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버림받은 집과 내 백성 = 렘 12장 7~ 17절
페이지 정보
본문
13일(월) | 렘 12장 7~17절 | 버림받은 집과 내 백성 |
(도입)
유다의 역사에서 가장 불행하고, 열악한 가운데 선지자로 부름을 받은 예레미야는 거룩한 하나님의 뜻을 전합니다. 이 과정에서 고향 아나돗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기는 커녕 오히려 살해위협을 받습니다. 예레미야는 극심한 고통에 시달립니다. 예레미야는 항변하기를 “여호와여 내가 주와 변론할 때에는 주께서 의로우시니이다 그러나 내가 주께 질문하옵나니 악한 자의 길이 형통하며 반역한 자가 다 평안함은 무슨 까닭이니이까”(렘 12:1)라며 하나님께 공의로운 판결을 간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로 하여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을 통해 그의 신앙을 더욱 연단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고향에서 배척당한 선지자의 항변에 대해 답변합니다. 그것은 ‘버림받은 집’과 ‘내 백성’에 관한 말씀이었습니다. 과연 무엇이 ‘버림받은 집’이고, 누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인 ‘내 백성’일까요?
(7~9)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는 어떤 영광도 취할 수 없으며 파멸로 그 값을 치루게 될 것이며 이것이 버림받은 집의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본문 7절~17절을 통해 ‘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내’라는 단어는 두 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사용됩니다. 첫 번째는 누구의 소유인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 심정이 어떠한지 나타내고 있습니다. (7절)에서는 ‘내가’, ‘내 집’, ‘내 소유’, ‘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것’이라는 표현을 통해, (8절과 9절)에서는 ‘내 소유’라는 표현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소유에 대한 애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하나님의 소유인 이스라엘이 오히려 하나님을 향해 대적의 행동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내 소유가 숲속의 사자 같이 되어서 나를 향하여 그 소리를 내므로 내가 그를 미워하였음이로라”
마치 적을 향해 이빨을 드러내고 있는 사자와 같이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행동하고 있으며, 죽은 시체 위를 맴도는 부정한 새인 ‘매’와 같이 행동합니다. 자신의 소유가 오히려 자신을 대항하는 모습을 취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자신의 고유한 가치를 잃어버리게 만든 유다를 향해 하나님께서는 분노하셨습니다. “내 소유가 내게 대하여는 무늬 있는 매가 아니냐 매들이 그것을 에워싸지 아니하느냐 너희는 가서 들짐승들을 모아다가 그것을 삼키게 하라” 이스라엘이 ‘버림받은 집’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들짐승들을 모아다가 그것을 삼키게 하라” 바벨론의 침공이 있을 때 주변 이방 나라들이 연합을 이룰 것을 계시합니다. 이것이 ‘버림받은 집’에 대한 값이었습니다.
(10~13) 우상숭배는 하나님 나라를 훼방하고, 파괴하는 행위이며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집의 모습입니다. 여호와의 공의의 칼을 피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왕국의 지도자들, 왕을 비롯한 제사장과 선지자들의 왜곡된 가르침으로 하나님 나라 백성들이 영적으로 병들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름다운 포도원을 황무지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많은 목자가 내 포도원을 헐며 내 몫을 짓밟아서 내가 기뻐하는 땅을 황무지로 만들었도다” ‘황폐’와 ‘황무지’를 세 번 사용하여 아름다운 포도원과 같은 이스라엘이 영적으로 완전히 파괴되었음을 강조합니다. 이런 이스라엘을 강력하게 조치할 것을 선언합니다. “무리가 밀을 심어도 가시를 거두며 수고하여도 소득이 없은즉 그 소산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수치를 당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분노로 말미암음이니라” 자신들을 지켜줄 것으로 믿었던 우상숭배의 처소까지 쳐들어가서 여호와의 공의의 칼이 임할 것을 말씀합니다.
여호와의 칼이 임합니다. 밀을 심어도 가시를 거둘 것이며, 토지에 소득을 거두기 위해 땀을 흘리지만 어떤 소산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상을 섬기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 모세시대 때부터 사사시대에 이르기까지 뼈저리게 겪었고, 느꼈던 자들입니다. 이런 올무에 또다시 걸립니다. 사탄이 이스라엘을 우상숭배로 넘어뜨렸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우상을 숭배하는 행위는 하나님 나라를 훼방하는 행위요, 하나님 나라를 파괴하는 행위가 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은 집의 모습입니다. 어떤 것을 심어도 결실의 열매를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습니다. 여호와의 분노가 공의의 칼로 작동합니다. 모든 것을 베어버립니다.
