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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암몬을 향한 심판 = 렘 49장 1~ 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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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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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6

암몬을 향한 심판


 

49:1 암몬 자손에 대한 말씀이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이 자식이 없느냐 상속자가 없느냐 말감이 갓을 점령하며 그 백성이 그 성읍들에 사는 것은 어찌 됨이냐

49: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므로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전쟁 소리로 암몬 자손의 랍바에 들리게 할 것이라 랍바는 폐허더미 언덕이 되겠고 그 마을들은 불에 탈 것이며 그 때에 이스라엘은 자기를 점령하였던 자를 점령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9:3 헤스본아 슬피 울지어다 아이가 황폐하였도다 너희 랍바의 딸들아 부르짖을지어다 굵은 베를 감고 애통하며 울타리 가운데에서 허둥지둥할지어다 말감과 그 제사장들과 그 고관들이 다 사로잡혀 가리로다

49:4 패역한 딸아 어찌하여 골짜기 곧 네 흐르는 골짜기를 자랑하느냐 네가 어찌하여 재물을 의뢰하여 말하기를 누가 내게 대적하여 오리요 하느냐

49:5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두려움을 네 사방에서 네게 오게 하리니 너희 각 사람이 앞으로 쫓겨 나갈 것이요 도망하는 자들을 모을 자가 없으리라

49:6 그러나 그 후에 내가 암몬 자손의 포로를 돌아가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도입)

이스라엘이 남과 북으로 갈라져 있을 때 사해를 중심으로 동쪽은 모압이, 서쪽은 남유다가 그리고 남쪽은 에돔이, 북쪽은 북이스라엘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당시 북이스라엘의 동쪽인 사해를 중심으로 북동방향에는 에돔 족속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을 둘러싸고 있었던 트랜스요르단에 위치하였던 세 나라, 암몬과 모압 그리고 에돔은 이스라엘과는 매우 깊은 악연을 가지고 있었던 대표적인 나라들이었습니다. 암몬은 비록 나라는 작았지만 비옥한 토지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하여 이스라엘을 위기 때마다 위협하곤 하였습니다. 이런 암몬 족속을 향하여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의 입을 통해 멸망을 예고합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이방 나라들을 향한 멸망이 예고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이방 나라였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혈통임에도 불구하고 B.C. 722년 북이스라엘을 심판하셨으며, B.C. 586년 유다를 심판하셨습니다. 그러니 이방 나라들의 멸망을 통해서도 분명히 드러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은 분명한 이유에 입각한 공의에 따른 심판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암몬은 어떤 이유에 입각하여 심판이 단행되었을까요?


(1~3) 우상과 교만을 앞세워 하나님 나라를 침노하는 불의한 자의 능력에 대해 전쟁에 능하신 하나님의 보복의 칼날이 분노의 심판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암몬을 향한 하나님의 첫 마디는 하나님의 분노의 속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자식이 없느냐 상속자가 없느냐 말감이 갓을 점령하며 그 백성이 그 성읍들에 사는 것은 어찌 됨이야”(1절) 이 말씀은 엄연히 이스라엘에게도 자손들이 있고, 상속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이 살아가야 할 땅에 왜? 하나님을 섬기지도 않는 말감(밀곰)의 우상을 숭배하는 자가 거하느냐?라며 하나님의 진노가 “너희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기업으로 물려받은 땅을 강제로 빼앗아 갔으니 내가 너희들을 그냥 두지 않겠다”라는 분노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암몬이 무력으로 갓 족속의 땅을 차지합니다. 암몬 족속들은 이 과정과 결과에 대해 자신들의 신인 ‘말감’이 이스라엘의 신인 여호와를 이겼다고 환호합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의 기업을 약탈한 것도 모자라 하나님을 조롱합니다. 여기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두 가지로 반응합니다. 이스라엘을 향해서는 기업의 회복을 약속합니다. “그때에 이스라엘은 자기를 점령하였던 자를 점령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리고 암몬을 향해서는 공의에 따른 심판을 계시합니다. “헤스본아 슬피 울지어다 아이가 황폐하였도다 너희 랍바의 딸들아 부르짖을지어다 굵은 베를 감고 애통하며 울타리 가운데에서 허둥지둥할지어다 말감과 그 제사장들과 그 고관들이 다 사로잡혀 가리로다” (시 24:8)의 말씀처럼 전쟁에 능하신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들을 친히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합니다. 우상과 교만을 앞세워 하나님 나라를 침노하는 불의한 자의 능력에 대해 하나님이 일어납니다. 전쟁에 능하신 하나님의 보복의 칼날이 분노의 심판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4~5) 하나님 나라 백성을 곤경에 빠뜨리는 패역한 족속을 향해 사방에 두려움을 일으킬 것이며 그의 모든 것이 부끄러움이 되도록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심판을 단행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암몬은 비옥한 토지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것을 자랑삼았습니다. 넉넉한 재물과 언제나 물이 흐르는 골짜기의 풍성한 물줄기는 요단 동편 즉 암몬 서부 지역에 있는 암몬 평야 지대를 매우 비옥한 땅으로 만들어 가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정말로 부러운 것이 없는 부강한 나라였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많은 골짜기와 험한 산악지형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수도였던 랍바는 해발 900m에 위치한 천연 요새의 특성을 가진 성이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랍바에 오는 것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이런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아무도 자신들을 공격하지 못할 것이라 믿고 있었습니다. 의기양양한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패역한 딸아 어찌하여 골짜기 곧 네 흐르는 골짜기를 자랑하느냐 네가 어찌하여 재물을 의뢰하여 말하기를 누가 내게 대적하여 오리요 하느냐”

