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하나님을 향한 발자취 = 학 1장 7~11절
페이지 정보
본문
23일(화) | 학 1장 7~11절 | 하나님을 향한 발자취 |
(도입)
B.C 536년 고레스 칙령으로 시작된 성전 재건은 B.C 534년 왕의 명령으로 중단됩니다. 원인 제공자는 성전 재건으로 자신들의 입지에 타격받을 것을 우려한 사마리아를 비롯한 이방지역의 관리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페르시야의 황제에게 상소하기를 이스라엘 백성들의 성전 재건은 순수한 종교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의 복원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이것을 왕명으로 막아야 한다라고 상소합니다. 당시 시대적 정황과 딱! 들어맞은 이 거짓된 상소는 효과를 거둡니다. 그 후 B.C 529년 고레스의 뒤를 이어 페르시야의 제2대 왕위에 오르게 된 캄비세스 2세는 고레스 왕이 약속하였던 정책들을 번번이 어기게 됩니다.
B.C 520년 다리오가 페르시야 제국을 다스리고 있을 때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날로부터 16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도록 성전을 복원시키지 못하고 있는 이스라엘을 향해 책망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많은 것을 기억나게 합니다. 그리고 많은 생각을 가지도록 만들었습니다. 자신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도록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로 하여금 하나님을 향한 발자취를 통해 무엇을 깨닫도록 하셨을까요?
(7) 자기의 행위 가운데 하나님을 향한 나태함이 있다면 그 소행을 즉각 청산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온전한 모습을 갖추도록 명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언약 관계에 놓인 ‘이스라엘’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지 ‘16년’이 되도록 성전을 재건하지 못했다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이스라엘의 모습에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스라엘을 향해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합니다. “너희는 자기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학개 선지자는 이스라엘을 향해 계시의 말씀을 주신 실체가 ‘만군의 여호와’임을 밝힙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하나님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스라엘의 모든 모습을 다 감찰하고 계셨습니다. 특히 ‘자기의 행위’를 돌아보라는 말씀은 선민으로 걸어온 발자취와 그 행적들을 돌아보라는 것입니다.
성전 재건에 따른 방해 공작이 시작되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것을 성전 재건의 시기상조로 해석합니다. 경제적인 문제가 발생하자 성전 재건 멈춥니다. 편협한 삶을 살아갑니다. 형식적인 신앙생활, 영적으로 무기력한 자의 모습, 하나님을 향한 신앙보다 물질을 앞세우는 삶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을 향한 나의 모습을 하나님께서 지켜보고 계십니다. 말로는 하나님을 향한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향해 나태한 것은 없는지 돌아봅시다. 영적으로 나태한 모습이 있다든지, 하나님을 향해 온전하지 못한 자기중심, 이기적인 신앙이 있다면 그 소행을 즉각 청산해야 합니다. 나의 삶이 하나님께 합당한 모습이 되도록 날마다 말씀의 거울을 통해 나를 온전히 세워나가는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8) 하나님 나라를 위해 힘써 일하는 자를 하나님은 기뻐하며 그런 모습을 통해 영광을 받으신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성전이 ‘황폐하였다’는 것은 하나님에 관해 소홀하였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 이유는 자기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모든 것들 가운데 최우선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관계는 뒷전으로 물러가 있었습니다. 학개 선지자는 이런 이스라엘을 향해 외칩니다.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성전 재건을 위해 레바논의 백향목과 같은 고급 자재를 가져다가 성전을 재건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산에 올라가’라는 아주 놀라운 말로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풀어나가고 있었습니다.
당시 예루살렘 주변에는 백향목과 같은 훌륭한 나무는 없었지만 각종 나무가 많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것들을 사용하여 성전을 재건하도록 명합니다. ‘그리하면!’, ‘그리하면 하나님께서는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할 것이며’, ‘그 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으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화려함과 겉치레와 같은 형식의 신앙을 통해 기쁨과 영광을 받으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진실 된 신앙을 기뻐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일에 핑계 대는 자가 아니라 “내가 하겠습니다!”라고 자원하기를 기뻐하는 신앙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형식과 격식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해 진실 된 신앙의 모습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 기쁨이 되며, 그런 모습을 하나님께서는 영광으로 받으신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9~11)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의 유익을 위해 달려가는 자는 그 삶의 형편이 공고함에 이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 된 자는 하나님을 향한 걸음이 모든 것에 있어서 최우선이 되어야 하며 그것이 궁극적인 목적과 삶의 방향이 되어야 합니다. 학개 선지자는 말합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회복시키지도 못하고 자신들의 삶이 풍족해지는 것을 바라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말합니다.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라며 하나님과 관계 회복을 바로 세우지 못한 자가 어떻게 (창 1:28)의 축복을 바랄 수 있는지 되물어보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관계 회복을 최우선에 두지 못하고 자신들이 원하는 바를 쫒아갔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타난 것은 만족이 아니었습니다. 구멍 뚫린 전대와 같았습니다.
삶은 더욱 궁핍해졌고, 대적들의 위협은 더욱 강력했습니다. 땅에서 나는 ‘곡물’과 ‘새 포도주’ 그리고 ‘기름’과 땅에서 나오는 모든 종류의 ‘소산’, 심지어 사람과 가축과 손으로 가꾸어 결실을 맺는 모든 일에 이르기까지 ‘불에 탄 재’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지면 자신이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세상에서 결실 맺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만물을 다스리시고, 축복하시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진 자는 하나님으로부터 축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의 유익을 위해 달려가는 자는 그 삶의 형편이 공고함에 이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적용)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의 유익을 위해 달려가는 자는 그 삶의 형편이 공고함에 이를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살아가면서 이 땅에서 참 복을 누린다는 것은 하나님이 바라볼 때 가증스러운 모습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발자취를 하나님의 말씀에 늘 비쳐 보는 신앙의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나의 발자취가 진실 된 걸음이 되었을 때 ‘생육, 번성, 충만’의 역사는 일어납니다. 혹이나 나의 모습이 하나님을 향해 나태함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봐야 합니다. 만약 그런 모습이 조금이라도 비친다면 지체하지 않고 그 소행을 청산해야 합니다. 오늘도 나의 삶이 나의 만족을 채우는 걸음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발자취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결코 잊지 않아야 합니다.
- 이전글(9월 24일) 성도의 자세 = 학 1장 12~15절 25.09.24
- 다음글(9월 22일) 여호와의 말씀이 = 학 1장 1~6절 25.09.22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행복한사람 작성일
하나님을 향한 나의 발자취는 어떠한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 재건을 하면서 경제적인 이유로
성전 재건을 중단한 모습을 보면서
나의 삶의 우선이 나의 유익을 먼저 구하지 않았는지
하나님 나라의 일에 충성을 다한다고 말하면서
나는 정말로 충성을 다하고 있는지를 돌아보며
주의 일이 나의 일에서 두번째이지는 않았는지
내 마음에 다른 우선적인것이 없었는지
나를 돌아보며 회개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나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한 발자취가 되어
'생육', '번성', '충만'의 역사가 일어나는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신나는사람님의 댓글
신나는사람 작성일
하나님을 잊어 버리고 내 삶을 우선적으로 쫓아갔던 자신을 돌아봅니다.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잊지 않고 주께 순종하며 살아가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coco 작성일
하나님을 우선순위에 두고 산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나 자신만 바라보며
핑계를 대고 나의 상황을 먼저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을 먼저 하게 될 때에 나머지 것들은
주님께서 채워 주시고 설령 채워 주시지 않으셔도 모든 것은
주님의 것이기에 감사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