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금해야 할 것과 취해야 할 것 = 신 17장 14~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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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목) | 신 17장 14~20절 | 금해야 할 것과 취해야 할 것 |
17:14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이르러 그 땅을 차지하고 거주할 때에 만일 우리도 우리 주위의 모든 민족들 같이 우리 위에 왕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나거든 17:15 반드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네 위에 왕으로 세울 것이며 네 위에 왕을 세우려면 네 형제 중에서 한 사람을 할 것이요 네 형제 아닌 타국인을 네 위에 세우지 말 것이며 17:16 그는 병마를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병마를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하지 말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후에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이라 하셨음이며 17:17 그에게 아내를 많이 두어 그의 마음이 미혹되게 하지 말 것이며 자기를 위하여 은금을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 17:18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이 율법서의 등사본을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서 책에 기록하여 17:19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17:20 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그의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이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그의 자손이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리라 |
(도입)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민으로서 정치, 경제, 사법에 이르기까지 반드시 금해야 할 것과 취해야 할 것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일반 백성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지도자로 세워진 자는 일반 백성들보다 더 엄격한 규정이 적용되었습니다. 백성들을 이끌어갈 책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도자는 백성들을 이끌어갈 때 두 가지의 책임 있는 자세를 취해야 했습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법도와 규례를 지켜나가는 일에 모범이 되도록 합니다. 두 번째는 백성들이 하나님을 향한 신앙으로부터 멀어지지 않도록 바르게 지도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지도자와 관련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왕정 제도에 관한 말씀을 줍니다. 우리는 여기에 대해 주목해야 합니다. 이미 이스라엘 가운데는 하나님이 왕이요, 이스라엘은 그의 백성으로 세워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이들이 원하는 대로 왕을 세우도록 합니다. 이때 이스라엘 가운데 세워질 왕은 백성들 위에 군림하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왕이 아니라 책임을 다하는 왕이 되도록 명합니다.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율법을 수호하고, 백성들로 하여금 신앙의 길을 바르게 걷도록 지도하는 역할 가운데 세워지도록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위에 왕이 세워질 때 ‘네 가지 금할 것’과 ‘세 가지 반드시 취해야 할 것’을 ‘일곱 완전수’를 통해 말씀을 줍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우리 또한 무엇을 금하고, 무엇을 취해야 하는지 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14~15) 하나님 마음에 합한 모습이 되지 못하고 하나님과 대립하는 불신앙과 우상적 요소를 금하며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자로서 당연함을 이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가운데 왕을 세울 때 금해야 할 ‘네 가지’ 가운데 첫 번째 거론한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 외에는 세우지 말 것”을 명합니다. 불신앙과 우상적 요소를 가지고 있는 자는 반드시 제외하도록 명합니다. 능력을 불문하고 절대로 세워서는 안 된다고 이것을 첫 번째 조건으로 못을 박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세워나가는 일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신앙’입니다. 이 말씀대로 이스라엘에 초대 왕으로 사울이 세워집니다. 그러나 이것이 오래가지 못합니다. 블레셋과 전쟁에서 다급해지자 하나님께서 제사장의 직분 가운데 둔 제사를 자신이 집도합니다. 그리고 우상숭배의 도가니였던 아말렉을 진멸하라고 명했지만 자신의 유익을 취하며 하나님의 명령을 정면으로 어깁니다.(참고, 삼상 15:10과 11절)
택한 자를 왕으로 세우는 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때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모습이 되어야 하며, 하나님과 대립하는 불신앙과 우상적 요소를 금하면서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자로서 당연함을 이뤄가야 합니다. 사울처럼 세워졌을 때는 하나님께 합한 모습이었지만 세워지고 난 이후 마치 이방인과 같은 모습이 되면 소망과 희망이 없습니다. 불신앙과 우상적 요소는 하나님을 대립하는 모습입니다. 겉은 이스라엘이지만 속은 이방인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벧전 2:9)의 말씀처럼 우리도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자로서 분명함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모습으로 세워지는 것이 한순간이 아니라 자신의 생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흔들림이 없어야 합니다.
