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기쁨으로 응답하시는 하나님 = 슥 8장 9~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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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화) | 슥 8장 9~13절 | 기쁨으로 응답하시는 하나님 |
8:9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집 곧 성전을 건축하려고 그 지대를 쌓던 날에 있었던 선지자들의 입의 말을 이 날에 듣는 너희는 손을 견고히 할지어다 8:10 이 날 전에는 사람도 삯을 얻지 못하였고 짐승도 삯을 받지 못하였으며 사람이 원수로 말미암아 평안히 출입하지 못하였으나 내가 모든 사람을 서로 풀어 주게 하였느니라 8:11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제는 내가 이 남은 백성을 대하기를 옛날과 같이 아니할 것인즉 8:12 곧 평강의 씨앗을 얻을 것이라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산물을 내며 하늘은 이슬을 내리리니 내가 이 남은 백성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리게 하리라 8:13 유다 족속아,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이방인 가운데에서 저주가 되었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희를 구원하여 너희가 복이 되게 하리니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손을 견고히 할지니라 |
(도입)
하나님을 향한 불신앙의 징계로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와 예루살렘의 성전이 무너집니다. 그것을 회복시킬 길은 오직 한 길뿐이었습니다. 이방 종교와 혼합을 이룬 우상숭배를 버리고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신앙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길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 포로라는 70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예레미야를 통해 예언하신 대로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스룹바벨을 지도자로 세워 예루살렘을 인도합니다. 꿈에도 그리던 고국의 땅을 밟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스룹바벨을 중심으로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합니다. 그러나 안팎의 여러 난관으로 재건 공사는 시작한 얼마 되지 않아 16년 동안이나 중단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학개 선지자를 통해 영적 태만에 빠져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일깨웁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관계 회복을 위해 성전을 재건하도록 합니다. 건물의 형식적인 복원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해 무너진 마음의 성전인 신앙을 바르게 세우도록 합니다. 성전 재건과 관련하여 우리의 모습을 비춰봅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향해 하나님께서는 어떤 신앙의 성전을 세우길 원하실까요? 하나님은 우리의 어떤 모습에 대해, 어떤 기쁨으로 응답하길 원하실까요?
(9) 하나님 나라를 견고하게 세우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순종하는 자를 하나님은 기뻐하며 이런 자를 향해 힘과 능력 그리고 용기 주는 것으로 응답해 주십니다
70년의 포로 생활을 뒤로하고 돌아온 첫 번째 귀환자들의 성전 재건의 착공은 자신들의 생각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열악한 환경과 주변으로부터 가해오는 각종 위협은 성전의 재건이 아니라 자신들을 돌아보기에 급급해지게 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런 주변의 환경들이 하나님을 향한 자신들의 신앙을 점검하는 시험인 줄 몰랐습니다. 성전 재건을 멈추고 하나둘 돌아선 그 발걸음에서 나타난 것은 평강이 아니라 더 큰 어려움이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견고히 세워나가라는 그 말씀에 순종하기보다 자신의 살길을 찾아 나선 그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공수래공수거였습니다. 그들의 삶은 마치 밑이 뚫린 ‘독’과 같았습니다.
무려 16년 동안 방치했던 성전 재건을 하나님께서 강력하게 명령한 것은 건물의 중요성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앙인 ‘믿음의 성전’을 바르게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견고하게 세워나가는 일에 있어서 무엇보다 앞서야 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입니다. 그러면 그 믿음을 보시고,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강하게 만들어 사용하시고, 우리를 부족함이 없게 만드셔서 사용합니다. 성전 재건의 독려와 명령은 이 시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음성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대해 우리는 그 말씀에 순종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우리의 신앙 있는 모습을 기뻐합니다. 그리고 이런 신앙 가운데 세워진 자를 향해 힘과 능력과 용기를 더하여 주신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10~12) 하나님과 관계 회복을 이루며 신앙을 바르게 세워나가는 자를 기뻐하며 이런 자를 하나님께서는 성읍에서도 복 있게 하고, 들에서도 그 복을 누리도록 기쁨으로 응답해 주십니다
스가랴 선지자는 성전을 재건하기 전에 겪었던 경제적 곤궁함과 사회적 불안함을 회상합니다. 지난 16년 동안 그들은 열심히 일했지만 제대로 소득을 얻지 못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가축들 또한 들판에서 먹을 것이 부족하여 배고픔에 허덕입니다.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을 영적으로 일깨우고 있는 스가랴 선지자는 그들을 향해 매우 중요한 사실을 증거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제 이 모든 것들을 풀어줄 것입니다!” 16년이라는 신앙의 공백 상태에 놓여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성전을 재건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선택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관계 회복을 이루기 위한 신앙의 선택은 주변과 환경의 염려를 몽땅 날려버립니다.
