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위로하시는 하나님 = 렘 45장 1~ 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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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금) | 렘 45장 1~5절 | 위로하시는 하나님 |
45:1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에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예레미야가 불러 주는 대로 이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니라 그 때에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45:2 바룩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45:3 네가 일찍이 말하기를 화로다 여호와께서 나의 고통에 슬픔을 더하셨으니 나는 나의 탄식으로 피곤하여 평안을 찾지 못하도다 45:4 너는 그에게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나는 내가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내가 심은 것을 뽑기도 하나니 온 땅에 그리하겠거늘 45:5 네가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 보라 내가 모든 육체에 재난을 내리리라 그러나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에게 네 생명을 노략물 주듯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도입)
때는 여호야김 제4년 B.C 605년, 그 해는 이스라엘 주변 중동 지역에서는 신흥 강국인 바벨론과 강대국인 애굽 사이에 일대 대 격전이 벌어집니다. 이런바 갈그미스 전투가 있었던 해였습니다. 이 전투에서 두 강대국인 애굽과 앗수르는 연합을 이루어 신흥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바벨론을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갈그미스 전투로 앗수르는 완전히 사라져 버렸으며, 애굽은 근동 지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는 군소 국가로 전락합니다. 격변하는 정세 속에서 하나님은 예레미야로 하여금 장차 바벨론의 침공이 있을 것을 유다 백성들에게 경고하도록 합니다. 예레미야는 이것을 바룩으로 하여금 기록하도록 합니다.
바룩은 기록한 말씀을 금식일에 유다 백성들에게 읽어줍니다. 여호야김은 기록된 말씀을 한 장, 한 장, 화롯불 속에 넣습니다. 분노한 음성으로 왕은 예레미야와 바룩을 잡아 오도록 명령을 내립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 졸지에 왕의 지명수배자가 된 바룩을 향해 하나님께서는 그의 위로자가 되어주실 것을 약속합니다. 하나님께서 위로자가 되어주신다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어떤 분이시며, 무엇을 통해 위로주가 되어주신다는 것을 말하고 있을까요?
(1~3) 만물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은 하나님 편에 서 있는 자의 마음의 탄식을 들으시고 위로할 때 그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위로자로 다가온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예레미야서의 내용은 (44장)을 통하여 그 대단원의 막이 내려지고, (렘 45장)은 (렘 36:4~10)의 사건을 이어 보충 설명하는 장면입니다. 사건의 전개는 이렇습니다. 바룩이 예레미야의 말을 그대로 받아 적습니다. 그리고 그는 돌이킬 수 없는 유다의 운명과 불안한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통스러워합니다. 고통이 얼마나 극심했던지 바룩의 몸과 마음은 지칠 대로 지쳐 있었습니다. 예레미야처럼 아픔과 괴로움으로 한숨 쉬기에도 지쳐서 평안을 잃었다고 탄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불평이나 원망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었습니다. 그의 탄식은 불의한 세상에서 여호와의 뜻을 먼저 알고, 이해하고 그 뜻대로 살아가려던 의인의 탄식이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정말 자신의 힘으로 도저히 타개할 수 없는 어려움과 위기에 봉착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고 위로해 주는 자가 있다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사람의 위로도 큰 힘이 되는데 바룩에게 누가 나타났습니까? 천지 만물을 친히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바룩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오직 말씀 가운데 살아가려는 자의 탄식하는 그 마음을 듣고 계십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천지 창조주이신 하나님, 언약의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의 위로주가 되어주십니다. 하나님의 위로는 모든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주관자의 실행을 담보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 편에 서 있는 나는 외로운 자가 아니라 문제에 대해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하나님과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4) 정의롭고 공의로운 하나님은 악한 가지는 심판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달려가던 자의 탄식은 솰롬과 쉼의 회복을 통해 위로의 주가 되어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바룩에게 중요한 사실을 알립니다. “나는 내가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내가 심은 것을 뽑기도 하나니 온 땅에 그리하겠거늘” 이 말씀은 탄식 가운데 놓인 바룩을 향한 답이었으며, 민족의 장래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이었습니다. 절대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세운 것을 헐기도 하시고, 자신이 심은 것을 뽑기도 하시는 분입니다. 이때 작동되는 것이 정의와 공의의 잣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참 종자’, 곧 ‘귀한 포도나무’로 이스라엘을 심었습니다. 그런데 이방 포도의 악한 가지가 자라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뽑아버리겠다고 말씀합니다.
