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에돔을 향한 심판 = 렘 49장 7~ 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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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수) | 렘 49장 7~13절 | 에돔을 향한 심판 |
49:7 에돔에 대한 말씀이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데만에 다시는 지혜가 없게 되었느냐 명철한 자에게 책략이 끊어졌느냐 그들의 지혜가 없어졌느냐 49:8 드단 주민아 돌이켜 도망할지어다 깊은 곳에 숨을지어다 내가 에서의 재난을 그에게 닥치게 하여 그를 벌할 때가 이르게 하리로다 49:9 포도를 거두는 자들이 네게 이르면 약간의 열매도 남기지 아니하겠고 밤에 도둑이 오면 그 욕심이 차기까지 멸하느니라 49:10 그러나 내가 에서의 옷을 벗겨 그 숨은 곳이 드러나게 하였나니 그가 그 몸을 숨길 수 없을 것이라 그 자손과 형제와 이웃이 멸망하였은즉 그가 없어졌느니라 49:11 네 고아들을 버려도 내가 그들을 살리리라 네 과부들은 나를 의지할 것이니라 49:1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술잔을 마시는 습관이 없는 자도 반드시 마시겠거든 네가 형벌을 온전히 면하겠느냐 면하지 못하리니 너는 반드시 마시리라 49:1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노니 보스라가 놀램과 치욕 거리와 황폐함과 저줏거리가 될 것이요 그 모든 성읍이 영원히 황폐하리라 하시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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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돔 족속은 에서를 조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에서는 이삭과 리브가 사이에 태어난 쌍둥이 아들 가운데 한 아이로서 야곱의 형이었습니다. 에돔이라는 이름은 ‘붉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었으며 에서의 별명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에돔 족속은 사해를 중심으로 남쪽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유다의 바로 밑에 서로 국경을 하고 있었습니다. 에돔은 산악을 형성하고 있는 세일산 주변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에돔이라는 이름이 뜻하듯이 사는 지역은 주로 붉은 색을 띠고 있는 흙과 바위로 주변들이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에돔 족속은 이스라엘 족속과 관계에 있어서는 조상 때부터 철저한 원수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비록 한 어머니인 리브가를 통하여 쌍둥이로 태어났지만 이들의 다툼은 그들의 어머니 태중에서부터 일어나고 있었다라고 (창 25:23 이하)는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돔을 왜! 심판하셔야만 했을까요? 에돔을 향한 심판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을까요?
(7) 비록 세상에서는 인정받고, 호응받을지라도 여호와를 인정하지 않는 뛰어남은 스스로를 자멸하게 만드는 멸망의 도구가 될 뿐이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데만은 에돔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대표적인 도시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곳은 욥기에 등장하는 욥의 세 친구 가운데 한 명이었던 엘리바스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신약으로 따지면 이곳은 아덴과 같은 도시입니다. 참으로 뛰어난 학자들과 지식인들이 많이 살고 있었던 그런 도시였습니다. 이런 에돔을 향해 만군의 여호와께서 심판의 칼을 드셨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가지고 있었던 지식 때문이었습니다. 에돔 족속은 자신들의 조상 아브라함이 맺었던 하나님에 관한 지식보다 자신들이 보고 배운 세상적인 지식을 제일로 삼았던 자들입니다. 심지어 그들은 뛰어난 자신들의 지식을 이용하여 형제의 나라인 이스라엘을 괴롭혔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지식을 통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기까지 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돔의 멸망을 선포할 때 제일 먼저 ‘데만 사람들의 지식을 멸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에돔에 대한 말씀이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데만에 다시는 지혜가 없게 되었느냐 명철한 자에게 책략이 끊어졌느냐 그들의 지혜가 없어졌느냐” 자신들의 지혜와 명철과 모략을 자랑 삼았던 에돔은 하나님의 심판이 도적같이 임하여서 자신들을 멸할 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비록 세상에서는 인정을 받고, 호응을 받을지라도 여호와를 인정하지 않는 지혜를 비롯한 뛰어남은 스스로를 자멸하게 만드는 멸망의 도구가 될 뿐이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8~11) 악에게 동조하는 세력은 하나님으로부터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할 뿐 아니라 악의 세력과 함께 동일한 심판으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삼중대구법을 사용하여 에돔이 당할 멸망에 따른 심판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드단 주민아 돌이켜 도망할지어다 깊은 곳에 숨을지어다 내가 에서의 재난을 그에게 닥치게 하여 그를 벌할 때가 이르게 하리로다”(8절) ‘에서의 재난’은 (창 25:30) 이하에 의하면 자신의 허기를 채우기 위해 붉은 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판 것에 관한 결과였습니다.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팔았다는 것은 그는 하나님과의 언약을 소홀하게 여겼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 후 에서는 하나님으로부터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합니다. ‘에서의 재난’은 이런 조상의 영향을 받고 자라 온 에돔을 벌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악의 동조 세력이었던 ‘그 자손’인 에돔 자손과 ‘형제’인 아멜렉 족속 그리고 ‘이웃’인 에돔과 교류하였던 모든 자들이었습니다. 