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하나님의 사명을 회피하는 자 = 욘 1장 4~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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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수) | 욘 1장 4~10절 | 하나님의 사명을 회피하는 자 |
1:4 여호와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에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거의 깨지게 된지라 1:5 사공들이 두려워하여 각각 자기의 신을 부르고 또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가운데 물건들을 바다에 던지니라 그러나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서 누워 깊이 잠이 든지라 1:6 선장이 그에게 가서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찌함이냐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아니하게 하시리라 하니라 1:7 그들이 서로 이르되, 자 우리가 제비를 뽑아 이 재앙이 누구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임하였나 알아 보자 하고 곧 제비를 뽑으니 제비가 요나에게 뽑힌지라 1:8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이 재앙이 누구 때문에 우리에게 임하였는가 말하라 네 생업이 무엇이며 네가 어디서 왔으며 네 나라가 어디며 어느 민족에 속하였느냐 하니 1:9 그가 대답하되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라 하고 1:10 자기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함인 줄을 그들에게 말하였으므로 무리가 알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그렇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
(도입)
나라가 남과 북으로 갈라진 상태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아주 강력한 양축을 형성하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남쪽은 웃시야가 강력한 나라를 다스리며 52년간 나라를 다스렸으며, 북쪽은 여로보암 2세가 41년간 이스라엘을 강력한 나라로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요나는 이방인도 하나님으로부터 죄를 용서받을 수 있다는 ‘사명’에 대해 격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반대 방향인 다시스로 도망합니다. 요나를 비롯한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분명한 두 가지 사실을 알아야만 했습니다.
첫 번째는 자신들은 비록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백성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방인들과 똑같이 죄인이라는 것을 알아야만 했습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께서 자신들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맺었던 언약의 내용을 똑바로 알아야만 했습니다. 요나의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과는 아랑곳없이 니느웨를 자신의 편견의 눈으로 바라보며 배척합니다. 하나님의 사명을 정면으로 거부한 요나!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하나님을 향해 영적으로 깨어있지 못한 사명자를 향해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반응하셨을까요?
(4~6) 하나님을 향해 영적으로 깨어있지 못한 사명자는 우상을 섬기는 자들을 통해 영적으로 부끄러움을 당하게 됩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을 정면으로 거부하고 다시스로 도망합니다. 그는 욥바에서 다시스를 향하는 배에 오릅니다. 배가 얼마쯤 갔을 때입니다. 갑자기 바다에서 예상하지 못한 일이 발생합니다.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인 역사를 일으켜 바다 위에 거대한 풍랑을 일으켰던 것입니다. 사공들은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힙니다. 자신들의 신이 노하여 이러한 일이 일어났다고 판단하며 자신들의 신께 기도합니다. 그러나 우상의 허상을 향한 부르짖음은 아무런 응답을 받지 못합니다. 요나는 이런 풍랑 가운데서도 깊은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선장은 다급하게 그를 흔들어 깨웁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너는 어찌하여 이런 판국에 태평하게 잠을 잔단 말이냐! 어서 일어나 다른 사람들처럼 당신이 섬기는 신에게 빌어 이 풍랑을 멈추도록 기도하라!”
요나는 우상을 섬기던 이방인들로 하여금 ‘잠자는 자’라는 호칭을 듣습니다. 선장은 요나가 섬기는 신이 어떤 신인지 알지 못하지만 기대를 갖고 요나를 깨웁니다. “자는 자여!” 언제나 하나님을 향하여 깨어있어야 할 선지자인 요나가 우상을 섬기는 자로부터 꾸지람을 듣습니다. 그는 수치스럽게도 하나님과 상관없는 이방인에게 영육간에 형편없는 사람으로 취급을 받습니다. 요나는 우상을 섬기는 자로부터 “너는 왜! 이 모양이냐!”라는 영적 부끄러움을 당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명을 부여받고도 그것이 자신의 뜻과 맞지 않는다고 하나님으로부터 돌아선 요나와 같은 자는 자신이 멸시하였던 우상을 섬기는 자들로부터 영적 부끄러움을 당하게 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7)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회피하는 자는 하나님으로부터 회피를 당하게 됩니다