나름대로 성실하고, 정직하게 세상을 신앙적으로 살아왔지만 그 대가는 고사하고 돌아온 것은 오히려 아픔과 상처였다면 그 혼자의 울분과 탄식을 정의로우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들으십니다. 그리고 그 깨어진 솰롬과 진정한 쉼을 위해 하나님께서 위로의 주가 되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문제에 대해 친히 해결의 주가 되어주십니다. 온 우주를 움직이시는 하나님은 능치 못하실 일이 없으신 분이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5)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 앞에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을 앞세우는 자에게는 재난이 기다려지지만, 하나님 편에 머물러 있는 자기 백성을 향해서는 새 생명으로 위로하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룩이 계획하고 있는 ‘큰 일’을 중단시킵니다. 그 내용이나 의도를 볼 때 아마도 바룩은 재앙이 이스라엘을 비켜 가도록 어떠한 일을 계획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자신이 보기에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워도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으로 변화시키거나 꺾을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펼쳐지는 섭리와 경륜입니다. “네가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 보라 내가 모든 육체에 재난을 내리리라”
자기 백성의 멸망을 가슴 아파하며, 구원을 바라는 마음은 참으로 귀합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섭리와 경륜을 통해 때로는 강한 회초리를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치 멸망과 같은 심판을 맛보게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 속에는 자기 백성을 온전히 바로 세워 새로운 생명으로 나아가도록 하기 위한 하나님의 숨으신 ‘더 큰 뜻’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에게 네 생명을 노략물 주듯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 이루고자 하는 섭리와 경륜 앞에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을 앞세우는 자에게는 재난이 기다려집니다. 그러나 하나님 편에 머물러 있는 자기 백성을 향해서는 새 생명으로 위로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적용)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자기 백성이 실족하지 않도록 모든 환난으로부터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계십니다.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불기둥으로 지켜 보호하십니다. 오늘도 내가 홀로 서 있는 것 같지만 혼자가 아닙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고 계십니다. 그 이유는 내가 바룩과 같은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을 세상의 부귀와 영화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자, 만물을 친히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그로 하여금 인생에 대해 승리자가 되게 해주십니다. 그리고 진정한 솰롬과 쉼의 회복 주심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언제나 하나님 편에서 생각하고, 언제나 하나님 편에서 일하는 하나님 나라의 ‘참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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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행복한사람 작성일
돌이킬수 없는 유다의 운명과 불안한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통스러워
바룩의 몸과 마음은 지쳐있었으며
여호와의 뜻대로 살아가려던 바룩이 탄식할 때
천지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탄식의 소리를 듣고 계십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시지만
자기 백성이 실족하지 않도록
환난으로부터 지켜 보호하고 계신다는 사실과
언약의 하나님께서 친히 위로자가 되어주십니다
때로는 나 혼자인 것 같은 불안과 고통이 있는 것 같은
나의 생각과는 달리 하나님은 언제나 나를 지켜 보호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오늘도 하나님께 전적으로 은혜를 간구하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날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날마다 평강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나의 신앙은 언제나 하나님 편에서 생각하고
하나님 편에서 일하는 하나님 나라의 '참 백성'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다니엘쌤님의 댓글
다니엘쌤 작성일
하나님 편에 머물러 있는 자기 백성을 향해서는 새 생명으로 위로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조국을 사랑한 바룩은
조국에 닥치는 아픔과 고통을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으로 해결하려 계획하였습니다.
이스라엘에게 닥친 징계와 환란과 회복을 알았지만,
순간 인간적인 계획을 세우는 모습을 묵상하면서
지금 내가 섬기는 걸음의 과정이
세상의 방법으로 해결하는 모습은 아닌지 회개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위로에 돌이킨 바룩처럼
완전한 솰롬으로 회복시키는 그날까지
끝까지 하나님편에 머물러 승리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길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