(14~17) 하나님 나라 백성의 도를 부지런히 배우며 살아가는 자를 가리켜 하나님께서는 ‘내 백성’이라 칭할 것을 말씀하셨으며, 하나님으로부터 세움 받을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본문 14절부터 17절 사이에는 ‘내 백성’이라는 단어가 반복해서 등장하면서 ‘내 백성’과 ‘악한 자’를 구별합니다. 하나님 안에 세워진 ‘내 백성’은 하나님의 지키심과 보호하심 가운데 놓여집니다. 반면 악한 자는 하나님께서 그의 모든 것을 뿌리째 뽑아버릴 것을 말씀합니다.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준 소유에 손을 대는 나의 모든 악한 이웃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그들을 그 땅에서 뽑아 버리겠고 유다 집을 그들 가운데서 뽑아 내리라” 그런데 ‘내 백성’은 혈통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의 도를 부지런히 배우며 살아가는 자였습니다. “그들이 내 백성의 도를 부지런히 배우며 살아 있는 여호와라는 내 이름으로 맹세하기를 자기들이 내 백성을 가리켜 바알로 맹세하게 한 것 같이 하면 그들이 내 백성 가운데에 세움을 입으려니와”
비록 바알 신을 섬기던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여호와의 신앙을 가졌다면 그 또한 하나님 나라의 ‘내 백성’입니다. 이스라엘 가운데서도 혈통이 아니라 회개하고 돌아와 하나님 나라 백성의 도를 지키며 그 삶을 살아가는 자가 ‘내 백성’입니다. 비록 바알 신을 섬기던 자 가운데서도 여호와의 도를 따르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는 자는 ‘내 백성’이 될 것이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땅에서 세워질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버림받은 집’과 ‘내 백성’이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는지 분명한 말씀을 주시면서 이 시대 우리를 향해 경고의 음성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의 도를 부지런히 배우며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내 백성’이 되라고 하나님께서 음성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적용)
과거에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내 백성’인 이스라엘이 아니었습니다.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집’의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더 이상 ‘버림받은 집’이 아니라 주님이 사랑하는 ‘내 백성’으로 하나님의 기업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모습을 돌아보고, 유다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교만하여 넘어지는 자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부지런히 하나님의 도를 배우고, 따르며,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하나님 나라의 ‘내 백성’으로 세워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 이전글(10월 14일) 악에 익숙한 자의 모습 = 렘 13장 20~ 27절 25.10.14
- 다음글(10월 12일) 만드시는 하나님과 만들어진 우상 = 렘 10장 1~ 16절 25.10.12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행복한사람 작성일
우상숭배사상이 온 나라를 뒤덮었던 이 나라를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하나님을 믿는 자녀들을 허락하시고
교회의 십자가가 골목마다 있고
선교를 제일 많이 하는 나라로 삼아주신 은혜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우상의 소굴에서 건져주셨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들과 우상숭배를 일삼는 이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의 모습이
지금의 이 나라 모습인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으면서
여전히 우상을 따르던 그들은 하나님의 책망을 받고 그 값을 치룹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고
하물며 이방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면
그들도 자기 백성 삼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 버림받은 백성이 안 되길 원하며
하나님께 버림받은 교회가 안 되길 바라며
하나님께 버림받은 나라가 안 되길 바랍니다
회개하고 돌아오는 교회와 나라가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며, 말씀을 따르며
말씀대로 살아가는 하나님 나라의 '내 백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7절말씀에 '그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면 내가 반드시 그나라를 뽑으리라
뽑아 멸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오늘도 나의 삶은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순종의 길이 되기를 원합니다
다니엘쌤님의 댓글
다니엘쌤 작성일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무조건 적인 사랑이 있었기에
'내 백성'이 된 우리의 신분을 자주 망각하는 것 같습니다.
다시 '버린받은 집'이 되지 않기 위해
눈에 보이는 악인의 형통과 평안에 가치를 두지 말고
눈에 보이진 않지만 생사화복의 주관자 되시며
심판주 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언약과 분깃에 더 큰 가치를 두며
하나님의 도를 배우고 마음에 새기며 실천하기에 힘쓰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내 백성'이 되길 소망항합니다.
coco님의 댓글
coco 작성일
부지런히 하나님의 도를 배우고 따르며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내 백성으로 세워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