신앙을 원합니다
사데 교회는 살았다고 말하지만 실상은 영적으로 죽어있는 교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질적 풍요와 무사안일주의 그리고 도덕적 부패와 야합하지 않은 순수한 신앙으로 세워진 자들이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들을 가리켜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기에 합당한 자’라고 말씀합니다. 순결한 신부가 입는 ‘흰 옷’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부여잡고 회개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의 옷’입니다. (계 22:14)에 의하면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습니다. 회개를 통해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가 입는 ‘흰 옷’은 패배주의자의 옷이 아닙니다. 이기는 자가 입는 ‘승리의 옷’입니다.
주님께서는 세상적인 방법을 구하지 않고 어린 양의 보혈의 피로 빤 ‘흰 옷’을 입은 자를 가리켜 ‘이기는 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자신을 세워나가는 복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열두 문을 통하여 거룩하고 영원한 성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권세를 받아야 합니다.(계 22:14) ‘흰 옷’을 입은 자는 그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지 않으며, 그 이름이 하나님 앞에 그리고 천사들 앞에서 시인될 것이라고 주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적용)
주님께서는 사데 교회를 향해 책망과 경고 그리고 약속의 말씀을 줍니다. “흰 옷을 입는 이기는 자가 되어라!”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하는 영적인 귀가 닫혀버리면 신앙이 하나님을 향하지 않습니다. 세상을 향해 나아갑니다. 하나님은 이런 신앙을 결코 원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씻음을 받은 ‘흰 옷 입은 신부의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자기만족의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향해 나아가는 하나님을 향한 신앙으로 세워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해 영적 코드가 닫혀있는 것을 신앙이라 부르지 않습니다. 형식만을 갖춘 ‘세속주의’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을 향해 깨어있는 신앙, 최후의 승리를 위해 달려가는 신앙은 인위적인 훈련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부여잡고 나아가는 이기는 자의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신앙을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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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행복한사람 작성일
겉으로 보기에 화려하고 모든 교회들의 부러움을 샀던 사데교회는
이단의 문제가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을 무시하고
자신들의 생각과 판단대로 신앙을 하여
영적으로 무감각하여져 무너진 교회를 보며
지금의 한국 교회들의 크고 화려함등을 봅니다
크고 화려한 몇몇 교회들의 모습이
세상으로부터 질타를 받고
내부적으로 썩은 물과 같은 모습들을 하니
하나님 보시기에 사데교회에게 하신 말씀이
지금의 교회들에게 들려주는 음성이지만
정작 그들은 깨닫지 못하니
이러한 모습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있기에
참으로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겉이 화려한 교회가 아니라
자기만족의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께 깨어 있는 신앙으로
최후의 승리를 향해 달려가는 신앙이 되기 위하여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부여잡는 신앙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coco 작성일
영적으로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흰옷 입은 신부의 모습으로 늘 깨어 있어
도둑같이 오실 주님을 준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