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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우상의 현실 = 왕상 18장 25~2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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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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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 1825~29

우상의 현실

 

18:25 엘리야가 바알의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많으니 먼저 송아지 한 마리를 택하여 잡고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그러나 불을 붙이지 말라

18:26 그들이 받은 송아지를 가져다가 잡고 아침부터 낮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러 이르되 바알이여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하나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으므로 그들이 그 쌓은 제단 주위에서 뛰놀더라

18:27 정오에 이르러는 엘리야가 그들을 조롱하여 이르되 큰 소리로 부르라 그는 신인즉 묵상하고 있는지 혹은 그가 잠깐 나갔는지 혹은 그가 길을 행하는지 혹은 그가 잠이 들어서 깨워야 할 것인지 하매

18:28 이에 그들이 큰 소리로 부르고 그들의 규례를 따라 피가 흐르기까지 칼과 창으로 그들의 몸을 상하게 하더라

18:29 이같이 하여 정오가 지났고 그들이 미친 듯이 떠들어 저녁 소제 드릴 때까지 이르렀으나 아무 소리도 없고 응답하는 자나 돌아보는 자가 아무도 없더라

 

 

(도입)

하나님은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살아계신다는 것을 믿으십니까?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것은 실존하고 계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종교적으로 믿는 것이 아닙니다. 현실이요, 존재론적으로 사실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바알을 참 신으로 섬기고 있던 북이스라엘의 아합왕과 그런 바알을 추종하던 북이스라엘 백성들 그리고 바알의 선지자 450명과 함께 갈멜산에서 여호와가 참 신인지, 바알이 참 신인지 가리기 위해 한 장소에 모입니다.

갈멜산에는 자신들이 섬기고 있는 바알이 가장 강력한 참 신이라고 생각하는 아합과 450, 여기에 동조하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직 참 신은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이라는 신앙을 가진 엘리야가 누가 따르는 신이 참 신인지 가리기 위해 갈멜산에 섭니다. 여호와 하나님 외에 정말 다른 신이 존재할까요? 참 신이라고 말하지만 신이 아닌 우상은 참 신과 어떻게 구별될까요? 우상의 현실은 어떤 것일까요?

 

(25~26)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존재자가 아닌 허무와 허상에 불과한 우상들입니다

 

참 신을 가리기 위해 갈멜산의 제단 앞에 선 엘리야는 바알 선지자들과 수적으로 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바알 선지자들을 향해 자신들의 신을 먼저 부를 수 있도록 기회를 줍니다. 갈멜산 꼭대기는 바알의 주요 신전이 있는 곳입니다. 제물도 송아지 가운데 자신의 신이 가장 좋아할 만한 것을 고르도록 합니다. 엘리야가 그들에게 모든 것에 대해 우선권을 준 것은 자신들이 섬기는 신이 거짓된 허무와 허상이라는 것을 몸소 증명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바알의 제사장들은 그룹을 지어 목청껏 외치며 자신들의 신을 부릅니다. “바알이여 우리에게 응답하소서”(26) 무려 6시간이 가깝도록 기도합니다. 그러나 바알은 아무 소리도 없고, 응답도 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그 쌓은 제단 주위에서 뛰놀더라”(26)

엘리야가 바알을 섬기는 자들에게 제의에 대해 우선권을 준 것은 참 신에 대한 극적인 반전을 꾀하기 위한 이유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그들로 하여금 변명의 여지를 완전히 묵살시키기 위한 계획이었습니다. 엘리야는 바알이 신이 아니기 때문에 제물을 결코 불로 태울 수 없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세상은 그리스도인보다 강해 보이고, 가진 것도 많습니다. ! 그들이 우리를 이길 것 같고, 이미 이긴 것처럼 보입니다. 그들은 우리를 조롱하기도 합니다. 마치 갈멜산에 있는 바알의 선지자들처럼 집에 부적을 붙이고, 몸에 자신의 신을 상징하는 상징물을 달고 다닙니다. 그러나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존재자가 아니라 허무와 허상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헛된 것을 의지하고, 세상을 향하여 헛된 몸부림을 치는 자가 아니라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하며, 나아가는 엘리야와 같은 당당한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27) 우상은 무소부재하지 않으며 전능성을 가진 존재가 아니라 피조물인 인간에 의해 세워지고 만들어진 것에 불과합니다

 

엘리야는 바알과 여호와의 대결을 마치 잠자는 신졸지 않는 신과의 대결로 바알 선지자들을 향하여 조롱하고 있습니다. 고대사회는 신을 조롱하고, 모욕하는 행위에 대해 극형인 죽음으로 처벌하였습니다. 이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엘리야가 바알 신을 섬기고 있는 자들을 향해 그 신을 조롱합니다. “정오에 이르러는 엘리야가 그들을 조롱하여 이르되 큰 소리로 부르라 ... 혹은 그가 잠이 들어서 깨워야 할 것인지 하매”(27) 바알이 진짜 신이라면 엘리야는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요? 신을 인간보다 더 못한 한계점까지 끌어내린, 신을 극도로 모독한 자이기에 가장 악한 방법으로 죽어 멸함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엘리야의 지적은 바알을 섬기는 자들 전체를 향한 모욕과 그들을 향한 어리석음을 질책하기까지 합니다.