    하나님 나라 백성을 곤경에 빠뜨리고 스스로를 자랑삼았던 암몬의 골짜기에 하나님께서 비를 멈춥니다. 만물을 주관하신 하나님께서 그 골짜기를 완전히 말려버립니다. 암몬 사람들은 자신들의 풍요로움도 하나님께서 손을 대시면 자취도, 흔적도 찾아볼 수 없이 사라진다는 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자신들이 자랑하였던 천연 요새가 사방에서 적들이 밀려 들어와서 자기 자신조차도 돌볼 수 없을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을 곤경에 빠뜨렸던 패역한 족속이 사방의 두려움에 빠집니다. 사방의 모든 것이 자신들을 부끄럽게 만들어갑니다. 이 모든 일들이 만물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에 의해 단행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6) 하나님의 심판은 죄와 악을 향한 판결에 따른 공의성과 함께 남은 자로 하여금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회개를 불러일으키는 하나님의 목적을 담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심판이라는 단어는 두 가지의 각각 다른 성격 가운데 설명이 됩니다. 그리스도의 재림 때의 심판은 ‘판결의 심판’이기에 오직 영생과 영벌의 판결만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재림 전에 적용되는 심판은 본문 (6절)에서도 등장하고 있는 것처럼 ‘슈브’, ‘돌아오게 하다’라는 ‘회개’라는 단어와 연결이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북이스라엘도, 유다도, 애굽도, 모압도 암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통해 두 가지의 목적을 성취합니다. 공의성을 발동하여 죄와 악을 멸하는 판결에 따른 심판과 심판을 통해 남은 자, 즉 하나님의 택한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회개를 불러일으키는 목적을 담고 있는 심판입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형상’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 내가 암몬 자손의 포로를 돌아가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적용)

나라든, 기업이든, 개인이든 자족하지 못하고 암몬처럼 이웃의 것을 탐하거나 경쟁이 불가피하다고 하여 도를 넘는 경쟁을 한다든지, 경쟁을 통해 소유와 힘을 차지하려고 하는 일들을 멈춰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치 하나님을 떠난 것처럼 세상을 살아가는 자의 오만함을 절대로 그냥 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참 신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하나님께서는 암몬을 통해 보여주셨던 것처럼 멸망으로 심판할 것입니다. 우리는 금방 사라질 것에 의지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서는 안 됩니다. 뿐만 아닙니다. 우리는 세상을 경쟁에서 이기는 자가 되도록 가르치는 자가 아니라 세상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품는 것을 가르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죄와 악은 미워하지만 하나님의 형상을 바라보는 바른 가치관으로 자신을 세워야 합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비옥한 토지와 넉넉한 재물을 가지고
언제나 물이 흐르는 풍성한 물줄기로
부러울것이 없는  부강함과 천연요새를 형성하고 있는 암몬은
하나님 나라 백성의 기업을 약탈하고 하나님을 조롱합니다
이러한 암몬을 향하여 하나님은 공의의 심판을 계시합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며칠전 장애 어린이집앞을 지나고 있을 때
그 날이 할로윈 데이라고 현수막을 붙이고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귀신 분장을 하고
어린 아이들도 분장을 시켜 떠들고 난리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너무나 아팠습니다
모든 문화가 귀신을 쫒아가며 악과 도모하는 시대입니다
이태원 참사를 겪었으면서도 올해도 인파가 미어터지는 모습을 보면서
이 새상의 악은 어디까지인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들이 만연합니다
암몬을 바라보며 지금의 시대를 바라봅니다
이렇게 악한 시대이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은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품는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니엘쌤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니엘쌤 작성일

하나님은 공의에 입각한 심판으로 반드시 악을 멸하십니다.

블레셋,모압에 이어 암몬의 심판을 선포하십니다.
불완전한 사람의 입장이 아닌
완전하신 하나님의 공의에 입각하여 심판을 단행하십니다.
비옥한 토지와 경제력을 갖춘 나라였지만
창조주와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며 감사하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백성들을 조롱하고 하나님을 대적하였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많은 것들이
하나님의 허락하심이며,
감사함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모습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암몬처럼, 세상의 관점으로 자랑하고 교만한 모습으로
하나님앞에 교만하며,
하나님의 형상을 아프게 하고 있는 모습은 어떤것이 있는지 돌아보게 하십니다.

또한
학생들을 가르치는 직업이기에
세상의 경쟁에서 이기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으로 품는 자가 될수 있도록
본이되고 가르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예배로 드려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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