하나 같이 이들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악에 동조하는 우상의 세력들이었습니다. 에서를 향한 멸망의 그 값은 하나도 남김없이 숨은 곳까지 찾아내어 심판하는 ‘완전한 멸망’이었습니다. 심지어 포도원 주인은 수확할 때 ‘고아’와 ‘과부’, ‘지나가는 객들’을 위하여 남겨 두는 것이 있었으며, 도둑도 물건을 훔쳐 갈 때 전부 다 훔쳐 갈 수 없어서 자기가 필요한 것만 훔쳐 가지만 에돔을 향한 ‘완전한 심판’은 ‘남김이 없는 심판’이었습니다.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악한 자리에 서는 자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은 과거의 모든 죄까지 소급하여 심판하시되 ‘드단’의 풍요로움을 완전히 멸망으로 만드셨던 것처럼 철저한 심판으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12~13)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는 악함에 대해 하나님의 심판은 치욕거리와 황폐함을 함께 담아내는 진노의 잔이 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에돔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은 ‘진노의 잔’이었습니다. 이 ‘진노의 잔’은 ‘즐겨먹는 잔’이 아니라 먹기 싫어도 먹을 수밖에 없는 ‘피할 수 없는 잔’입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술잔을 마시는 습관이 없는 자도 반드시 마시겠거든 네가 형벌을 온전히 면하겠느냐 면하지 못하리니 너는 반드시 마시리라”(12절) 이런 진노의 잔에 대해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두고 맹세한다고 하였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노니”(13절) 만물의 가장 궁극적인 권세자요, 존재자는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이런 하나님께서 자신을 스스로 두고 맹세한다는 것은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는 자는 어떠한 경우라도 멸망 당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확고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맹세’하셨습니다.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는 악함은 용서받을 길이 없습니다. 자신을 자랑삼았던 세상 앞에 치욕 거리가 되게 할 것이며, 황패함과 저줏거리가 될 것을 ‘맹세’하셨습니다. ‘맹세’는 일곱이라는 완전수에서 나온 말입니다. 그렇게 할 것을 일곱 번이나 말했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그렇게 한다는 강력함의 의지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 악함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진노의 잔’이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는 악함에 대해 하나님의 심판은 단호함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적용)
진정한 지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아는 것입니다. 에돔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의 잔’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은 교만함을 향한 심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기는 자들보다 세상의 권력과 세력으로부터 버려진 고아와 과부와 같은 자들을 보호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강하다고 자신을 자랑삼는 자,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기는 교만한 자의 편에 서지 않습니다. 비록 세상 가운데 의지할 곳이 없고, 외롭고 쓸쓸하지만, 하나님을 향해 세워진 자의 편이 되어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자들은 절대로 스스로 하나님의 손을 놓지 않기 때문입니다. 에돔을 향한 심판 앞에서도 하나님께서는 피할 길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자신을 의지하는 자’가 아니라 고아와 과부처럼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자’가 되었을 때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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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행복한사람 작성일
세상의 부와 권력, 명예는 세상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세상의 가진 자들이 그 입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며 욕되게 하는 자들은
세상에서는 성공한 것 같고
세상사람들이 교회와 성도들을 비판하며 조롱을 일삼는 자들은
지금의 세상에서는 성공한 것 같지만
그들은 영원한 생명이 없는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도 에돔의 데만사람들의 지식을 멸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의 시대는 얼마나 똑똑한 사람들이 많습니까
또한 권모술수에 능하며 말로 현혹하여 말장난을 하며
세상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죄가 죄인줄도 모르고 악이 악인 줄도 모르고
불법이 합법이고, 거짓이 진실이 되어버려
죄를 짓고도 뉘우침이나 회개가 없어지는 세상입니다
하나님이 왜 에돔을 심판하시는지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 나라가 지금 에돔과 너무나 같습니다
이 나라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는 날이 되어야겠습니다
나에게도 비뚤어진 신앙의 모습은 없는지
입술로만 떠드는 신앙의 모습은 없는지
나의 신앙을 돌하보고 회개하며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가는 절대적인 신앙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