신이라고 사람들이 지칭하는 우상들은 우리의 인생사에 어떤 영향력도 끼치지 못합니다. ‘진정한 신은 졸거나 주무시지 않습니다. 불꽃같은 눈동자로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찰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계시지 않는 곳이 없으신 분이시며, 온 우주를 친히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만을 신앙하며, 그분만을 통해서만 삶에 소망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엘리야처럼 세상의 우상 앞에서 떠는 자가 아니라 선한 싸움을 싸우기를 주저하지 않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28~29) 우상숭배의 행위는 참 신을 향한 경배가 아니라 헛된 것을 향한 몸부림과 같습니다

 

바알을 섬기던 자들은 6시간 가까이 바알 신을 부르며, 신을 부르기 위한 온갖 행위를 펼치게 됩니다. 그러나 바알은 자신들의 소리에 응답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이에 그들이 큰 소리로 부르고 그들의 규례를 따라 피가 흐르기까지 칼과 창으로 그들의 몸을 상하게 하더라”(28) 바알을 섬기던 자들은 최후의 수단으로 스스로 몸을 칼로 베고, 창으로 찔러 피를 토해내는 극도의 잔인한 행위로 인신 제사를 대신합니다. 그들의 몸부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섬기는 바알은 응답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자신의 뜻에 의해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바알을 섬기는 자들과 같은 착각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무엇으로 하나님을 움직일 수 있을까요? 첫째,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하나님으로 하여금 우리를 향해 움직일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원동력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복종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움직여야 할 분명한 이유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세 번째, ‘하나님을 향한 순종은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움직일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비밀의 병기입니다. 우상숭배의 행위는 참 신을 향한 경배가 아니라 헛된 것을 향한 몸부림에 불과하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적용)

우리를 지켜주는 것은 액세서리 십자가의 목걸이가 아닙니다. 부적처럼 집에 잘 모셔두고 있는 성경책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고, 우리를 지켜주는 원동력이 됩니다. 엘리야처럼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부귀영화와 같은 허무와 허상을 쫓아 달려가는, 마치 우상을 가슴에 안고 달려가는 바알의 신봉자와 같은 소망이 없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뿐만 아니라 내가 하나님을 움직일 수 있다라고 판단하는 그 마음까지 우상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실존하는 하나님, 무소부재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향하여 몸부림을 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자에게는 하늘의 면류관이 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 4:7~8) 믿음으로 세상의 허무와 허상을 이겨나가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바알이 가장 강력한 참 신이라고 생각하는 아합과 450명 그리고 그 무리들은
자신들이 참 신이라고 믿는 바알에게 아무리 울부짖어도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우상은 허상과 허무뿐이지만 그들은 알지 못하여
허상과 허무를 쫓는 어리석고 미련한 자들로
누가 참 신인지를 알지 못합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전지전능하시며 실존하시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만이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시고
생명의 길로 인도하여주시는 참 신이십니다
갈멜산에서  여호와의 신앙으로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가는 엘리야를 바라보며
나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나아가는 날이 되기를 원합니다
혹여 내 안에 우상적인 요소들이 남아있거나
세상의 환경이 주는 우상적인 요소들을
과감히 떨쳐 버리고 오직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니엘쌤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니엘쌤 작성일

하나님은 유일한 신이십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우상이 신이 될수는 없고, 눈에 보이는 우상조각에게 절하지 않는다고 해서, 우상을 섬기지 않는 자라고 말 할수 없습니다.
우상에게 넘어가는 이유는 하나님을 향한 말씀의 확신과 믿음이 없었기 때문임을 깨닫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이 땅에 우리를 남겨 두시고, 길 잃은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과 사명을 말씀하셨습니다. 
눈에 보이는 일, 급하게 처리해야하는 일상속에 파묻혀 하나님이 맡기신 일들, 당장 내게 손해가 되지는 않다고 여겼던 사역과 사명이기에게 저에겐 일상의 업무보다 주님의 말씀이 뒷전으로 밀린 일들이 되었던 것은 아닌지 회개하게 하십니다.
나의 마음이 악한 영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또한 세상이 헛된 욕망을 쫓아가지 않도록, 하나님은 믿는 믿음과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복종과 순종으로  유일한 신이신 하나님 한 분만 따르는 신실한 자녀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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