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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정말 부요한 사람 = 계 2장 8~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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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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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8~11

정말 부요한 사람


(도입)

요한의 두 번째 서신은 ‘몰약’이라는 뜻을 가진 ‘서머나 교회’를 향합니다. 서머나는 A.D 70년경에 일어났던 예루살렘의 대함락 사건으로 많은 유대인들이 이곳으로 몰려와 집단을 이루며 정착한 도시입니다. 고향을 떠나 이곳에 정착한 유대인들은 마치 물과 기름과 같은 두 분류의 집단으로 서로 갈라지기 시작합니다. 한 분류는 유대주의 종교를 표방하는 분류였으며, 다른 한 분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 씻음 받은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이런 유형을 하고 있는 서머나 교회를 향해 편지합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축복받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비교, 분석, 평가할 때 ‘물질의 부’를 그 기준에 둡니다. 부자는 자부심과 긍지였으며, 부러움의 대상이었습니다. 세상 사람의 눈으로 볼 때도 부자는 축복받은 자요, 가난한 자는 저주받은 사람과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세상의 눈으로 볼 때는 정말 볼품없고 작은 교회, 가난한 사람들로 구성된 마치 ‘렙돈’ 둘을 드렸던 연인과 같은 서머나 교회를 향해 말씀합니다.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무엇이 진정한 부요함일까요? 진정한 부요함은 어디에 기준점을 두고 있을까요? 


(8~9) 진정으로 부요한 자는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가진 자가 아니라 영적으로 풍요로움을 가지고 있는 자입니다


로마 정부의 ‘황제숭배사상’을 배격하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더럽히지 않기 위해 부정한 물질을 멀리하던 서머니 교회를 향해 편지합니다. 첫 마디가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이르시되”라는 인사로 시작됩니다. 서머나 교인들은 신앙의 정결을 지킬 것인가? 우상숭배와 신앙의 세속화를 통해 부와 목숨을 구걸할 것인가에 대해 이런 결정을 내립니다. “우리는 부활의 주님과 함께할 것입니다!” 이런 서머나 교회를 향해 부활의 주님으로 문안 인사를 하는 것은 이들의 신앙에 대해 답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당시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내세우고 있던 전국적인 ‘황제숭배사상’을 우상숭배가 아니라 ‘존경의 표시’로 여기는 종교타협안을 스스로 만들어냅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만들어내기 위해 ‘황제숭배사상’을 반대하는 기독교인들을 로마정부에 밀고 합니다. 그리고 기독교인들을 뿌리 뽑기 위해 온갖 탄압을 일삼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런 유대인들을 가리켜 ‘사탄의 회당’이라고 말씀합니다. 세상적인 가치관에서 발생한 부유함은 영원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영적인 가치관을 통해 일어난 ‘영적 부요함’은 영원한 가치를 가집니다. 물질적 부를 추구하는 자는 잠시 머물다가 사라질 물질적 변동에 매우 민감하지만, 영적으로 부요한 자는 영원한 주님의 음성에 매우 민감합니다. 진정으로 부요한 자는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가진 자가 아닙니다. 영적으로 풍요로움을 가지고 있는 자입니다.


(10) 참 부요가 무엇인지를 아는 자는 세상의 물질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지 않고 주를 위한 일에 목숨을 겁니다