선장은 배 밑에서 잠을 자고 있던 요나를 깨워 갑판 위로 데리고 올라옵니다. 성경은 이런 요나에 대해 그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었다고 단 한 마디도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명을 회피하기 위해 다시스로 도망가던 요나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배의 갑판 위에 올라온 사람들은 이 위급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당시 고대사회에서 흔히 행했던 제비뽑기 방식을 채택합니다. 그리하여 이 파선의 위기가 누구로부터 임하였는지 알아봅니다. 이때 비몽사몽간에 간판 위에 올라온 요나에게 그 제비가 떨어집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요나가 뽑힌지라!” 요나 앞에 떨어진 제비의 막대기는 하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이방인 선교사로 부름을 받은 사도 바울은 3차례에 걸친 세계전도 여행을 통하여 그 사명을 감당하였던 자입니다. (행 16:6)에 의하면 그는 복음을 전하던 도중 ‘비두니아’라는 곳으로 가기를 원하고 그곳을 향해 나아갑니다. 그때 하나님의 영이 바울로 하여금 그 길을 막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밤에 한 환상을 통하여 마게도냐를 향하도록 사명을 부여합니다. 이때 사도 바울은 요나처럼 자기 생각과 맞지 않는다고 “나는 그렇게는 못하겠습니다!”라고 응답하지 않습니다. 그는 즉시 하나님의 사명을 부여잡고 마게도냐 지역으로 갑니다. 그리고 그는 그곳에서 루디아라는 귀중한 한 여인을 만나게 되며 그곳에 유럽의 첫 열매인 빌립보 교회를 세우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명은 회피할 수 없는 자기 십자가임과 동시에 하나님의 열매가 맺혀지는 길임을 아셔야 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사명을 회피하는 자는 요나처럼ㅂ 하나님으로부터 회피를 당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8~10)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회피하면서도 자신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는 줄 알고 있는 가증스러운 모습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공개적인 책망으로 응답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제비에 뽑힌 요나를 향해 무리는 4가지의 질문을 합니다. 첫 번째 질문은 ‘생업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이었으며, 두 번째 질문은 ‘어디서 왔는지’ 그리고 세 번째는 ‘어느 나라 사람’이며, 네 번째는 ‘어느 민족에 속하는지’에 관한 질문이었습니다. 이 질문은 요나로 하여금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도록 압박을 가하는 추궁의 형식임과 동시에 당시 고대근동사회가 가지고 있던 ‘신관’에 대하여 “너는 어떤 신을 섬기느냐?”라는 질문이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대한 요나의 답변은 “나는 히브리인이요!”라며 여전히 혈통을 앞세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는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명하심에 순종하지 않는 자신을 가리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고 가증스럽게 말합니다.
요나가 진정으로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였다면 그는 자신 앞에 던져진 제비와 ‘신관에 관한 4가지 질문’을 통하여 그는 이것이 하나님의 음성인 줄 알고 즉시 회개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요나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이방인들이 요나를 책망합니다. 우상숭배자라고 일컫는 자에게, 그것도 선지자라는 자가 책망을 듣습니다. 자신이 섬기고 있는 신의 명을 거역하는 불경건한 짓을 하면서도 자신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고 말하는 요나를 향해 하나님께서 이방인의 입을 통해 요나를 책망하는 수모를 겪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회피하면서도 자신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는 줄 알고 있는 가증스러운 모습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요나처럼 공개적인 책망으로 응답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적용)
요나를 향한 선장의 꾸짖음은 완악한 선지자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하나님의 호통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에 대해 어떤 이유와 거부도 용납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들을 이미 알고 사명을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에 대해 요나처럼 잘못된 판단을 행하지 않아야 합니다. 오직! 순종으로 나아가야만 합니다. 나는 능력이 없어서 못한다고요? 그것은 핑계에 불과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필요를 공급하여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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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행복한사람 작성일
요나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반대 방향인 다시스로 도망을 갑니다
하나님의 사명을 정면으로 거부한 요나
요나의 신앙이 우리의 모습이 아닌지를 돌아봅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하면서
정작 하나님이 주신 사명은 회피하지는 않았는지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시간이 없어서 못하고, 능력이 안되서 못한다고
나에게 맡겨지는 사명을 거부하지는 않았는지
또는 일을 하면서도 마음속으로 불평 불만을 품고 하지는 않았는지
말씀 묵상을 하면서 나를 돌아보고 회개합니다
나의 부족하고 연악함을 아시는 하나님이시기에
나에게 맡겨지는 작은 일이라도
기쁜 마음으로 즉각적인 순종으로 실천하는 신앙이 되어야겠습니다
지금 한 순간의 다짐이 아니라
이 땅의 삶이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순종과 겸손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다니엘쌤님의 댓글
다니엘쌤 작성일
우상 숭배자들을 들어 사용하시어 우리를 하나님앞에 영적으로 깨어 신앙으로 반응하는 사명자가 되길 원하십니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가 우상숭배자들에게 부끄러움을 당한 일들을 떠 올려봅니다.
그것이 영적으로 잠든 나를 깨우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매도 맞으면 맵집이 생기듯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가증스러운줄도 모른채
함부로 내뱉는 언행은 무엇인지 묵상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등불로
지금의 신앙을 조명하며
회개의 신앙으로 겸손히 나아가는 사명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