하나님과 관계 회복을 이루기 위해 신앙을 바르게 세워나가는 것이 세상적인 눈으로 볼 때 미련하고, 어리석어 보이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아주 기뻐합니다. 하나님과 관계 회복을 이루지 못한 자들은 어떤 영광도 바라볼 수 없습니다. 하늘과 땅의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하늘의 문을 열어주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이슬을 내려주셔야 모든 농사가 풍성한 수확의 결실로 열매를 맺게 됩니다. 포도나무는 극상품으로 열매에 대해 응답을 받으며, 땅의 산물은 사람뿐만 아니라 짐승들이 먹고도 남음이 있는, 차고 흘러넘치는 ‘열두 바구니’의 역사를 일으킵니다. 하나님은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 약속합니다. “이 모든 것을 누리게 하리라!”(12절) 하나님과 관계 회복을 이루며 신앙을 바르게 세워나가는 자를 하나님은 기뻐합니다. 이런 자를 성읍에서도 복 있게 하고, 들에서도 복을 누리도록 기쁨으로 응답해 줍니다.
(13) 하나님 나라를 위해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하게 세워나가는 자를 향해 하나님께서는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마음뿐만 아니라 모든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도록 능력으로 기쁘게 응답해 줍니다
16년의 공백을 깨고 성전 재건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성전을 재건하는 데 필요한 재료도 충분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주변의 이방 나라들의 위협은 날이 갈수록 더욱 깊어만 갔습니다. 마음에 염려가 가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 환경과 이방인의 능력을 보고 마음에 근심과 염려를 가지지 말라고 강력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 유다 족속아,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이방인 가운데에서 저주가 되었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희를 구원하여 너희가 복이 되게 하리니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손을 견고히 할지니라”
(벧전 5:7)은 말합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우리의 마음속에 생겨나는 염려는 환경에 의해 주어지는 것이 있는가 하면, 사탄이 주는 마음에 의해 생겨나는 염려가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권세를 그 발아래 복종시킨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신앙으로 그 모든 염려를 이겨나가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신앙의 기둥으로 세워진 자를 너무 기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런 신앙으로 세워진 자를 향해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마음의 담대함뿐만 아니라 그 모든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 또한 함께 줍니다. 이런 은혜로 세상을 이겨나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적용)
어떤 과업을 눈앞에 두고 있을 때 그 사람에게 제일 먼저 찾아오는 것은 마음에 생기는 염려와 근심입니다. 성전을 재건하려는 이스라엘 백성에게도, 이 시대 우리에게도 이런 마음이 동일하게 찾아옵니다. 세상의 모든 권세를 그 발아래 복종시킨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신앙으로 자신의 심령에 기둥을 세우십시오. 하나님이 기쁨으로 응답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신앙은 하나님과 관계 회복을 이루는 겸손의 길로 인도합니다. 하나님과 삐뚤어진 관계를 발견하게 하고, 삐뚤어진 신앙을 바르게 만들어 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하는 십자가 신앙’, ‘낮아짐의 십자가 신앙’에 대해 하나님은 기쁨으로 응답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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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사람님의 댓글
행복한사람 작성일
하나님을 향한 나의 신앙의 모습은 어떤 관점으로 나아가야 할까?
살다보면 답답하고 막막하고
어려운 환경이 닥칠때가 있습니다
그 순간이 절망일 것 같았고
그 순간들이 헤어나오지 못할 것처럼 힘들고 지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순간에도 하나님은 절망을 희망으로
위기에서 나를 건져내주시고
지치고 힘들 때 새 힘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을 알았습니다
그 순간에는 깨닫지 못하고 신앙의 관점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세상과 환경을 탓하기도 하였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나를 인도하시고 지키시고 보호하셨음을
알게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생활 70년을 마치고 귀환할 때는 기쁨이지만
돌아와서는 자신들의 생활을 이유로 성전재건을 미루는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깨닫게 하시어
다시 성전재건을 하도록 하십니다
나의 삶도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있었음을 고백하며
하나님 나라의 일들은 순종과 감사와 기쁨으로 감당하는 나의 모습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안에서 나의 신앙이 성숙되어지고
하나님의 은혜안에 머물 때 기쁨으로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알기에
오늘도 순종하는 십자가의 신앙으로 나아가는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