서머나 교회는 신앙의 바른길을 걷기 위해 당하는 고난을 기쁨으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영적 눈에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스데반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서머나 교회를 향해 주님께서는 “고난과 핍박 가운데서도 신앙의 정조를 지킨 자여! 그동안 수고하였다! 이제 후로는 평안의 길이 활짝 펼쳐질 것이다!”라는 위로의 말씀을 남기지 않습니다.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서머나 교회를 향해 장차 대대적인 핍박이 찾아올 것을 예고합니다. 숨통을 완전히 틀어막고 있습니다.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찌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십일 동안 환란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환란의 기간이 ‘십일 동안’이라는 것은 두 가지의 사실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첫째로 ‘십일’은 당하는 고통의 빈도수를 말하고 있습니다. ‘십’이라는 충만한 수의 비유를 통해 극심한 고통 가운데 놓일 것을 계시합니다. 두 번째로 ‘십일’은 ‘제한된 시간’을 말합니다. 제한된 시간과 뒤이어져 나온 ‘죽도록 충성하라’라는 말씀은 서머나 교회를 향해 닥칠 환란이 제한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결코 쉬운 과정이 아니라는 것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죽도록 충성하라!’ 그들에게는 순교적 죽음이 눈앞에 놓일 것을 말씀합니다. 그 다음이 중요합니다.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참 부요가 무엇인지를 아는 자는 세상의 물질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지 않습니다. 주를 위한 일에 목숨을 겁니다.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11) 정말 부요한 자는 부활의 소망과 함께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는 자입니다


서머나 교회는 주님의 말씀대로 큰 환란을 만납니다. A.D 155년 서머나 교회의 초대감독이었던 폴리갑이 빌라델비아 교인 11명과 함께 ‘12’라는 제자의 수에 맞춰 화형을 당합니다. 그날은 공교롭게도 안식일이었습니다. 그 자리를 유대인들이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가증스럽게도 스스로를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고 일컫는 자들이었습니다. 이런 자들이 안식일을 하나님을 대적하는 날로 삼습니다. 살인자들의 집단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장차 극심한 환란 가운데 놓일 서머나 교회를 향해 주님께서 말씀합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서머나 교회를 향해 주신 구체적인 종말론적 약속은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는 것’입니다. (계 20:13)과 (14절)은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라고 말씀합니다. 이때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이 주는 쾌락과 유희를 즐기던 자들은 그들의 행위대로 영원히 끝나지 않는 불못에서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음으로 부여잡고 달려간 자는 영원한 복락을 누리를 ‘천국’에 임합니다. 믿음으로 달려가다가 서머나 교회처럼 극심한 고난 가운데 놓일지라도 희망을 잃지 마십시오! 환란을 믿음으로 끝까지 견디고 이기는 자가 되십시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적용)

정말 부요한 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영적 귀가 항상 열려 있는 사람입니다. 주님께서는 지금도 우리를 향해 “이기는 자가 되라”고 말씀합니다. 혈기를 앞세운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으로 이기는 자가 되라고 말씀합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세상 사람들과 분명하게 다른 것들이 있어야 합니다. 종말론적 신앙입니다. 종말론적 신앙은 정말 부요한 자가 어떤 자인지를 알게 합니다. 세상의 삶을 통해 만족을 찾는 신앙이 아니라 장차 있을 ‘새 하늘과 새 땅’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참 만족과 참 안식을 누리게 합니다. 종말론적 신앙으로 정말 부요한 자의 삶을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세상 부의 기준은 물질이 많고 적음
지위가 높고 낮음으로 평가되지만
예수를 믿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영적으로 부요한 자, 진정으로 부요한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서머나 교인들이 신앙을 지킨 것 처럼
세상의 그 어떤한 환경적 물질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신앙의 절개를 가지고 영적으로 부요한 자가 되어
항상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귀가 열려있어
세상적인 기준에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 나라의 영적으로 부요한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은 화려하고 불의와 부정과 탈법과 타락이 묵인되어져가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의 판단은 세상의 기준이 되어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이 때로는 손해보는 것 같지만
이것은 세상의 방법이기에
나의 마음이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새 하늘과 새 땅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하나님안에서 참 만족과 참 안식을 누려
부요한 자의 삶을 살아가는 오늘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서머나 교화는 환난과 궁핍 속에서도 복음을 지키며 어렵게 살고 있었는데
주님은 이제 고생은 그만하고 축복을 내려 주시겠다는 말씀은 안하시고
더 큰 고난이 있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이기는 자가 되라고 하시며
그러면 생명의 관을 주시고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한다고 약속하십니다
나에게도 지금보다 더한 고난이 찾아온다 하여도 주님의 약속을 믿으며
죽도록 충성하여 부요한자로 살고 이기는 자로 살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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