(16~17) 자신의 강성함을 위해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에 의지하지 말고 진정으로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길을 도모하고 취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왕정 제도를 허락하면서 두 번째 ‘병마를 많이 두지 말 것’을 명합니다. 병마라는 세상의 세력에 의지하다 보면 결국은 하나님을 멀리하게 되고, 하나님을 지워버리는불신앙을 만들어냅니다. 세 번째는 ‘아내를 많이 두지 말 것’을 명합니다. 우상숭배와 관련한 것입니다. (왕상 11:3)에 의하면 솔로몬은 ‘후궁이 칠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었습니다. 외교 정책을 펼치면서 이방인과 ‘불가침 협정’을 맺습니다. 이것을 확인하고, 담보한 것이 정략결혼이었으며 솔로몬이 우상숭배에 빠진 근원이 됩니다.
네 번째는 ‘자기를 위하여 은금을 쌓지 말 것’을 명합니다. 왕이 자기의 이익을 위한 목적으로 권력을 앞세워 물질을 끌어모읍니다. 백성들을 착복하고, 강제노역을 시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권력적 구조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을 강조합니다. 자신의 강성함을 위해, 자신이 누릴 것을 위해 권력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인본주의적 사고는 인간의 죄성 가운데 있는 부패의 한 요소에서 일어납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명령에 순복하는 길을 걸어가야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말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강성함을 위해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에 의지할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길을 도모하고 취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18~20) 자신이 가까이해야 할 것은 세상에서 얻을 부귀와 영화가 아니라 생명을 더해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께서 펼쳐주시는 은혜 가운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세운 왕이 ‘금해야 할 네 가지’를 말한 뒤, 왕이 반드시 ‘취해야 할 세 가지’를 이어서 말합니다. 첫 번째는 율법에 대한 순종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곧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며, 그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습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율법서를 평생 왕의 옆에 두도록 명했던 것입니다. 두 번째도 율법과 관련된 것입니다.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울 것’을 명합니다. 만유의 주요, 만왕의 왕이 되시는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잊어버리지 말도록 명합니다. 세 번째는 ‘율법과 규례를 지킬 것’을 명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준행하는 것이 근본이 됨을 가르쳐줍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다스리는 자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면 문제는 심각해집니다. 백성을 결코 하나님의 길로 인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고 나아갈 때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영광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펼쳐집니다. 이것은 세상의 어떤 것들도 줄 수 없는 결실의 열매입니다. 진정으로 자신이 가까이해야 할 것은 세상에서 얻을 부귀와 영화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증거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펼쳐주시는 은혜 가운데 살아가며, 그 결실의 열매를 맺어간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적용)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인격과 삶과 모든 것의 측도입니다. 그러니 왕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율법서를 평생 옆에 두고 읽으며, 그 말씀을 배우도록 명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는 금하는 말씀이 있고, 취하도록 명한 말씀이 있습니다. ‘금한 것’과 ‘취할 것’에 대해 명령한 것은 규제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것을 누리도록 지켜주는 울타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규례에 복종하는 것은 하나님의 본질을 인정하는 중요한 신앙의 자세입니다. (시 119:105)은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금한 것을 지키고, 취할 것은 취하는 자는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시다. 이것이 모든 축복의 지름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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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사람님의 댓글
행복한사람 작성일
율법에 대한 순종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울 것
율법과 규례를 지키는 것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위의 세가지를 지키도록 하였습니다
지금의 교회와 성도들이 지켜야 할 세가지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날마다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를 원하며
만유의 주요 만왕의 왕이 되시는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잊어버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준행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바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준행하는 것이 힘이 들 것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예배하기를 힘쓰며
기도와 말씀과 찬양의 자리에 모이기를 힘써
하나님께 예배하고 경배하는 신앙이 되기를 원합니다
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원하며
하나님께서 금한 것을 지키고
취할 것은 취하는 자가 되어 축복의 길로 가는 성도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의 부귀영화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펼쳐주시는 은혜안에 살아가는 한 날이 되기를 원하며
오늘도 나의 삶의 모든 것은 하나님이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